화요25 후기를 올렸더니
화요41을 꼭 먹어보라 하셔서
어쩔수 없는 성원(?)에 화요41을 먹었습니다
(feat.치킨)
마눌이랑 같이먹으려고 토닉워터 사왔으나
별로 안땡긴다 해서 혼술으로 시작했습니다
저는 스트레이트로 먹었습니다
41도지만 화요25 처럼 첫맛은 깔끔하고
41도 답게 마지막에 강하게 스트레이트를 날리네요
하지만 일반소주와는 다르게 부담감이 없어서
안주가 더 있었으면 한병 다 깔뻔했네요
거의 반병 이상 마신거 같은데
다먹구 티비볼때는 헤롱헤롱 했는데
한시간 정도 되니깐 어느정도 깨네요
자고 일어나도 숙취는 거의 없었습니다
한잔을 마시더라도 좋은술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느린마을 소주가 있던데
그 술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점점 육아에 지쳐 술쟁이가 되가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