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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약스압] 열흘 전, 대구 1박 2일 놀러갔다 온 이야기. (4) 2018/06/17 PM 06:48

6월 5-6일에 친구 만나러 대구 다녀왔습니다.

마이퍼분들 도움 받아 일정 세우고 뻔질나게 돌아다니고서

'집에 가서 여행기 올려야지' 하고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열흘도 더 넘었네요ㅎㅎ

 

(이하 음슴체 주의)

 

맵.jpg

 

첫째 날 대략적인 이동경로.

동대구역 - 중앙로역 - 향촌문화관 - 경상감영공원 - 대구근대역사관(공사중) - 경찰역사체험관 - 약령시한의학박물관 - 교남YMCA회관 - 계산주교좌성당 - 이상화 고택, 서상돈 고택, 계산예가 - 청라언덕 - 3.1만세운동길 - 진골목 - 대구화교학교 - 중앙로지하상가 - 2.28기념공원 - 대구백화점(친구만남) - 저녁식사

 

 

 

1-1.jpg

 

향촌문화관의 납작만두 설명.

"푼돈으로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었던 서민들의 효자음식".....

지금의 납작만두랑은 다른 음식인가봄.

 

 

 

1-2.jpg

  

1-3.jpg

 

인간이 가장 잔인해지는 새벽 2시쯤에 어울릴 듯한 고퀄 술상이지만

그 정체느은~ 향촌문화관에 전시된 짜가리 음식들.

사진 찍은 거 친구 보여줬는데 속음.

 

 

 

1-4.jpg

 

아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

유치원 들어가기 전 주공아파트 살 때

슈퍼 옆 공터에 리어카 할아버지 오셔서

오십원? 백원? 받고 동요 한 곡 끝날 때까지 타게 해준 기억이 새록새록ㅋㅋㅋㅋㅋㅋ

 

 

2.jpg

 

경상감영공원.

어르신만 있을 줄 알았더니 의외로 젊은 사람들도 많이 모여있었음.

아마 포켓몬 고 하고있었던 듯.

 

 

 

3-1.jpg

 

3-2.jpg

 

짜가리 음식 2탄.

대구 중부경찰서 1층에 있는 경찰역사체험관의 유치장 체험.

 

 

 

3-3.jpg

 

과거에 유치장으로 사용된 공간이라

저렇게 판옵티콘식 감시초소가 있음.

 

 

 

3-4.jpg

 

밀덕이 밀덕밀덕하고 울 만한 전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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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근대역사관은 아쉽게도 공사중이라 못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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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령시 한의학 박물관에서 찍은

당장이라도 터질 것 같은 약재. 

 

 

 

6.jpg

 

한의학박물관 맞은편의 교남 YMCA 회관.

자전거도 깔맞춤인 듯.

 

 

 

7.jpg

 

대구대교구 계산 주교좌 성당.

휴대폰 카메라라 그런지 첨탑 꼬다리까지 담기 어려웠음.

 

 

 

8.jpg

 

이상화 고택, 서상돈 고택, 계산예가.

한 곳에 옹기종기 모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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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언덕에 있는 3.1만세운동길 시작점 벽화.

청라언덕에선 한창 웨딩사진 촬영중이시라 화각에 안 걸리게 휘리릭 지나감.

 

 

 

9-2.jpg

 

청라언덕에서 3.1만세운동길을 따라 내려가는 3.1운동계단.

이 바로 왼쪽이 어마어마한 크기의 대구제일교회.

사진에서 나무에 살짝 가려진 첨탑은 계산동성당.

 

 

 

10-1.jpg

 

3.1운동계단을 내려와서 다시 찍어본 계산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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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성당 조경을 망치는 것들.

 

"'나의 집은 기도의 집이라 불릴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너희는 이 곳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드는구나." (마태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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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첨탑에 걸리는 시간이라 한번 찍어봤는데... 폰카라 영 좋지 않음ㅠㅠ.

언덕 위에서 원근감 씹어먹는 크기를 자랑하는 게 대구제일교회.

 

 

 

11.jpg

 

대구화교학교.

굳이 찾아갈 이유는 없는 듯.

 

 

 

12.jpg

 

중앙로 지하상가 끝에서 만난 2.28 기념공원.

동성로 한가운데라 그런지 경상감영공원에 비해 평균연령이 매우 낮음.

 

 

이 옆, 매우 유명한 '중앙떡볶이'에서 간식을 먹을까 했으나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도 엄청 많고

만나기로 한 친구가 곧 온대서 그냥 패스.


 

 

13.jpg

 

대구백화점 앞에서 친구랑 만나 저녁먹으러 이동.

연어초밥과 새우초밥.

튀기지 않았으니 언급해도 괜찮습니다.

 

 

 

14.jpg

 

친구집 근처의 땅땅치킨 3번 세트.

머릿속 사전에 '대구' 항목을

'더운 곳' 에서 '땅땅치킨 있는 곳'으로 갈아치움.

 

 

이후 알딸딸하게 취해 친구 집에서 일박.

현충일 아침에 느지막히 일어나 후다닥 씻고

점심 먹으러 다시 동성로로 이동.

 

 

 

15.jpg

 

11:45에 도착했는데 이미 손님이 꽉 차서 마지막으로 남은 테이블에 간신히 앉음.

바로 뒤이어 들어온 손님은 웨이팅 30분. 미안합니다.

주문은 김치카츠나베 정식과 고로케 정식.

 

머릿속 사전에 '대구' 항목을

'땅땅치킨 있는 곳'에서 '땅땅치킨과 미야꼬우동 있는 곳'으로 갈아치움.

 

 

 

 

이하 귀차니즘으로인해 사진 없습니다ㅎㅎ

 

이후 스벅에서 커피마시며 사람구경하고

교보문고에서 자격증 딸 거 관련해 친구랑 이것저것 살펴보고

근처에 대구 건베 있다고해서 구경하고

피규어라이즈 라보 후미나 있나 둘러봤는데 방문일(6.6)이 발매일(6.9) 사흘 전이라 좌절ㅠㅠ

 

저녁 기차시간까지 애매하게 3시간 정도 남아서 결국은ㅋㅋㅋㅋ

 

시공의 폭풍.gif

 

 

시공의 폭풍으로 빨려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월 6일 오후에 컴까기에서 빠질 타이밍 못보고 킬각 내주는 무라딘 보셨다면 그게 접니다.

 

 

그렇게 뚜껑 따진 포도맛 웰치스를 마시며 게임하다

기차시간 맞춰서 돌아왔네요.

 

 

참으로 건전하고 즐거운 1박2일이었습니다. 끝!

 

안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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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코    친구신청

오...이거 보니 오랜만에 땅땅먹고싶어지네요....ㅠ.ㅠ...가끔 대구내려가면 바뷔치 매참김밥을 꼭 사먹었는데 다음에 대구가면 땅땅치킨 먹어야겠네용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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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땅치킨 맛있더라구요ㅎ
다음에 대구 갈 때는 매참김밥?도 먹어봐야겠어요ㅎㅎ

GX™    친구신청

오 사진보니 땅땅치킨 진리의 3번 세트 드신거 맞나요? ㅋㅋㅋㅋㅋ 허브순살+불갈비 ㅎㅎㅎ 다시 읽어보니 3번 세트라고 적혀 있네요. 3번 세트가 진리입니다. 처음인데도 잘 골라서 드셨네요. ㅎㅎㅎ

=ONE=    친구신청

대구 사는 친구가 대구 왔으면 이건 꼭 먹어야한다면서 시켜준거에요ㅎㅎ
저기 있는 동안 다른 손님들 4테이블인가 더 왔는데
그중 3테이블이 3번 세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어보니 왜 진리의 3번인지 알겠더만요ㅋㅋㅋㅋㅋ
[일상잡담] [도움!] 대구 동성로 부근에 더치 원액 파는 카페 아시나요? (2) 2018/06/05 PM 01:38

제목 그대로 더치 원액 파는 카페 찾고있습니다!

 

중앙로역 - 반월당역 - 김광석 거리 사이에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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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씬    친구신청

투썸...?

=ONE=    친구신청

투썸에서도 파나요? ㅎㅎ 일단 가봐야겠네요ㅎ
감사합니다!
[일상잡담] [도움!] 대구 첨 가는 촌놈의 유람 계획 좀 봐주세요! (31) 2018/05/30 PM 05:08

다음주 화요일, 6월 5일에 대구 사는 친구 보러 놀러갑니다.

 

 

문제는 동대구역에 14:22에 도착해서

친구가 퇴근할 시간, 약 19시 전후까지 동성로 부근에서 배회를 해야하는데요

 

그냥 아무 카페 들어가서 죽치고 앉아있기보다는

대구까지 간 거, 여기저기 구경 좀 해보려고 합니다.

다만 5시간만에 다 둘러봐야 한다는 거ㅠㅠ

 

 

일단 동성로 근방에 끌리는 곳 알아보니

 

1.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2. 국채보상운동 기념관

3. 2.28기념 중앙공원

4. 계산 주교좌 성당

5. 김광석길

 

이정도고요

 

 

일단 대충 세워본 계획은

 

14:22 동대구역 도착

14:30~15:00 -버스이동 30분-

15:00~16:00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1시간)

16:00~16:30 국채보상운동 기념관 (30분)

16:30~16:45 -도보이동 15분-

16:45~17:00 2.28기념 중앙공원 (15분)

17:00~17:20 -도보이동 20분-

17:20~17:40 계산 주교좌 성당 (20분)

17:40~18:10 -도보 혹은 버스 이동 30분-

18:10~19:00 김광석길 (50분)

 

조금 빡빡하긴 하지만 5일 오후에 비 소식이 있어서

여건에 따라 적당히 한두 군데는 패스하고 바로 버스나 택시로 이동하면 시간확보가 될 것 같은데요

 

 

혹시 이중에

'거긴 좀 별로다'

'차라리 여기가 어떠냐'

'이 부분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싶은 부분 있으신가요?

 

마이퍼님들의 참교육 부탁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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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몽 당테스    친구신청

원래 박물관 좋아하시나요?ㅋㅋㅋ 코스가 뭔가 수학여행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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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박물관 미술관 기념관 기념공원 이런 데 좋아합니다.
먹고 마시고 즐기고 하는 것도 좋지만
대구 첫 방문인데 '대구에서만' 보고 배울 수 있는 것 담아가고 싶어서요ㅎ

yKANO    친구신청

님. 더워요. 그러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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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대구 사는 친구가 벌써부터 라그나로스 강림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음.... 도보 이동은 무리이려나요ㅠ

XD    친구신청

근데 좀 더운데 괜찮으실런지.

국채보상은 일단 그냥 돌아만 보실 거면 30분 걸릴게 없고요(담화 나누시면서 오래 있으신다면 모르지만요 ㅎㅎ)

김광석길 가시면 가족이라고 족발집 맛난데 있으니 꼭 들리시길.

=ONE=    친구신청

천천히 구경하다 시간 남으면 일정 땡겨서 가면 되겠네요!
김광석길 가족 족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XD    친구신청

방천시장 가족 족발이 정식 명칭인데, 막국수+족발 2인 세트 하면 2.8만원에 배터지게 먹습니다.

다만 항상 우글우글하니 마음의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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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막국수 환장하는데요ㅎㅎ
자리 없으면 저녁 술안주거리로 포장이라도 해야겠네요.

천진반 ⓞⓞⓞ    친구신청

엄청 타이트 하시네요.. 분단위일정 스케줄링...
이동 도중에 신발끈 풀리면
그거 묶느라 2분 지체되어서 일정 차질생기실듯..ㅠ
이게...여행인가 퀘스트해결인가..
일정 몇개 버리시고 여유롭게 잡으셔서 쾌적한 여행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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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성애자라서ㅋㅋㅋㅋ
일단은 타이트하게 잡고 상황 봐서 한두 군데 패스하려고 했어요ㅎ
날도 덥고 비도 온다니 적당히 조절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ㅎ

미티삔다    친구신청

대구에 저런곳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근데 이동경로가 좀 이상하네요. 정해진 시간에 가야하는거 아니면 대충 동대구역에서 지하철로 경대병원역까지 가서 조금만 가면 김광석 거리입니다. 김광석 거리부터 시작해서...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이 대구에 있나요? 암튼 한국은행 말씀이신거 같은데 김광석 거리 > 한국은행 > 국채보상운동공원 > 2.28 기념 공원 까지 쭉 연결해서 걸어갈수 있습니다. 계산 주교좌 성당이 제일 떨어져 있지만 연결연결 하면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어 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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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ㅋㅋㅋㅋㅋ
버스만 타고 다니다보니 지하철로 바로 간다는 걸 간과하고있었네요ㅠ
이동방법 감안해서 순서를 조금 바꿔봐야겠어요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우서현아바이    친구신청

향촌문화관인가 거기 함 가보세요

=ONE=    친구신청

달성공원에 있는 대구 향촌문화관 말씀하시는 거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우서현아바이    친구신청

달성공원에 있는건 아니고 대구역에서 시내로 올라가는 길에 있어요

=ONE=    친구신청

호옹이 엄한 데 갈 뻔 했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성우서현아바이    친구신청

그리고 중부경찰서에 경찰역사체험관도 있어요 입구에 말하고 들어가심돼요

=ONE=    친구신청

오 유치장을 재단장한 곳이라니ㅎ 여긴 시간 내서라도 가볼만 하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묵언이    친구신청

대구는 볼거리 ,먹거리 다 별로에요 아쉬운 부분이죠
개인적으로 김광석거리는 비추..

=ONE=    친구신청

안그래도 그 얘기 하더라구요.
김광석거리가 이름만 김광석이지 막상 가보면 셀카 찍는 곳이랑 카페, 길거리음식 등등
어찌 보면 이름만 따온 것 같아서 약간 실망이었다고 해서 음.... 고민입니다.

나루터기    친구신청

??? 먹거리는 괜찮은거 많아요...본인이 모르신다고 그렇게 말씀해버리시면...

XD    친구신청

김광석거리 비추는 인정해도 음식은 아님.

hershey`s    친구신청

김광석거리 5년전만해도 개인사업자들 가게로 특색있고 했는데

지금도 그렇긴한데...대기업 프렌차이즈나 편의점들어오고 갠적으로 좀 별로더라구요 ㅠㅠ

=ONE=    친구신청

유명세 타면 프랜차이즈가 개인가게 밀어내는 게 슬프죠ㅠ
이모님이 전주 한옥마을에서 전통찻집 오래 하셨는데 그렇게 밀려나셨더라구요ㅠ

아무래도 생각보다 아쉽다는 말은 있지만
그래도 직접 한 번 가보고 판단해야겠어요ㅎ

미개한國民    친구신청

228은 볼게 전혀 없어요 코스에 빼심을...

=ONE=    친구신청

2.28이 그정도인가요ㅠ
야외기도 하니 비 오면 그냥 패스해야겠네요.

나루터기    친구신청

그냥 동대구역에서 대구역까지 지하철타고 와서
근처에 있는 향촌문화관(달성공원에 있는거 말구요)부터 들르세요.
그 다음 경상감영공원 잠깐 스쳐서 근대박물관 갔다가 진골목을 통해서 약령박물관 들르고 서상화 서상돈 고택보시고 계산성당 들렀다가 동산병원 들이시면 충분하게 시간때울수 있을겁니다. 걷는 코스기도 하구요

=ONE=    친구신청

알려주신 코스 검색하다 근대문화거리 살펴보니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ㅋㅋㅋ
주객전도로 기차 시간을 더 일찍 당겨야하나 고민중입니다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Jiha    친구신청

김광석거리는 근처 맛집 몇개 빼면 ㄹㅇ 개구립니다.
그쪽 사는 친구가 몇명 데려갔는데 나올때 맞으면서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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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나 카페에는 취미가 없어서
고 김광석씨 추모의 뜻으로 가보려고 한 건데
음... 점점 고민이 깊어지네요ㅠ

RealFool    친구신청

뭐 어디든 어떻습니까 김광석길도 추모의 의미라면 가볼만 해요
보고싶은거 보는거죠
대구 중심가에 볼 만한 코스로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일상잡담] 마이피에 이상한 사람 많은 거 하루이틀이 아니니 (9) 2018/05/14 PM 07:00

마이퍼 링크공주 님의 크롬 확장 프로그램인

 

루리웹 보드 서포트를 사용해보세요!

 

링크: http://mypi.ruliweb.com/mypi.htm?nid=1193741

 

 

 

다른 사람 닉네임 교묘하게 따와서 닉변을 하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루가 멀다 하고 닉변하며 분탕글을 달든

 

이 확장앱은 무료로 표시해줍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1.png

 

(닉네임, 회원번호 등은 파란 박스로 가렸습니다. 빨간 색칠이 확장앱에서 표시해주는 부분)

 

 

 

 

처음 보는 닉네임인데도 빨간 배경으로 표시가 된다구요?

 

익숙한 닉네임인데 평소와 달리 악성 댓글을 남기고 다닌다고요?

 

짜잔!! 닉변러였습니다!!

 

이 확장앱의 세부 옵션 탭은 메모를 남길 수도 있어서

 

닉변한 이력이나 분탕댓글 남긴 주소 등등 여러 가지를 기록할 수 있죠!!

 

바로 이렇게 말이죠!!!

 

2.png

 

(왼쪽 파란 박스는 특별관리대상인 개별 이용자들, 오른쪽 박스 안의 ㅁ -> ㅁ 가 닉변한 내역 기록. 많이도 바꿨네요.)

 

 

 

 

크-린한 마이피를 위한 최고의 선택.

 

루리웹 보드 서포트, 지금 바로 설치하세요!!!

 

링크: http://mypi.ruliweb.com/mypi.htm?nid=1193741

 

 

 

 

저보고 "안철수 지지하는 뻘소리 하는거 보니 님도 정상은 아니네요"라는 대댓 남겨놓고

졸-렬하게 댓글 차단해놨기에 빡쳐서 쓴 글 맞음

신고

 

파라시아    친구신청

워~~ 이거 신박하네요~

=ONE=    친구신청

여러가지로 유용하게 쓰고 있죠ㅎ

골가기    친구신청

니 인생도 참 불쌍하다; 다른 유저 스토킹이나 하고ㅠㅠ

=ONE=    친구신청

골가기 친구신청삭제수정2018/05/14 PM 07:28
니 인생도 참 불쌍하다; 다른 유저 스토킹이나 하고ㅠㅠ 답글

이건 스토킹이 아니라 이력관리라고 하는 거죠.

골가기    친구신청

=ONE= 친구신청삭제수정2018/05/14 PM 07:34
골가기 친구신청삭제수정2018/05/14 PM 07:28
니 인생도 참 불쌍하다; 다른 유저 스토킹이나 하고ㅠㅠ 답글

이건 스토킹이 아니라 이력관리라고 하는 거죠.

이건 이력관리가 아니라 스토킹이라 하는 거죠.

=ONE=    친구신청

자꾸 진흙탕 싸움으로 끌어내려서 '너나 나나'같은 상황 만들려고 하시는데,

저는 님 댓글 삭제 안합니다.
저는 님 차단 안합니다.
저는 님 비꼼 받아치치 않습니다.

그저 다른 사람 닉 따라해가며 어그로 끌다가 댓삭튀하고 수시로 닉변하는 이상한 사람에 대한 기록을
범죄의 영역인 스토킹으로 몰아가는 님을 보며
'도둑이 제 발 저린다'는 속담이 떠오를 뿐입니다.

골가기    친구신청

댓글삭제 안하고 차단 안하고 비꼼 받아치진 않지만 스토킹은 한다능

ver3    친구신청

파폭에서도 크롬앱 지원된다기에 써봤는데 파폭에 깔리기만하고 동작은 안하는듯 싶더군요.

=ONE=    친구신청

파폭도 좋은데 크롬 확장 프로그램이랑 호환 안 되는 게 많아서
익숙한 크롬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네요ㅠ
5월중 크롬앱 업뎃하신다는데 파폭쪽도 빨리 지원해주시면 좋겠어요.
[일상잡담] 프로불편러님께 조심스레 드려보는 뻘소리 (8) 2018/05/09 PM 08:10

배철수씨의 말이 성차별인지 아닌지는 차치하고,

그 말에 대한 청취자의 항의가 정당한지 부당한지도 차치하고,

그 말과 항의에 대한 마이퍼 분들의 댓글이 정당한지, 부당한지마저도 차치하고


그냥 잘못 알고 계신 것을 정정해드리고, 또 하나 덧붙여 궁금한 걸 여쭤보는 글입니다.

혹시 이 글이 논쟁의 불씨가 될 만한 여지가 있다면, 가급적 비댓으로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댓글란이 집단 린치의 장으로 변하는 건 바라지 않습니다 :(

 


1.

'미인도 용감한 자의 몫입니다'의 원본이 존 드라이덴의 'Faint heart never won fair lady'라고 하시며

원본 자체에 성별이 들어가있기에 '성별과 상관 없다'는 사람들이 웃기다고 하셨는데요,

존 드라이든이 「알렉산더의 향연」에서 쓴 표현은 'None but the brave deserves the fair'입니다.


lady라는 말은 없네요.




2.

제시하신 문구는 오히려 돈키호테에 나오더군요.

돈키호테, 2부, 10장에서요.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2부 (1615년)

존 드라이든의 「알렉산더의 향연」(1697년)


아무래도 존 드라이든의 말이 원본인 건 아니지 싶어요.




3.

게다가, 돈키호테에서도 저 문장을 "remember the old saying, Faint heart never won fair lady"라고 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세르반테스가 지어낸 말도 아닌, 그냥 오래된 격언이라고 봐야 할 것 같아요.


옥스포드 리퍼런스에서는 존 고워의 1390년 작품 Confessio Amantis에 나온다고는 하는데, 구독이 필요한 전문자료라 더는 못 알아냈어요.


다만, '미인도 용감한 자의 몫입니다'의 원본이라 주장하신 부분은 사실과 다른 것 같습니다.




4.

원본이나 어원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여쭤보는데요,

'#나는 프로불편러입니다' 하실 때 '프로불편러'가 어떤 의미인지요?



보통 'pro ~er' 할 때의 프로는 amatuer와 대비되는 pro로서

행위 자체로 수당을 받으며 한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를 뜻하는 말인데요,

혹시 불편해하는 그 행위 자체로 누군가에게 급여를 받으시나요?


만일 pro가 amatuer와 대비되기 이전의, 더 본질적인 어원을 따라간다면

종교적 모임에서 일어나는 공개적인 자기 고백 선언을 뜻하는 라틴어 profitēri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혹시 종교적인 모임에서에서 공개적으로 불편함을 고백하곤 하시는지요?


이도 아니라면 혹시 pro가 전치사 '~를 향해' 또는 '~를 위해'의 뜻이라서

'불편러를 향해', '불편러를 위해', 혹은 '불편함을 향하는 사람'이나 '불편함을 위하는 사람'의 뜻인지요?


그도 아니라면(더이상 생각나는 경우가 없네요), pro가 con(라틴어 contra에서 기원)에 대비되는 의미라서

'불편러에 찬성하는' 혹은 '불편에 찬성하는 사람'의 의미인지요?



원본이나 어원 좋아하는 분이시니만큼

그냥 요즘 쓰는 '프로~~러'하는 시쳇말과는 달리 그 본질적인 의미를 살린 표현이리라 생각하지만

제 머리로는 도저히 어떤 의미인지 알 수가 없네요.

설마 요즘 막 쓰는 말을 그대로 쓰시는 건..... 아니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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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ㄴㄴ    친구신청

남자가 쪼잔하게...
이해가 안가면 공부하세요!

사람은누구나    친구신청

불편하신분들은 자기가 불리한 글엔 안들어오시던데..

빈센트보라쥬    친구신청

님 왜 뼈떄려여

넘모한것

아이는사랑입니다    친구신청

결국 아는척한것도 정확한게 아니였네

노라드림    친구신청

취사선택, 판단하는 불편러

kth505-586    친구신청

어차피 그 분은 자신한테 유리한 이야기 외엔 안 받아들이시기 때문에.....

프랑스곤돌라    친구신청

어차피 글삭하고 정신승리 들어갑니다.

미티삔다    친구신청

루리웹이 머 대단한곳이라고 다른분들하고 언쟁붙어봐야 게시글 흘러가는 방향에 쪽수가 많은쪽이 이깁니다. 저도 엊그제 당해봤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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