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나이가 넘었는데...
허우대와 썩 괜찮은 배경?때문에
여자들이 대놓고 결혼을 목적으로 하려는 만남에 여러번 노출? 되어졌었는데.. 나와의 결혼생활, 사랑이 목적이 아니였음.
그런것들이 느껴지면서 더욱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접었던듯
딱히 이 얘기가 계기는 아닌데
혼자인것에 너무 익숙해진것도 있고..
주위 친구들이 결혼후 자기인생을 살고 있지 않고.. 포기하고 감수해야되는 여러가지것들이
나에게는 너무 소중한 것들이구나. 내 시간이 나에게 있다는게 중요하구나 싶기도 했음.
하지만
어느순간에 남여 이분법적인 성차별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여자들이 언제부턴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쉬쉬하고 나라탓 남탓하는 꼴이 너무 싫어진 나머지
김여사라서,, 여자라서,, 라는 식의 혐오감들이 자꾸 남아버리는 상황이 되어버렸음
다 그렇진 않지만.. 어느순간 레이디퍼스트가 특권이 된 사회가 되어가고 있는것이 심히 불만임.....
루리웹에 여성회원분들이 어느순간 늘어나는데
그 여성회원들의 절반이 넘는 분들이 이윤을 위한 홍보의 장으로 루리웹을 이용하고 있는 실태도
너무나 싫고 안타가움.
아마 난 결혼안할듯. 부모님께는 죄송하지만
결혼이 뭐 대수라고;
물론 나이들면 들수록 인생을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 절실 하겠지만....
여름엔 서핑도 다니고.. 하고싶은 취미 생활과 운동하면서 그냥저냥 소소하게 내 할일 하며 사는게 소박한 꿈임.
마이피에
김주희 였나?
자기 피아노 치는거 올리고
셀카 올리고 했던거 기억나는데
알고보니 연예인 데뷔 지망생이었고
마이피는 '남자'인 매니저가 관리(댓글을 단다거나 마이피에 글을 올린다거나)했고
셀카사진이나 동영상은 전달 받아서 올렸었다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