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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감성충전용 손예진 (7)
2014/08/21 PM 02:24 |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를 꼽으라면 단연 연애시대! 방영한지 좀 있으면 10년인데 지금봐도 너무 재밌어요.
군대 있을때 방영한지라 제대로 못 보고 제대후에 봤는데...거의 매년 한 번씩 보고 있습니다.
암튼 저는 이걸 보고 손예진 연기는 엄청나구나...해서 이후 손예진 나오는 드라마는 챙겨보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나 지금은 tv도 없고. 암튼 지금이나 그때나 그 나이대의 여성연기자 중에선 최고라고 생각할고 있구요.
암튼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깊은 두 씬이에요. 12화? 정도에서 전날 일을 듣고 속이 많이 상해서 감우성에게 밥먹고 가라며 호통치는 장면, 15화쯤에서 나오는 왜 나는 되는 일이 하나도 없냐며 술주정 부리다 동생이 다치자 미안하다며 우는 장면. 전 이 두 부분이 너무 좋아요.
아주 캐릭터의 감정이 폭발하는 씬인데...연기도 좋고 상황도 너무 좋고. 어제도 이 두 부분을 보기 위해서 거의 전 화를 헤집었네요.
흐흑 너무 좋아효. 연애시대 너무 좋아효
아 근데 오늘 본 해적은 별로였네요 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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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구름씹는 맛 (15)
2014/08/14 PM 04:18 |
는 말랑카우.
30봉 샀더니 한 상자 가득 들어있네요.
물론 팀원들한테 한 봉 씩 돌리고...아는 사람한테 주고 하니까 이제 6봉 남았습니다ㅋ
돌리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먹는걸 멈출수가 없다는 평이 속속. 본격 자제력을 잃는 맛이죠.
하아하아 다음엔 딸기맛으로 한 상자 사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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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진·강동원무쌍-민란의 시대 감상(스포) (10)
2014/07/24 AM 12:14 |
원래 제목은 군도? 인가 그랬는데 뭐 아무렴 어뗘.
암튼 군도를 보고 왔습니다...저는 강동원 팬이라 이렇게 기다렸다가 첫날 바로 보고 왔는데요.
저는 막 스포를 할 지도 모를 것입니다.
영화 자체는 그냥 평이했어요. 스토리나 연출이나 그냥 평이한 수준.
나머지는 캐릭터빨인데 일단 주연인 하정우 부터 그렇게 매력적이지는 않습니다. 엄청 튼튼하고 통증도 못 느끼는 캐릭터로 나오길래 엄청 강하겠구나! 싶었으나...처음에만 그렇고 그냥 이후로는 캐릭터 특수능력을 잃어 평범한 백성A의 능력치를 갖게 됩니다. 진짜 버서커마냥 막 썰리면서도 돌진해서 도륙내는 그런 무쌍형 캐릭터를 기대했지만 꽝.
파워 캐릭터 마동석도 그냥 파워있구나, 하는 정도에서 끝나고 지략가 조진웅도 어 머리좀 쓰는 방법은 아는구나 선에서 끝이 납니다.
화적단의 두목도 어이쿠 힘도 좋고 칼도 잘 쓰는구나. 선에서 끝나고...
는 거의 모든 캐릭터성이 강동원에 쏠려있습니다. 외모나 분량이나 연출이나 그냥 영화 전체를 압도하는 강동원이었어요. 캐릭터 성격이 어떻고 저떻고 이런건 중요치 않아요. 애초에 능력치부터 조선에서 일기토로 당할 자가 없다는 설정이어서 1:1은 당연하고 기본적으로 영화가 끝날때까지 강동원을 이길 자가 없었네요. 외모로도 등장 여캐들을 밟아버리는 수준....애초에 감독이 조윤 역에 강동원을 첨부터 염두해두고 시나리오를 쓰고 섭외를 했다는데 마치...
"하악하악 동원쨩 내가 더욱더 빛나게 해줄게 하악하악...여기서 이렇게 하고 저기서 번쩍하고! 하악하악...이러면 하악하악 동원찡...너무 멋있고...하악하악..."
하면서 시나리오 썼을 것 같은 느낌으로요. 칼질도 겁나 멋짐.
유일하게 나레이션으로 캐릭터 설명까지 있음...그냥 하정우 고기방패로 내세운 강동원 원탑영화였습니다.
특히 중간에 귀신산발을 하게 되는 씬이 있는데 극장 안의 여자들이 매우 좋아하더군요. 흡족.(?)
근데 약관19세라는 설명이라든가 드문드문 다듬지 못 한 부분이 거슬리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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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요즘 참 보기 싫은 말 (8)
2014/07/22 PM 09:04 |
는 바로 ~~러(~~er).
존잘러(존나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 같이 뜻은 있지만 기존에 줄여쓸 말이 없는 그런 경우에는 제법 재미있구나, 하는 정도였는데 이게 시간이 흐르니까 점점 ~~러가 붙는 말이 많아지고 있더라구요.
덕후쪽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특히 많이 쓰는 모양입니다(죠죠러 같은).
무언가를 창작해내는 걸 연성한다는 표현을 쓰던데 이러한 사람들을 연금술사가 아닌 연성러라고 부르질 않나 급기야 오늘은 매국노를 매국러라고 하는 것 까지 봤네요.
아 뭐 쓰고 싶다는 사람 말릴 생각은 추호도 없고 바른말 쓰자고 말 할 생각도 없지만 그냥 좀 볼때마다 썩 좋아보이진 않아서...
그냥 그렇네요. 이상하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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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요괴워치 프라모델! (1)
2014/07/21 PM 08:53 |
급히 올리느라 이미지 수정같은거 할 겨를이 없네여ㅋ
요괴워치는 사실 전혀 모르는 게임이었는데 최근 자꾸 눈에 걸리는 고양이 프라모델이 신경쓰여서 검색해봤다가...
이렇게 바로 사오게 됩니다...
뭔가 100%마음에 드는 디자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단 기본적으로 귀엽고(로보냥) 가격도 팔천 몇 백원 대라 가벼운 마음으로(는 뻥. 이미 생활비 마이너스ㅠㅠ) 구입을 해봤습니다.
고양이 팔이 골다공이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지만 퍼티도 샀어요. 경화제랑 섞어서 써야ㅚ나..
이탈리안레드도 거의 다 떨어져 가는데 지바냥을 다 칠할 수 있을까...
로보냥은 무슨 색으로 칠하는게 좋을까...
일본갑옷 디자인 싫어하는데 부시냥은 괜히 산게 아닐까...
하는 걱정들을 안고 집에 왔는데, 일단 밥부터 먹고 만들어보겠습니다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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