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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개ㅋ소ㅋ리] 컴 업그레이드 구상중 (9) 2017/10/11 AM 11:38

 

현재 컴퓨터 하드웨어 사양

CPU = I3 2세대

GPU = GTX970

RAM, = DDR3 4GB 두개

HDD = 3.5 1TB

SSD = 2.5 250GB

POWER = 500W Bronze 파워

 

GPU, SSD를 제외하곤 모두 12년도 중순에 구입하여 지금까지 사용해 왔으므로, 5년동안 사용한 셈이다.

요즘들어 내부에서 쿨링이 안되는 탓인지 아니면 원인모를 문제에 의해 컴퓨터가 중간에 멈추는 일이 몇 번 일어났었다.

최근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 별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으나, 연식도 그렇고, 사양도 그렇고 슬슬 업그레이드를 해야하겠다.

 

가장 먼저 CPU를 바꾸어야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현재 사용중인 메인보드는 이게 한계다.

지원하는 소켓이 딱 여기까지라서 상위 제품을 구입하더라도 보드와 호환되지 않는다.

따라서 보드를 바꾸어야 CPU를 바꿀수 있다.


최근에 암드가 인텔을 넘어서기 직전인 상황까지 왔다는 소식을 접했다. 솔직히 말해 상황을 정확하게 아는것은 아니다. 

아는거라곤 암드가 라이젠 시리즈를 출시했고 라이젠의 엄청난 가성비가 인텔의 고가정책을 개박살 내었다는것 밖에 모른다.

라이젠과 i 모두 3, 5, 7로 명시되어있어 제품을 구분하는건 쉬었다.

현재 i3를 사용중이니 라이젠이나 i나 5이상 제품을 구입하면 되겠지 싶다.

 

GPU는 내 생각에는 아직도 현역이라 생각한다.

이따금씩 나오는 벤치마킹에 여전히 이름을 올리고 있고, 점수는 예전처럼 상위권을 차지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중간은 간다.

게다가 비트코인 상황 때문에 지금 그래픽카드를 구입하는것은 굉장히 큰 부담감을 가져야하니.

 

램은 바꿀 보드에 따라 새로 구매해야할지 그대로 넘어갈지 여부가 정해진다.

요즘 출시되는 보드들은 거의 대다수가 DDR4를 사용한다. 더 나은 사양과 확장성을 위해서라면 최신 보드를 구입하는 것이 마땅하나, 이렇게되면 지금 사용중인 램을 재활용할 수 없다. 요즘 램값이 많이 올랐다는데, 시기가 애매하다. 찾아보니 8GB 램은 10만원 전후로 거래되는듯 하다.

 

SSD, HDD는 여전히 잘 써먹고있다.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한 그대로 새 본체에 물릴 생각이다.

 

POWER는 솔직히 말해 잘 모르겠다. 지금도 잘 작동하는 것으로 보이고 별 문제도 없긴 했는데,

아무래도 전기를 공급해주는 장치니 만큼 노후화가 가장 심하게 진행된 부품이 아닐까 예상된다.

가급적이면 새로 구입하려고 생각하나, 이는 좀더 두고볼 일이다.

 

예전에 눈여겨보았던 ITX 규격으로 한번 본체를 맞추어볼까 생각하고있지만

미니컴퓨터가 뭔가 특이하고 휴대성이 좋아보이는 느낌을 주긴하는데, 정작 견적을 내고 케이스를 찾아보니 꼭 그런것만은 아니더라.

GPU하고 POWER가 가장 큰 걸림돌인데, 내장 그래픽을 지원하고 내장 전원으로 돌아가는 보드라면 충분히 휴대가 가능하겠다싶다.

케이스가 문제라면 케이스를 버리고 적당히 케이스를 자작하는 방향으로 어떻게든 꾸미는것도 가능하겠는데, 이건 하드웨어에 관한 지식이 없는 관계도 시도를 못하겠다.

본체에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기능을 넣는것도 좋아보이는데, 특이하게도 ITX는 이걸 지원하더라. 그 이상의 규격 보드는 지원을 거의 안하거나 하더라도 가격이 많이 비싸지던데, 이유가 뭘까.

컴퓨터가 있는 장소가 인터넷 공유기와 정 반대방향인지라 선을 최대한 길게 늘어틀어서 연결한 상태로 구간마다 선 정리가 개판으로 되어있다. 게다가 마우스, 키보드 선들도 엉켜있는게 영 기분이 찜찜하고-_-; 이참에 ITX로 바꿀까.

 

역시 가장 큰 문제는 돈이다.

돈이 충분하면 위의 문제는 싸그리 무시할정도로 좋은 컴퓨터를 만들겠지만 그렇지 못하니 어떻게든 타협을 봐야한다.

CPU, 보드는 구입이 필수고, 램은 보드에 따라 구입을 할지 안할지 결정되겠지만 확장성을 고려해보면 구입을 해야하겠다.

GPU, SSD, HDD는 그대로 물려가니 상관없고, POWER는 아무래도 새로 구입하는게 나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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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rtureScience    친구신청

CPU는 인텔에서 라이젠에 대응한 6코어 제품군을 며칠 전에 출시했고, 이게 라이젠보다 거의 모든 작업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라이젠보다 더 높은 클럭으로 오버가 가능하고, 오버를 안하더라도 z370보드에서는 부스트클럭 한계로 고정시켜놓고 쓸 수 있게 나왔거든요. 논k버전도 그렇게 부스트 클럭으로 고정시켜놓고 사용이 가능하고요. CPU를 전부 사용하는 이상적인 작업에서는 상대적으로 클럭이 낮은 8코어의 라이젠과 거의 비슷한 성능인데, 실제로는 다중코어를 제대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이 거의 없어서 클럭이 높은 6코어의 커피레이크가 대체로 더 우수하게 나옵니다. ipc도 커피레이크쪽이 조금이나마 더 높기도 하고요. 어제부터 업무를 재개한 용산에서는 아직 물량도 없고 가격도 불안정한데, 가격만 안정화가 된다면 지금의 라이젠이 가격인하로 대응하지 않는한 이후에 조립시장에서 사람들이 라이젠으로 갈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램은 ddr4를 사용하기 때문에 램도 교체하셔야합니다.

TYPE;Unknown    친구신청

좋은 소식이네요. 사실 라이젠이 풀코어 사용하는 작업 아닌 이상은 클럭 한계도 매우 낮은 편이고 크게 성능 체감이 안 되는데, 커피가 생각보다 잘 나온 거 같아요.

みかん    친구신청

커피레이크 비추

ApertureScience    친구신청

단지 인텔의 소켓 장난 때문에 비추라는 건가요? 글 쓰신분은 샌디로 쭉 써오시다 지금 업글 고려하시는 상황이라 어차피 CPU 보드 램 다 바꾸고 또 길게 쓰실 것으로 보이는데 그게 왜 문제가 되나요? AMD도 소켓 고정해놓은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불도저 초기에 나온 보드는 이후에 비쉐라를 지원안하던게 꽤 있었고 라이젠에서 다시 변경되었는 걸요. 애초에 수시로 중고로 사고팔고 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소켓 변경은 그렇게 큰 문제가 안됩니다.

琴梨코토리    친구신청

시퓨.보드 램만 바꾸시면 되겠네요

みかん    친구신청

2~3년이 아니라도 보드는 소켓 바뀔때까지 쓴다고 봐야죠.일회용 보드는 절대 비추

셜록홈즈    친구신청

인텔이 샌디 이후로 내놓는 cpu마다 큰 차이가 없을정도로 워낙 잘나왔고 아직도 현역으로 쓸만할정도로 샌디 (i5 2500이) 명기죠.
저도 샌디(i5 2500) 진짜 오래 썼습니다. 커피 기다리다가 보드값이 비싸다고 해서 9월달에 라이젠 1600으로 넘어왔습니다.
램 오버하기전에는 샌디랑 거의 체감이 비슷했는데(cpu는 빠른데 램이 cpu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병목현상때문에 샌디랑 비슷한 수준이었음)
램 오버하고 나니 월등히 빠릅니다. 체감되구요. 가성비를 따지다보니 기본쿨러로 오버해서 3.7Ghz로 링스 20회, 프라임 6시간 통과하고 아주 잘쓰고 있습니다.
저도 소켓바뀌면 또 보드 갈아야 되서 라이젠을 선택하게 되었지만,
커피가 나왔으니 금전적으로 여유가 되신다면 커피는 i5 8400 이상으로..i5랑 보드 살돈이 여의치가 않는다면 라이젠

4코어 8쓰레드로 비싸게 팔아도 잘팔리니 큰발전없이 기만하다가 라이젠이 IPC당 성능은 하스웰수준이나 코어나 쓰레드 갯수가 많아 멀티에 더 성능이 뛰어나 오버는 덤이라며 입소문 타서 인텔이 amd에 대항할려고 부랴부랴 내놓은거라...순전히 클럭빨인 스타2나 게임용이라면 인텔, 그냥 멀티작업이라면 라이젠
저는 샌디 이전에 칼리스토, 프로푸스를 사용했었고, 라이벌 경쟁사가 있어야 소비자가 더 저렴한 가격에 향상된 프로세서를 쓸수 있다고 생각해 어느정도 수준의 성능까지 올라오면 amd를 좋아하는 사용자 입니다.
그리고 본인에게 더 적합한 cpu를 선택하시고, 아무래도 cpu같은 하드웨어는 쿨엔조이나, 다나와 같은곳에서 눈팅 하시고 결정하시는게 나중에 후회 안하실꺼 같습니다.
http://prod.danawa.com/list/?cate=112747

셜록홈즈    친구신청

돈을 최대한으로 절약하는 업글방법은 cpu만 업글요. i3에서 i5만 가도 부팅속도나 인터넷창 프로그램 구동속도 더 빠르고 체감됩니다.
갖고 있는 i3 2100 처분하고 샌디i5 2500(대략5~6만원정도)나 i7 2600으로 가세요.
그리고 많이 절약한 돈으로 커피 이후로 나오는 아이스레이크 노려보세요.
파워는 970 안써봐서 전력소모량 모르겠는데,
정격 500W로 1060 6gb 이상없이 잘돌아갑니다.
ssd 256gb, 3tb hdd, odd, 외장하드3tb(토렌트용) 항상 물려 놨는데 전력 안부족합니다.

셜록홈즈    친구신청

전에 쓰던 시스템이 느린것이 불만이라면 확실하게 cpu램 보드 갈아엎는 업글을

그게 아니라 당장시스템상의 다운 프리징이 문제라면
mzk와 어베스트로 검사 해보시고, 하드웨어적 문제라면, 케이스분해해서, 먼지가 과도하게 쌓여서 쿨링이 제대로 되고 있지는 않는지, 혹은 보드의 콘덴서가 부풀었거나 보드의 고장이 아닌지 검사, 파워의 노후화로 인한 전력의 불안정공급인지 램의 문제가 아닌지 램슬롯에 하나씩 꼽아서 램테스트도 해보고
문제가 없다면, 간만에 고스트 복구나, 윈도우를 새로 깔아보구요.
그마저도 문제가 없다면 cpu만 업글해서 최신버전업된 프로그램(시스템 리소스를 잡아먹는)을 구동함에 있어 좀더 원활하거나 쾌적하게 프로그램을 구동할수 있으니 불안정한 시스템을 완화시키는 방법이 될수 있겠죠.
[ㅋ개ㅋ소ㅋ리] . (0) 2017/09/11 PM 01:35

 

술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지극히 단순한 이유지만 본인은 쓴것을 싫어한다. 

어느정도나면 눈앞에 온갖 술이 있다 한들 굳이 콜라나 사이다를 시킬 정도라고 생각하면 무방하다.

 

이주일 전 부터 칵테일에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고 있다.

술에 대해서는 아는거라곤 그 유명한 보드카나 위스키정도고 그나마도 실제로 마셔본적은 없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알콜 도수가 더 높으니 소주 + 소주려나.

 

언젠가 한번 무슨 생각에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몇 년 전 겨울날 나름 자축의 의미로 마트에서 초밥과 버드와이저 맥주 한 병을 사와서 먹은적이 있었다.

당시 국내 맥주는 소위 오줌맛이라 평가될 정도로 그 품질이 매우 나빴고, 외산 맥주가 인기리에 수입되던 시기여서 본인도 이런 호시김에 동해서 그랬었는지도 모른다. 아무튼 맥주병을 따서 그대로 마셨는데, 엄청나게 자극적이었다. 적어도 내 입맛에는 말이다.

결국 몇 번 입에 가져다가 이내 반도 다 마시지 못하고 내버려두었다. 

 

학창시절 학교축제에서 우연히 몇몇 동기들과 함께 칵테일을 마신적이 있었다.

메뉴판에는 여러 색의 음료들이 그러져있었고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그 중 마음에 드는 것을 하나 골라서 마셨다.

맛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래도 맛은 마음에 들었었는지, 아니면 내는 돈이 아까웠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음료를 다 마시긴 했었다.

그러면서 시킨 음료의 알콜도수를 따져가며 이야기를 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시킨 음료의 도수는 대략 30도 가량 되는 듯 하였는데, 마시는 동안에 전혀 쓴 느낌이 들지 않았던것 같다.

 

저번에 마이피에서 언급했었지만, 발할라를 플레이하고부터 칵테일에 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단순히 한순간 들고 말 관심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요즘 탄산수를 베이스로 오렌지, 자몽, 바나나, 블루퀴라소 시럽을 넣어 마시고있다.

주로 마시는 비율은 바나나 0.25 ~ 0.5oz, 오렌지 0.5oz, 자몽 0.5oz, 탄산수 10oz(300ml)다.

자몽이 붉은 색을 띄므로, 전체적으로 붉은 색의 음료가 된다. 모든 시럽이 단맛을 내지만 특히 바나나 시럽은 그 단 정도가 강하기에 비교적 적은 양을 넣고 마신다. 맛은 오렌지의 새콤달콤한 맛과 자몽의 시고 쓴맛이 합쳐져 전체적으로 약간 쓴 오렌지 주스같은 느낌이다. 바나나가 들어갔기에 오렌지 향이 약간 상쇄되는 느낌이 들기도하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

블루퀴라소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파란색을 내는 시럽이다. 블루퀴라소는 어떤것으로 만들었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맛은 분명 단 맛이 나기는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단맛인지 알 수 없다. 막말로 설탕물에다가 파란 염료를 푼 느낌이려나. 시럽 자체는 색이 굉장히 진한데, 음료에 섞으면 색이 굉장이 예쁘다.

위에서 언급한 시럽을 모두 같은 비율에 섞어서 마시면, 옛날에 자주 먹었던 불량식품 맛이 난다. 인공 감미료를 때려박은 그런 맛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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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개ㅋ소ㅋ리] 요즘 발할라를 하고있는데 (1) 2017/08/30 PM 01:36

 

죽어서 가는 동네가 아니라ㅋ 

바텐더 액션게임 VA11-HALL-A를 하고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게임인지라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제 경우에는 특유의 그림체와 색감이 흥미로워서 눈여겨보고 있다가

얼마전에 한글패치 제작이 완료되었다는 소식에 바로 스팀결제를 해버렸죠.

 

그런데 막상 플레이해보니, 브금이 끝내주네요ㄷㄷㄷ

기회가되면 OST 앨범을 사볼까 싶습니다. 

얼마전에 LP판으로 나온걸 본적 있는데, 축음기(?)는 사용해본적이 없는지라ㅋ

 

스토리는 제법 괜찮은 수준인데,

인물간의 대화는 제가 살면서 최소한 게임에 있어서 이렇게 직설적인 대화는 처음본것 같네요.

극 초반에 잡지사 편집장이 주인공에게 내놓는 말을 시작으로, 결국에는 주인공이 내뱉는 독백조차도 직설적으로 신랄하더군요.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번역을 맛깔스럽게 작업한 핫산들의 센스도 있지만, 

애초에 원문이 자체도 그렇게 되어있을테니, 스토리 작가가 누군진 몰라도 참 마음에 드네요ㅋㅋㅋ

 

이제 12일차 플레이를 하고 있고, 언젠간 엔딩을 보게되겠죠.

 

난이도에 있어서는 살짝 아쉬운게, 음료를 제조하는데 있어 레시피는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하고

재료를 다르게 넣거나, 흔들기를 너무 혹은 적게 흔들어서 실패를 하더라도 패널티가 없습니다.

게다가 몇몇 음료는 흔들기 정도가 다른데, 이건 레시피에 나오지 않아서 가끔씩 틀릴때가 있네요.

그나마 조심해야 할건 특정 손님이 요구하는 음료 이름을 맞추는정도?

 

재미있게하다보니 졸지에 칵테일에 관심을 갖게되었는데,

아쉽게도 술을 좋아하지 않다보니 논알콜 칵테일인 목테일에 관심을 갖게되었네요.

혹시 목테일 드시는분 있으신가요?

집에서 가볍에 만들어 마시고자하는데, 이도저도 안되면 그냥 콜라에 사이다를 섞어서 마셔봐야할지도ㅋ

 

간만에 재미있는 게임을 해서 기분이 저는 죠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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뢀라라    친구신청

생각이상의 디테일이 있져 상황에 따라 칵테일에 대한 대사가 바뀌는거라던가
[ㅋ개ㅋ소ㅋ리] 갑자기때림4 어떤가여? (6) 2017/08/23 PM 04:10

 

스타를 비롯한 대규모 유닛을 건트롤하는 RTS는

손이 딸리는건지, 머리가 딸리는건지 대규모 유닛들을 운용하기가 힘들더군여.

특히 토탈워 시리즈는 어휴-_-;

 

비슷한 예로 문명 시리즈도 다른 국가가 도시를 열개가량 세울때 저는 딱 다섯개 정도만 세웁니다.

많으면 관리가 안되고, 오히려 적어야 꼼꼼히 관리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국가 도시를 점령하면 죄다 괴뢰정부를 세웁니다. 도무지 관리를 못하겠더라구여.

 

서론이 길었네여.

 

얼마전에 출시한 서든스트라이크4는 예전에 재미나게 플레이한 히어로즈오브월드워2, 페이스오브워, 맨오브워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

이 게임들 방식이 일부 미션을 제외하고는 대다수가 한 분대를 이용해서 중대규모 이상의 적들을 때려잡는방식인지라-_-ㅋ

수리키트를 가지고 있다면 적 탱크 궤도만 끊어먹고 탈취후 수리해서 굴리는 재미가 쏠쏠했죠ㅎ

최근에 나온 시리즈를 빼면 요것도 서든스트라이크처럼 유닛을 따로 생산할 수 없고, 주어진 자원으로 전투를 진행해나가야했죠. 노획으로도 물자를 얻을수 있기에, 제딴에 컨셉맞춘다고 분대원들 철모를 독일군 철모로 바꿔주거나 분대원들 화기를 모조리 기관총으로 바꾸어서 람보놀이를 하기도 했었죠.

 

실제 플레이 영상을 보아하니 요것도 대규모전이 있어보이더군여.

위의 게임들과 크게 다르지 않으면 한번 구매하려고 하는데, 해보신분 소감이 어떤가여? 차이가 큰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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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치프    친구신청

서든어택인줄...ㅋㅋ

파렌하이트    친구신청

갑자기공격이라 쓰려고했는데 서든어택에 더 가까운것 같아서 이름을 저렇게 썼죠ㅋ

rudin    친구신청

문명6는 괴뢰정부가 없어서... 정복전 시작하면 다 파괴해 버리던가... 답이 없음.

파렌하이트    친구신청

6는 아직 안해봤는데, 괴뢰정부 없으면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나여ㄷㄷㄷ

꿀맛꿀빵    친구신청

철모를 바꾼다던지 궤도만 끊어먹는다던지 말씀하신것같은 디테일함은 없습니다. 그냥 때리다보면 엔진이 나가거나 궤도가 끊어지는..중파된 전차나 야포를 노획하는건 가능합니다.
경전차로 중전차 뒤로 돌아가서 철갑탄을 꽂거나, 고지에 곡사포 배치하고 보병으로 시야 밝혀서 포격하는 재미로 하고 있습니다.
멀티는 없다고 보시는게 편할것 같고, 싱글은 재미는 있는데 볼륨이 작습니다. 세력별로 미션이 7개씩입니다.
콘솔버전으로 샀는데 비싸다고 느껴집니다. PC버전 가격이 적당한 가격인듯 하네요.

파렌하이트    친구신청

대규모로 유닛이 주어지는건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마냥 제대로 운용할수 없으니 차라리 스케일이 좀 작은게 저에게 오히려 나을지도 모르겠네여ㅋ
[ㅋ개ㅋ소ㅋ리] 성격유형검사 (0) 2017/06/27 AM 10:14
당신의 성격 유형은 :
“열정적인 중재자”
(INFP-T)
neris/public/images/types/infp.png
외향형
내향형
12%
88%
직관형
현실주의형
73%
27%
이성적사고형
원칙주의형
43%
57%
계획형
탐색형
36%
64%
자기주장형
신중형
17%
83%

INFP형 사람은 최악의 상황이나 악한 사람에게서도 좋은 면만을 바라보며 긍정적이고 더 나은 상황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진정한 이상주의자입니다. 간혹 침착하고 내성적이며 심지어는 수줍음이 많은 사람처럼 비쳐지기도 하지만, 이들 안에는 불만 지피면 활활 타오를 수 있는 열정의 불꽃이 숨어있습니다. 인구의 대략 4%를 차지하는 이들은 간혹 사람들의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일단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나면 이들 안에 내재한 충만한 즐거움과 넘치는 영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외교형(NF) 사람들과 비슷한 성격적 자질을 포함하고 있는 이들은 논리(분석형)나 인생이 주는 흥미로움(탐험가형), 혹은 인생의 실용적(관리자형)인 부분이 아닌 그들 나름의 원리원칙에 근거하여 사고하고 행동합니다. 더욱이 성취에 따르는 보상이나 그렇지 못할 경우에 생길 수 있는 불이익 여부에 상관없이 순수한 의도로 인생의 아름다움이나 명예 그리고 도덕적 양심과 미덕을 좇으며 나름의 인생을 설계해 나갑니다. 그리고 그러한 본인들의 생각과 행동에 자부심을 느끼기도 하는데, 이는 지당한 일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들의 생각 뒤에 숨은 동기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지는 못하는데, 이는 자칫 이들을 외톨이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금이라고 해서 다 반짝이는 것은 아니며, 헤매고 다니는 자가 모두 길을 잃은 것은 아닙니다. 오래되었어도 강한 것은 시들지 않으며, 깊게 뻗은 뿌리에는 서리가 닿지 않습니다.”

J. R. R. 톨킨

한 치 앞도 모르는 게 인생

INFP형 사람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은 적절한 은유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생각을 상징화하여 다른 이들과 깊이 있는 의사소통을 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직관적인 성향은 이들로 하여금 더 창의적인 일에 몰두하게 합니다. 이를 비춰보면 여러 유명 시인이나 작가, 그리고 배우가 이 성격 유형에 속하는 것이 그리 놀랍지만은 않습니다. INFP형 사람에게 있어 본인 자신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세상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들은 종종 작품에 자신을 투영시켜 세상을 탐구하기도 합니다.

자기표현에 특출난 재주를 가지고 있는 이 유형의 사람들은 아름다움에 대한 고찰이나 그들이 가지고 있는 비밀을 은유적인 방법을 사용하거나 작품 속 허구 인물을 등장시켜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또한 뛰어난 언어적 소질을 보이는데 이는 대부분의 외교형 사람들이 가지는 공통된 재능으로, 비단 모국어뿐 아니라 제2외국어(심지어는 제3외국어까지!)를 습득하는 데에까지 재능을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외교형 사람들에게서 공통으로 관찰되는 이들의 의사소통 능력은 사람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며, 그들이 목표한 바를 달성하기 위해 나아가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수가 아닌 소수에게 보이는 깊은 관심

이들의 사촌격 성격 유형이 가지는 외향적 성격과 달리, INFP형에 속하는 사람은 소수의 몇몇, 그리고 의미 있다고 판단되는 한 가지 목표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등 한 번에 많은 일을 달성하려 하지 않습니다. 만일 모든 사회악을 근절하는 데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한정되어 있음을 깨닫는 순간, 이들의 에너지는 빛을 잃고 좌절감을 맛보거나 처한 상황에 압도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는 밝은 장밋빛 미래를 함께 꿈꾸며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다른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기도 합니다.

자칫하면 INFP형 사람은 선(善)을 위해 하던 행위를 갑자기 멈추거나 하루하루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일조차 등한시할는지도 모릅니다. 이들은 종종 깊은 생각의 나락으로 자신을 내몰아 학문적 가설 혹은 철학에 심취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이들을 지켜보지 않으면 이들은 연락을 끊고 '은둔자' 생활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추후 이들을 현실 밖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기까지 주위 사람의 많은 에너지와 헌신을 필요로 합니다.

다행인 것은 깊은 나락에 빠져 있던 이들도 봄이 오면 다시금 봉오리를 피우는 꽃과 같이 이들의 애정 어린 마음과 창의적인 생각, 이타주의적이며 이상주의적인 생각 역시 제자리로 돌아와 자신뿐 아니라 곁에서 지켜보는 이들로 하여금 뿌듯함에 미소 짓게 합니다. 그리고 다시금 사실적 논리나 현실적인 유용성의 관점이 아닌 넘치는 영감과 인간애, 친절함, 그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요번으로 총 세번째 검사인데, 신기하게도 모두 다 같은 유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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