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스마일 미오타입15라는 녀석인데요.

처음 나온 존재는 아니겠지만 이것도 요상하게 피규어+프라모델이라는 뒤틀린 존재입니다.

컨테이너 장착 같이 큰 백팩류의 무장을 좋아해서 얘도 디자인에 꽂혀서 예약했었지요.

아무튼 굿스마일이니까 프라모델 쪽은 하자가 어느정도 있을걸 감안했는데 웬걸,

소체인 피규어부분부터가 이건 영 아니네요. 

일단 가동률 왕창 꽝입니다. 뭐 90씩만 움직여도 좋겠는걸...같은 느낌. 종아리랑 발목 앞뒤로는 제법 굽혀지긴 하는데 나머지는 전부 아닙니다.

팔 하박은 70도 정도...팔 전체는 일단 30도 이상 움직이면 벨트같은 부품이 빠집니다. 다리도 마찬가진데 팔은 부품 빼면 움직이기라도 하지 다리는 그냥 30도 정도...

뭐 가동도 불만이지만 동봉된 완성품 무장중 하나는 아예 손에 쥐지도 못해요. 손아귀가 약해서가 아니라 그냥 크기가 서로 안 맞습니다. 

근데 따로 놓을 스탠드나 그런것도 없고 뭐...

프라모델 부분은 아직 만들지도 않았는데 얼마나 더 참담할 지 걱정되네요.

그냥 조형이나 그런부분에서 별로인건 딱히 말 안 했고요.

가급적, 산다는 사람이 있으면 말리고 싶습니다.

이미지가 오락가락 합니다.

이미지가 안 나와요. 주로 마이피에서 그런데

모 완구판매 사이트는 메인페이지 상세페이지 할 것 없이 통으로 안 나오는 중이고요.

당장 루리웹 마이피 이미지도 어디는 보이고 어디는 안 보이고 해요.

엣지에서는 문제 없이 나옵니다.

검색해서 설정을 고치면 되나 하고 문제 해결방법을 찾는데 ㅋㅋ

제시하는 방법이 다 다른데 다 해결할 방법이 없는 것들만 있네요 ㅋㅋㅋ

뭐 설정의 고급을 눌러서 나오는 컨텐츠를 체크...뭐 이런 식이면 컨텐츠 항목이 없거나 하는 식으로요.

뭐 캐쉬도 지워보고 다 했지만 되는건 없네요.

그냥 이참에 구글을 버리는 것도 방법일지...요즘 엣지 좋다면서요? 

유튜브 프리미엄 오리지널 드라마 코브라카이가 넷플릭스로 판권이 옮겨져서 2시즌까지 공개됐고 넷플릭스 제작으로 3시즌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유튜브 방영당시 광고로 하도 나와서 짜증났는데 넷플릭스로 온걸 보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대체 뭐길래 그렇게 광고를 했나 싶어서-

저도 어제부터 보고 있는데요, 베스트키드니 뭐 그런 원작에 대해 아는게 한개도 없어서 모르고 보는데도 이거 괜찮네요.

성인용 드라마가 아니라 액션이나 갈등이(연기도) 살짝 허술하거나 가볍긴 한데 드라마(이야기)자체로는 되게 재밌네요.

2시즌 들어서야 이게 한국어 더빙이 돼있다는걸 알아서...2시즌 4화를 이제 막 더빙으로 틀어놓고 볼 예정입니다.

청소년 드라마같은 느낌을 받는데 주인공이 과거가 안 좋은 아저씨, 그 아저씨의 라이벌이다보니 저같은 아저씨가 보기에도 참 좋아요 ㅋㅋ

의외로 인물간의 갈등이나 대립을 풀어 나가는 과정이 제법 짜임새 있고 과도한 긴장감이나 답답함이 없어서 그게 좋네요.

이거 직전에는 블랙섬머라는 좀비 드라마를 봤는데 이건 해당 주제의 각본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개똥같은 답답함과 긴장뿐이어서 

괜히 봤다 싶을 정도였는데 이건 정반대라서 좋고요.

나름 좋은 쪽으로 발전을 시키는 메시지도 잘 말해주고 있고요. 원작을 알았다면 더 재밌을까 싶지만 딱히 보고싶지는 않습니다만ㅋㅋ

빨리 3시즌 나왔으면 좋겠네욧

유튜브 대충 틀어놓다가 영화 소개하는 유튜브를 통해서 알게됐는데요

시작부터 클라이맥스까지는 보여주지만 결말은 보여주지 않는...그런...채널이었던거 같네요. 아님 대충 보다가 중간에 껐나.

암튼 그래서 결말을 모르고 살던 와중에 몇 개월이 지나도 계속 생각이 나는 영화가 있는데...대략 이게 뭐가 낀거 같은 찜찜한 느낌?

그걸 해소하고 싶어서 영화를 보든, 본 사람에게 결말 내용을 듣든 하고 싶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일단 영화는 중학생쯤 되는 청소년 남 녀 한 쌍이 주인공이고요.

수련회 비슷한걸 온 애들이 왕따를 당하는 주인공을 오밤중에 외진곳에다 가진것을 다 뺏고 옷까지 홀랑 벗겨서 떨궈놓고 돌아가고

이에 빈집에서 같은 처지의 여학생을 발견합니다. 

어찌저찌 둘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힘을 합쳐 행동하기 시작하고 옷이며 신발이며 빈집털이를 해서 해결하고, 

먹을거나 잘 곳을 위해 거짓말로 어른들을 속이기 시작해요. 그리고 점차 그런 행동이 능숙해지기 시작하고요.

그러다가 각자의 부모님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별거 아닌 일 취급을 당하고... 

하지만 부모님이 캠프장에 와서 아이들이 그런 상황에 처한게 사실이고 행방불명된걸 확인하게 되어 큰 혼란이 생기고 마는데..!

결말을 모릅니다.

영화 제목도 모르니 찾을 수가 없어요.  

영화 제목만 써주셔도 좋고 이후에 어떻게 된다고 간략하게 리플 남겨주셔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