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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이제 12일까지 하루 남았네요. (1) 2016/11/11 AM 03:51

 

주구장창 Do you hear people sing 만 듣다가

오늘은 날이 날이니만큼 이 넘버를 들어봅니다.

 

정의를 추구하지만 공권력에 의해 쫒기는 사람들,

부조리한 세상을 바꾸기 위해 목숨까지 바치려는 사람들과

질서를 어지럽히는 애송이들은 피를 보게 만들어주겠다는 사람들,

그리고 그 혼란의 와중에서도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사람들.

 

서로 다른 생각을 지닌 수많은 목소리들이 교차하다가

결국 한 목소리로 "one day more"를 외치는 것은

다가오는 내일이 단순한 하루가 아님을 알려주는 것이겠요.


생각만은 많은 저도 오늘내일은 생각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나서볼까 합니다.

 

평생을 지방에서 살다가 서울 한복판에 가보려니 떨리네요.

코 베이지 않게 두 눈 똑바로 뜨고 다녀와야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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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제도와 환경의 정비 vs 시민의식과 도덕성의 회복'에 대한 제 생각 (4) 2016/11/01 PM 03:17

오전에 어떤 마이퍼님께서 이런 질문을 하셨네요.

시간이 없어서 본문만 읽고 댓글은 못 달았는데요

점심시간 이후로 잠깐 생각 좀 하다가 댓글 남기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흥미롭게 생각한 주제였는데요

혹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또는 제 생각에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 한 번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본글=============================================


아래의 두 개의 가치는 서로 완전히 대치되는 것은 아니며 같이 추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한 개의 가치에 역점을 둔다면 여러분은 어떤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시나요?

 

1. 아무리 우리가 스스로 시민의식과 도덕성을 함양하고자 해도

외부환경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절대적이기에

우리는 주변 환경과 제도를 우선적으로 개선해야만

탈선한 이들을 제대로 교정할 수 있고 사회를 보다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수 있다.

 

2. 제도와 외부 환경만으로는 언제나 부도덕한 인간들의 비행을 완전히 막아내지 못했으며

인간의 자유 의지는 규제만으로 억압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바람직한 사회의 건설을 위해선 사회구성원 개개인이 스스로 선하고 정의롭게 살기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전 2번입니다.



==이하 제 댓글=====================================


글은 오전에 읽었지만 생각 좀 정리하느라 이제야 댓글 남깁니다.



1. 저는 존 롤즈의 정의론을 주 전공으로 다루었습니다.

그래서 정의를 이루기 위해서는 정의로운 상황으로 유도하거나 강제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굳이 말씀드린다면 1번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성선설을, 더 정확히는 인간의 양심과 주체적 의지를 믿습니다.

이는 경험과 학습으로 '아는' 것 에 더해서 마땅히 그렇게 되기를 바라기도 한다는 의미의 '믿음'입니다.

그렇기에 시스템의 강제나 개입이 없더라도 인간의 자유 의지로서 정의를 이룰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런 면에서 굳이 말씀드린다면 2번에도 가깝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그러나 1번은 수단이고 2번은 목적입니다. 2번을 위해서 1번이 있는 것이지 1번을 위해 2번이 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궁극적인 목적은 2번이라 생각합니다.



2. 쥔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1번과 2번은 대치되는 것이 아니며 동시에 추구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1번과 2번을 수단과 목적으로서 두루 지향하고 있고요.

그러나 목적과 수단 둘 중 하나만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제한한다면, 저는 수단 곧 1번을 우선시할 것입니다.


시스템이 정비되지 않으면 선한 사람이 대다수일지라도 소수의 악한 사람들에게 권익을 침해받을 위험이 많으나

반대로 악한 사람이 대부분일지라도 시스템이 정비된다면 소수의 선한 사람에 대한 권익 침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잘 정비된 시스템은 스스로 완성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 존속하기 위한 환류과정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사회 구성원들에 대한 교육 또한 시스템에 포함시키기에

크게 본다면 시스템의 정비는 시민의식의 개화를 촉구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1번과 2번 둘 중 하나만을 우선시해야 한다면, 궁극적인 목적은 2번입니다만,

현실적으로 저는 1번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그러나, 이는 사회적인 규모에서의 결정일 뿐입니다.


왜냐하면 정의로운 시스템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합리적이고 공정한 의사결정 과정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는 시민의식과 도덕성이 깨어난 이들을 통해서만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무리 범 국가적인 대규모 운동이라 할지라도 뭉친 덩어리를 풀어헤쳐보면

그 근본은 결국 크게 뭉쳐진 '개인 차원에서의 노력들'로 귀결됩니다.

따라서 사회적 차원에서 시스템을 정비해야한다 할지라도

우리 개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인격을 도야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위 사람들을 감화시키며,

그런 사람들의 합리적인 합의를 통해 정의로운 사회 규범을 점점 확대시켜 나가는 방법이 유일합니다.


그렇기에 1번과 2번 둘 중 하나만을 우선시해야 한다면, 궁극적인 목적은 2번입니다만, 현실적으로 1번을 우선시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먼저 개인 차원에서 2번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왜 말이 자꾸 바뀌느냐? 의식의 흐름대로 써서 그렇습니다ㅎ

복잡하게 말씀드렸지만 제 결론은 이렇습니다.


최우선사항으로 개인적인 차원에서 2번을 추구하고,


그런 사람들이 모인 작은 모임에서 1번을 이루고,

그런 작은 모임들이 모인 큰 모임에서 1번을 이루고,

그런 큰 모임들이 모인 사회 시스템에서 1번을 이루고,


그런 정의로운 사회 시스템이 장기적으로 존속하기 위해 구성원들에게 2번을 교육하여

궁극적으로는 2번이 당연한 세상이 이루어져야 한다.


주절주절 쓰긴 했지만 결국 2000년도 더 된 이야기네요. 수신제가치국평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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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명화    친구신청

애매 하네요 전자가 안되면 후자도 무너질테고 후자가 안되면 전자가 의미없고..

환경에 치우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곳간에서 인심나는것도 있고..

=ONE=    친구신청

극단적으로 보면
시스템이 개판이어도 성인군자는 어딘가에 있기 마련이지만
만마전에서는 정의로운 시스템이 태어날 수 없습니다. 오직 힘의 논리 뿐이지요.
곧 전자 없는 후자는 발생 가능하지만 후자 없는 전자는 불가능하죠.
그렇기에 '일단 시작은 후자에서 출발하되 후자가 당연하게 여겨지는 사회를 위해 중간의 확산 단계로 전자가 필요하다' 라 생각합니다.

Routebreaker    친구신청

궁극적인 목적을 지향하는 사람들은 흔히 눈 앞의 목표를 놓쳐서 길을 헤메기 쉽상이고
눈 앞의 목표를 쫓는 사람들은 먼길을 내다보지 못해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1번과 2번의 개념을 수단과 목적으로 포착하신건 제가 글을 쓰며 생각했던 바와 같으셨네요. 만일 우리가 '어떤 단계나 차원의 경우를 말하는 것인가?' 라는 예리한 질문을 미뤄놓고 포괄적, 직관적인 형태의 답을 구하고자 한다면 제 경우엔 이미 말한바와 같이 바람직한 사회건설을 위해서 2번..개개인의 시민의식과 도덕성의 회복에 더 본질적인 중요함이 있다고 봅니다만 사실 무언가를 추구하고 이루기위한 방법론적인 측면에선 저 역시 1번을 선호하긴 합니다.

=ONE=    친구신청

결국 1번이나 2번이나 모두 상호 보완의 관계에 있다고 봐요.
1번은 엔진이고, 2번은 핸들이니까요. (그런 면에서 보면 2번 없는 1번이 더 위험하긴 하죠.)
실제로도 둘 중 어느 쪽에 더 '쏠리느냐' 차이일 뿐,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둘 중 '오직 하나만'을 취하진 않겠죠.

그런데 세상엔 비 합리적인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 게 단점.....ㅠ
그런 사람들이 모여서 1번만 옳다 2번만 옳다 싸우는 것 보면 답답....ㅠ
그러다가 제가 '둘 다 필요함' 이러면 투닥대던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박쥐냐며 악다구니 쓰는 것 보면 발암...ㅠㅠㅠ
[일상잡담] [경제질문] 국채발행이 옵션에 영향을 줄까요? (0) 2016/10/25 PM 10:44

경제는 겉핥기 정도밖에 몰라서 여쭤봅니다.

 

국채는 국가에서 발행하는 채권이며 국가가 미래로부터 돈을 땡겨오는 개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시장금리의 지표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한 옵션은 선물처럼 미래에 거래하기로 약조함과 동시에

프리미엄을 주고 '불리한 경우 거래를 포기할 수 있는 권리'도 가져오며,

대체로 옵션을 매도하는 측이 이익을 본다고 알고 있습니다.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 이하 본 질문 ====================

 

만약 국채가 언제 어느정도로 얼마나 발행될 지 명확히 알 수 있다면

시장금리의 변동 추세를 굉장히 높은 신뢰도로 미리 알 수 있을 것이며

일반적으로 모험이라 여겨지는 옵션 등의 고위험 고수익 파생상품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대외적으로는 "깨끗하게" 돈을 쓸어담을 수 있지 않을까요?

 

 

 

절대로 오늘 jtbc 최ㅅㅅ 보도를 보고 궁금해진 내용이 아닙니다.

 

어? 이시간에 왠 택배가.. 잠깐 당신들 누ㄱㅜ읍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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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대장내시경] 쿨프렙산 맛이 버전업 됐나봐요? (3) 2016/10/21 AM 06:40

지병때문에 대장내시경을 연 1~2회 받고있습니다.

 

오늘 대장내시경 검사일이라 새벽부터 일어나서 쿨프렙산(태준제액 세장제) 마시는 중인데

작년 8월과 지난 봄에는 그 특유의 가짜 상큼함 때문인지 마시기가 고역이었어요.

 

물에 타보고 포카리에도 타보고 물 반 포카리 반에 타보고 하면서 2리터 간신히 마시긴 했는데

어째 이번에는 술술 잘 넘어가네요.

 

생각해보니 레몬향이 화학약품의 느낌에서 조금 음료수같은 느낌으로 버전업 된 듯...?

마시면서 배부른 것 빼고는 먹을 만 하네요ㅎ

 

모두 건강하세요. 저처럼 되지 마시구요ㅎㅎㅎ휴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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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우주닌자    친구신청

확실히 차갑게 먹으면 먹을만하더라고요 10월 초에 함 ㅋㅋ

MARIO128    친구신청

쿨프렙산은 그나마 양반... 코린트산은 양도 훨씬 많고 먹는 타이밍도 훨 짧음

Ditch    친구신청

아이고... 내시경은 종류를 막론하고 참 고역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수면 내시경을 하자니 수면 중에 이상한 소리 했다는 썰들 때문에 더 두렵고...

내시경을 주기적으로 하셔야 한다니 힘드실 것 같습니다. 부디 항상 좋은 결과만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일상잡담] 폰겜 M.O.E 하시는 분? (8) 2016/10/13 PM 03:10

솔직히 넥슨 게임이라 기대도 안하고 손 댈 생각도 없었는데

 

'전투가 재밌다'는 말에 한 번 깔아봤습니다.

 

..... 2주일이 순삭.

 

단점:

1. 게임 이름은 모에지만 캐릭터든 메카닉이든 모에요소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고

 (특히 여캐들... 온갖 모에요소를 스까놓으니 뭐 하나 끌리는 캐릭터 없이 혼파망의 잡탕 느낌...)

 

2. 아직 6지역은 안돌아봤지만 5-30까지의 시나리오는 진부한 클리셰 덩어리에

 (픽시 에피소드는 개그만 남기고 핍진성을 지워버린 정신나간 기승전결에 이해 안되는 선택지로 점철)

 

3. 메카닉은 어디서 본 듯한 디자인인데다 반수 이상이 색깔놀이 수준

 (스킬 구성이 안좋으면 SSS급도 그저 전투력만 높은 고기방패일 뿐)

 

장점:

1.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투가 재미있다. 더 정확히는 전투'만' 재미있다.

 (모바일로 건담이나 슈로대 시리즈가 이렇게 나왔으면... 아마 보증금 뺐을지도 모른다ㅋㅋㅋ)

 

2. 왠일로 운영이 혜자롭다. 하얀 고양이 프로젝트가 생각날 정도로 초반에 퍼준다. 막 퍼준다.

 처음 C급 기체 둘둘 말고 시작해도 추천친구 아무나 골라잡으면 초-중반 시나리오는 순조롭고

 그렇게 젬을 모아 10연뽑기에서 S급 두세 개만 나와도 크게 무리 없이 쭉 갈 수 있다.

 

3. 공식카페가 평화롭다. 대첩 없는 마이피 느낌?

 (아쉽지만 야짤도 ㅇ벗다. 모니터링 요원이 일을 열심히 하나보다.)

 인게임 채팅이나 친구간 메시지가 없다. 단점일 수도 있지만 워낙 악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러고보니 유저명에서도 일X 용어가 안보인다.

 

 

===========================================================

 

 

 

홍보글 쓰면서 뭐 더 쓸 내용 있던가 공카 들어가보니 혼파망 상태.

 

무슨 일인가 찾아보니 첫 번째 밸런스패치가 '하향평준화'로 고지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하는게 다 그렇지 뭐.....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은 하던게 있으니 해보긴 하는데 언제든 발 뺄 준비 해야지.....

 

건담 지제네도 그렇고 모에도 그렇고 손대는 게임마다 운영이 말아먹네.....

 

 

홍보글 취소입니다. 해볼까 하시는 분은 슈판워의 경우를 잘 생각하시고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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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생각해보니 투자한 시간 대비 거기에서 얻는 즐거움이나 배울 점이 부족함.

 

운영의 행보를 보니 앞으로 개선될 거라는 생각도 들지 않음.

 

10/15일자로 깔끔히 삭제함. 결론적으로 보름간의 시간이 아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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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Astarot    친구신청

해볼까 하고 시작했다가 발빼는 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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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려면 빨리 빼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일단은 밸패 예고니 실제로 패치되는 것 보면서 운영진의 의도를 가늠하고
정 노답이겠다 싶으면 뺄 예정입니다.

티모오브레전드    친구신청

클베때부터 하고있습니다. 모에요소는 말씀대로 잡탕전골 같은 느낌이긴 한데 픽시룸 vr모드로 보면 신세계라는 말에 속는셈치고 카드보드 주문 ㅋㅋㅋ
폰 사양이 별로다 보니 슈판워할땐 좀 느려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건 최적화가 잘되있는지 할만하더라구요

=ONE=    친구신청

호옹이 VR모드 한번 켜보긴 했는데 그렇게 신세계인가요?
방구석 어딘가에 vr기기 있을텐데 간만에 꺼내봐야겠네요ㅎㅎ

Routebreaker    친구신청

SRPG 좋아합니다만 아예 손도 안댔습니다. 밸런스를 돈주고 파는 모바일 게임들은 결국 전략이니 빌드니 이런건 게임 내 비중이 점점 하찮을만큼 없어지고 돈이 전부라서-_-;

=ONE=    친구신청

하긴 모바일게임 대부분이 '재미를 위해서는 시간이든 돈이든 둘 다든 바쳐라'라는 추세니까요.
이거 접으면 신기환상이나 블레이징 소울즈 한번 더 깨면서 SRPG에 대한 갈증을 채워야겠어요ㅎ

左腕技巧派    친구신청

재밌다고 해서 한 번 해보려고 했는데.... 미지원 기기... -_-;;;

핸드폰 앱을 설치하면서 미지원 기기라면서 안되는건 난생 처음 봤고, 미지원 기기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더군요.

=ONE=    친구신청

PC에 미뮤 플레이어 설치하시면 잘 돌아갑니다ㅡ만 그렇게까지 노오오력해서 즐길만한 게임은 아닙니다. 제 생각에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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