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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 중국을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언제나의 도올강연처럼 논란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도 좋아해서 맘에 듦
MB정부 이래로 사라져버린 도올의 TV강연이라는 것도 좋구요.
다만 패널들이 너무 예능처럼 행동하는 건 좀 그랬음

언제나처럼 새벽에 일어나 6시에 달려가 투표하고, 근처 cgv에서 조조로 주토피아를 본다는 나람의 계획을 잡고 있네요...-_-+

룰웹 마이피보면 주변인들 정치 무지하고 투표 안한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젊은 사람 많은듯...

글쎄요; 젊은 유권자를 위한 후보가 있다한들 당선을 위해서는 적어도 장년층까지는 대신 표를 주어야 당선이 가능한게 현실인데... 애초 투표가 효과적인 방법이었음 투표율도 높았을 것임

투쵸가 효과적이어야 투표율이 높아진다는거는 너무 수동적이죠.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야하죠. 그러니 젊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해서 영향력을 높이고 자기들을 지지해주는 새력을 만들어야하죠....

가만히 있으면 누가 챙겨주지 않음

최근 도올 선생님께 실망한 썰 적어봅니다.
이전 방송인가 중국공안구조에 대해서 설명 들었습니다.
시진핑을 그렇게 빨더군요.. 그래서 믿었습니다.
근데 파나마 페이퍼 컴퍼니 명단에 시진핑이 공개되는 순간 도올선생님께 실망감이 들었습니다.
우연의 장난일까요? ㅠㅠ

그때 저도 저 프로그램 봤는데 아무래도 궁극적인 중국공안 구조상 그렇게 옥석을 가려낸다 해도.. 뭐 사람일이라는게 로비로 시작해서 로비로 끝난다 생각하니 결국 이론은 이론일뿐 실제 사람이 하는거다 싶었네요 전 ㅎㅎ

아.. 그러고 보니 진짜 투표도 안하면서 헬조선헬조선 하는 젋은 사람들은 헬조선 탓 할 자격 없음

진짜 2,30대 이번에도 투표율 좆망이면
2,30대들한테 등록금이 비싸고 취업안된다고 징징 거리지 말라고 해야죠.

이제 젊은이 투표 뭐라 하는것도 웃긴게, 비율로 따지면 젊은층이랑 중년층 이상의 표가 반반임.
50대이상이 43%이고, 40대만 해도 21%인 상황. 절대적으로 표가 부족하죠.
이제 점점 젊은사람들 비율 줄어들텐데, 이건 답도 없음.

그냥 투표안하는 시퀴들 벌금 1000만원 이상때려야함.

세세한대서는 좀 동의못하는 부분은 있지만 투표안한다고 당당하게 말하면서 헬조선 거리는거는 쪽팔린줄 알아야...

찍을만한 놈 없다고 정치에 일절 관심을 안가지는 인간들이 세겨들어야 할 내용이네요

전 그래서 친구들이랑 다같이 투표를 하고 헬조선이라고 깝니다.

투표도 안하고 까진 않음.

그래서 학생들이 정치적/사회적 이슈에 대해 본인들과 반대되는 의견을 내놓으면 부들부들하면서 대가리에 피도 안마른 것들이!! 를 외치면서 찍어내려는 노친네들은 책임이 없나...?

광범위한 투표 불참에 대한 책임을 인민의 무지, 무관심, 무기력 탓으로 돌리는 것은 공동체 내의 좀 더 부유한 계층이 보여주는 매우 전형적인 행태이다. 이는 어떤 정치체제에서나 늘 하층계급의 배제를 정당화하기 위해 사용되어왔던 논리다. 이보다 나은 설명이 있다.
기권은 투표 불참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선택지와 대안이 억압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 만약 균열 AB가 정치체제를 지배한다면 또 다른 균열 CD를 원하는 사람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들이 할 수 있는 일 가운데 하나는 투표하지 않는 것이다

저는 투표율이 낮은 것은 민주주사회 문제 발생의 원인이 아닌 발생 이후의 징후라고 봅니다. 투표율의 저하는 제대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정치권의 책임이지 투표권자들의 책임이 아닙니다.
그럼 이렇게 얘기하실 수도 있습니다.투표율이 낮으니 저렇게 해결 못하는 책임 안지는 이들이 뽑히는거 아닌가?
그럼 반대로 투표율이 오르면 얘를 들어 투표율이 한 80% 넘으면 자신의 소신을 가지고 공약을 지키는 책임감 넘치는 정치가가 나옵니까? 불행히도 투표율 상승이 반드시 민주주의 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저 돌선생님이 말씀하시는건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저와 같은 20대 젊은 계층이 사회 변혁을 적극 해야합니다. 허나 투표불참자들이 죄를 지은것처럼 보고 얘기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권자들을 투표소로 향하지 않은 잘못은 그들이 아니라 정치권에 책임이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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