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대충 틀어놓다가 영화 소개하는 유튜브를 통해서 알게됐는데요
시작부터 클라이맥스까지는 보여주지만 결말은 보여주지 않는...그런...채널이었던거 같네요. 아님 대충 보다가 중간에 껐나.
암튼 그래서 결말을 모르고 살던 와중에 몇 개월이 지나도 계속 생각이 나는 영화가 있는데...대략 이게 뭐가 낀거 같은 찜찜한 느낌?
그걸 해소하고 싶어서 영화를 보든, 본 사람에게 결말 내용을 듣든 하고 싶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일단 영화는 중학생쯤 되는 청소년 남 녀 한 쌍이 주인공이고요.
수련회 비슷한걸 온 애들이 왕따를 당하는 주인공을 오밤중에 외진곳에다 가진것을 다 뺏고 옷까지 홀랑 벗겨서 떨궈놓고 돌아가고
이에 빈집에서 같은 처지의 여학생을 발견합니다.
어찌저찌 둘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힘을 합쳐 행동하기 시작하고 옷이며 신발이며 빈집털이를 해서 해결하고,
먹을거나 잘 곳을 위해 거짓말로 어른들을 속이기 시작해요. 그리고 점차 그런 행동이 능숙해지기 시작하고요.
그러다가 각자의 부모님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별거 아닌 일 취급을 당하고...
하지만 부모님이 캠프장에 와서 아이들이 그런 상황에 처한게 사실이고 행방불명된걸 확인하게 되어 큰 혼란이 생기고 마는데..!
결말을 모릅니다.
영화 제목도 모르니 찾을 수가 없어요.
영화 제목만 써주셔도 좋고 이후에 어떻게 된다고 간략하게 리플 남겨주셔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