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까지 하고 싶을까 이해가 안감..

잇섭 영상 보고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국내 오픈 마켓에서 4.4 정도에 구매하니 발송까지 기약이 너무 없는거 같던 와중에

알리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초이스 배송으로 떳길래 바로 구매해보았습니다.

노멀/프로 처럼 기본 모델과 메이저 모델이 있고 폴링레이트에 따라 수신기가 달라서 또 배리에이션이 있습니다.

노멀/화이트/1K 폴링레이트를 구매했습니다.

중국 브랜드 마우스는 전에 어택샤크 X6를 구매해서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기 때문에 큰 기대는 없었는데,

일단 안에 뭐 들었나 싶을 정도로 무게가 너무 가볍고 나름 광축 스위치를 탑재했다고 해서 더블클릭 문제도 없을거 같아 기대중입니다.

현재까지는 어택샤크 때 같은 잦은 절전모드 전환으로 인한 피로감도 없고 매우 만족스럽네요.

혹시나 또 특가가 뜨면 하나 더 구매해서 사무실에서도 쓰고 싶을 정도입니다.

추석 연휴 내내 에어컨 켜고 지내고 있네요

특히 오전에 차례지내는데도 에어컨 켜고 있던 경험은 처음입니다 ㅎㅎ

앞으로는 매년 이렇게 되는게 아닌지 걱정이네요.

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제품인데 마침 알리에서 108,000원 특가 세일을 하길래 구매해보았습니다.

바이올렛축으로 구매했고 타건감과 사운드가 아주 좋네요.

75% 배열은 처음 써보는데 생각보다 금방 적응되네요. 집에서는 게임으로만 쓰다보니 필요한 키는 딱딱 다 모여있는 거 같습니다.

그 동안 독거미 잘 써왔는데 확실히 풀알루미늄의 무게감과 안정감은 비교가 안될정도로 좋네요.

한동안은 이걸로 정착할거 같습니다.

올 해 5월말까지 3년 딱 채우고 그만 두고 3개월만에 재취업에 성공했네요.

이전 회사는 일본계라 그런지 너무나 오래되고 낡은 시스템과 구조를 갖고 있었는데, 내부에서 제가 노력해도 기존 사람들은 편하게 하던거나 하고 싶고 변하려는 의지가 없다보니 계란으로 바위치기더군요.

계속 이렇게 발전이 없다가는 나 자신도 타성에 젖어 함께 뒤쳐지게 될 것만 같아서 회사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꽤나 오랫동안 생각했던 거라서 3월에 미리 5월말까지만 한다고 말하고 그 때부터 이직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는데, 요즘 취업시장이 많이 어려운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그만두고도 3개월을 더 쉬고서야 취업이 확정되었네요. 이제야 좀 마음의 부담을 좀 덜 수 있었습니다.

저는 부모님도 모두 건강하시고 빚도 없고 솔로라 책임져야할 가정도 없고 하다보니 조금 더 마음 편하게 쉬면서 재충전 할 수 있었네요.

사실 계속 다니면서 이직처를 찾는게 맞는 거겠지만 이미 마음이 떠났기도 하고 너무나 그곳에서 비효율적으로 일하기 싫었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직접 체험해보니 정말 요즘 취업시장 심각합니다.. 혹시나 취업활동 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응원합니다. 정말로.

오늘은 기분 좋게 맥주 한 캔 마시고 일찍 자려고 합니다. 치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