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를 엄청나게 사랑하고 지금까지 트와이스 음악성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봐도 너무 과장됐다고 생각하거나 '아이돌은 음악성보다는 스타성이지'라고 나름대로 생각했는데 이번 곡은 가수라는 정체성에 심각하게 문제가 될 것 같아요. 저는 그래도 트와이스지만 이제 더 이상 아이돌이니까라는 논리로 넘어갈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진짜 생각할수록 밟아버리고 싶은게 지금 이 나라 상황에서 누굴 앉혀도 반드시 실수할수 있을텐데 저 쓰레기들이 벼루기라도 한다는듯이 기어오르는게 진짜 어우... 욕이 안나올수가 없네요.
누가보면 우리나라 지금 빛하나도 없고 안보 튼튼하고 나라가 너어어어어~~~무 잘돌아가서 실수하는게 이상한 상황인줄 알겠어요 ^^
전 부디 박근혜 표를 준 사람들이 박근혜를 맹신하지 말고 최소한의 감시와 질타는 해주길 바랬습니다. 결국 임기중 그런 경우는 별로 없어서 유감이었지만 어쨌건 앞으로도 향후 제가 표를 주지 않은 대통령이 당선될때도 그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양심껏 자기들의 손으로 뽑은 대통령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와 감시를 지속해주길 바랄테니만큼 저 역시 제가 표를 준 문재인에 대해서도 같은 태도를 취하는게 정정당당한 자세가 아닐까 싶더군요.
힘을 실어주되 문재인이나 이번 정부가 스스로 파악하지 못하는 사회적 동향이나 마음에 안드는 부분 등에 대해서 피드백을 적극 해주는게 맞겠고 이에 있어선 어느정도 냉철한 시선으로 봐야할 필요가 있겠지요. H.B 님 말씀도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신해철이 한 말에 대해 공감하는 이들도 결코 적진 않아요. 문재인이 부디 H.B 님과 같은 입장의 사람들과 저같은 입장의 사람들 모두 아울러 끌어안을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비판을 하려고 노려보지않고 더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준다는것은 맹목적 충성이 아닐겁니다.
답글 쓰신것처럼 그런 세상을 바라지만 우선 해야할건 비판을 하기보다 만약 정책이 이상하면 이렇게 수정해보면 어떨까라고 하는것자체가 힘을 보태주는거겠죠.
지금 근데 몇몇 인간들이 오히려 잘못된건 그들은 벼루고 있다는거에요.
안타깝게도 그저 꼬투리 잡을 생각으로 벼르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또 반대로 H.B 님이 말씀하신 경우가 아니라 정말 맹목적 충성만 하고자 하는 사람들 역시 있습니다. 이런 양극단에 위치한 사람들 덕분에 H.B 님같은 의견을 가진 분들이나 혹은 저와 가까운 의견을 가진 사람들 역시 자극을 받아 다른 방향의 극단으로 자칫 쏠릴수 있다는 것을 주지해야할것 같아요.
월등히 똑똑한 지식인들이 지켜준다?ㅋㅋㅋ 이거 박사모 주요 멘트 아닙니까? 나랏님들이 알아서 해주시겠지, 나랏님 하시는 일을 우리 같은 사람들이 어떻게 안다고 지지해 드려야지! 광신도 타령하면서 그 아래는 결국 너무 유사해서 비교가 딱딱 들어 맞아요
나랏님들 = 지식인들
빨갱이들 = 문재인 지지 안하던 놈들
그리고 비판의 시각을 갖자고 하는데 원래 지지안하던 사람들이여서 그렇다라.
엄청난 생각입니다. 이 정도면 뭐 지난 번이랑 큰 차이가 없네요.
진보가 미치광이들에게 지배를 당하는게 아니라요. 국민들이 정치인들에게 농락 당하는 겁니다.
그거 절정을 이룬게 이명박근혜 때고 이제는 국민들이 대화가 더 잘 통할 사람을 임명해준거고요.
나랏님을 뽑고 똑똑한 지식인을 뽑은게 아니라 국민들이 모여서 할 수 없는 일을 대표를 임명하고
잘 하라고 잠시 맡긴 자리일 뿐입니다. 만약에 문제가 발생 된다면 국민이 다시 끌어내릴 수 있는 자리를 잠시 빌리고 있을 뿐이죠.
그리고 이제서야 정당한 비판들도 들어 줄 사람이 자리에 올라온거구요. 뭔 웃기고 어쩌고 ㅋㅋㅋㅋㅋ
님 의견에 상당부분 동의합니다. 실수하기만 하면 매의 눈으로 잡아내겠다고 눈에 불을 키고 노려보는 실수판정단이 많네요. 이제 하루도 안 지났는데 말이죠. 10년동안 기다려온 오늘인데. 자축하는 하루도 그냥 봐주질
않네요. 벌써 노무현의 전철을 밟게 되는건 아닌가 걱정이 앞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