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농
접속 : 4875   Lv. 64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2 명
  • 전체 : 22304 명
  • Mypi Ver. 0.3.1 β
[일상] 알고 있어도 늘 저지르는 실수 (13) 2020/02/13 PM 04:55

img/20/02/13/1703d84842f16d98.jpg

 

 

오늘도 데스크 셋업을 위해서 키보드나 마우스, 장패드나 뒤지고 있는 내가 싫어요.

 

그래도 요즘은 나름 습관 들일려고 아침 7시에 일어나서 그림 끄적거릴려고 컴퓨터를 켭니다.

 

잘 안그려져요..

 

슬슬 딴짓 시작.

 

둘째가 눈비비며 일어나서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제 무릎위로 올라오네요

 

그래, 뭐라도 그려보자 스스슥 스케치를 했더니

 

잘그렸다며 박수쳐주는 딸래미.

 

장비빨이나 깔맞춤 이런 것 보다 

 

훨씬 큰 기쁨을 전해줍니다.

 

 

 

 

신고

 

pians    친구신청

위에 만화는 극혐이네요
마치 라떼는 말이야.. 하는거 같음

v.for.vendetta    친구신청

정말 성인된지 얼마 안됐을때는 저런 만화가 말하는게 맞는줄 알았고 시간이 좀 지나서 머리가 커지니 저게 틀린것처럼 보였는데 지금은 그냥 반은 맞고 반은 틀린걸로 보임.

저런 생각이 필요할때가 있고 아닐때가 있는거 같네요.

一目瞭然    친구신청

작업하기 위해서 컴터 앞에 앉는다.
구상을 시작한다. 문뜩 뭔가가 떠올라서 크롬을 킨다.
검색을 시작한다. 쇼핑을 시작한다. 유툽을 킨다. 영상시청 한다. 그 후 한두 시간 지난 후 머리를 잡고 후회한다.
이런 유사한 패턴을 매일 반복.

마리농    친구신청

저를 보느 것 같네요..

毛부리    친구신청

케바케고 사람따라 다름
위에 만화는 하나 마나한 소리임

Pax    친구신청

뭐 비트겐슈타인은 논리-철학 논고의 주요 내용들을 1차대전중 포병으로 복무하며 썼다고 하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영화사 입사 전까지 트럭 운전사를 하면서 영화 콘티를 그리곤 했다고 하죠.

하고 싶은것을 하기 위해서 지금 가진것을 다 바꿔야 한다고 믿는 사람은 그 일을 할 수 있다해도 아마 그 일에 적합한 사람이 아닐겁니다.

그렇게까지 안 해도 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루리웹-7971560367    친구신청

댓글들 다신 분들은 그러신가보네요...논점을 잘못 파악하신 듯

마자용    친구신청

뭔가를 하기로 결심했으면 거창한 계획부터 새우지 말고 지금 당장 실천으로 옮기라는 뜻 같음

마리농    친구신청

마자용

👀유니언스👀    친구신청

딱 그거죠.

오늘의죠    친구신청

지금 실천으로 옮기는게 거창한계획

우작    친구신청

케바케 얘기가 나오다니...

Dream Walker.    친구신청

케바케 라고 하는 사람들은 저기 앉아서 맥주 빨고 있는 놈이랑 같은 부류.
[일상] 감기조심 하세요! (2) 2017/04/11 PM 02:11

CViqkimUYAAXeJa.png

 

저번 주에는 둘째가 아파서 월요일 휴가를 냈었는데

어제는 제가 아파 휴가를 내서 하루종일 누워지냈습니다.

아이들도 학교가고 얼집가서 평화로운 월요일 낮.

정말 얼마만인지.. 침대랑 합체되어 뒤굴거려본거시..

 

아침에 일어나니 몸살에 목이 너무따갑고 아파서 이비인후과에 갔었죠.

확실히 병원처방 약이 좋긴 좋네요.

몸살기운은 확날라가고 목 통증도 금새 좋아지긴 합니다.

(아프다면 어른이라도 얼렁 병원가세요)

 

침대누워있는데

와이프는 집청소를 하는데

엄청 궁시렁 거립니다.

살짝 잠에 깨서 듣고있자니 신경쓰여서

 나가봐야하나 싶다가

그냥 누워있었어요.

(유부남들은 이해할거에요 ㅠ.ㅠ)

 

가만히 들어보니

궁시렁 거리는 소리는 애들이 물건들을 이리지러 어지럽혀놔서

신경질 내는 거더라고요.(아! 다행이나. 나때문이아니구나 ㅠ.ㅠ)

청소와 정리를 동시에 하려니 힘든것은 당연한 거겠지요.

'이럴려고 내가 낳았나' 부터 시작해서 '이 모든게 내 죄다' 등등..

마치

공중화장실 청소하시는 여사님들의 그것과 다름 없었습니다.

(그렇게 와이프도 아줌마로 거듭나는 것인가요?)

 

일요일 모처럼 미세먼지 도 없는 맑은 날

 컨디션이 안좋아도 가족들 나들이라도 시켜줘야겠다 싶어서

공원에 나갔다 왔더니 몸이 확 안좋아 진거였어요.

 

가족을 위해서 봉사했으니

하루 정도는 그냥 누워서 쉬어도 되겠지요?

 

오늘은 회사나와서 밀린 일 하느라 정신없지만

병간호하믄서 애들챙긴 와이프가 생각나네요.

가장은 아프지 말아야 합니다.

 

대한민국 유부남들 화이팅입니닷!

 

 

신고

 

少女A    친구신청

어휴ㅠ_ㅠ 저는 감기가 3주째 안떨어지고 있어요.
오늘은 독감검사도 했는데 독감은 아니래요.
에에 아무튼 건강 최고. 흙

마리농    친구신청

3주라니..너무 오랬동안 아픈거 아닙니까?
힘드시겠어요. 얼렁 쾌차하시길!
[일상] 여유가 불러오는 불안감 (4) 2017/03/23 AM 02:45

일이 느슨해지니 여유롭게 지내고 있는 요즘입니다만,

이렇게 지내도 되나 싶은 불안감이 엄습해 오기도 합니다.

낮에는 간간히 웹서핑으로 월급루팡질을 하고

밤에는 자기개발을 해야하지만 일드나 보면서 히죽거리니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평안함에 행복하지만요.

 

불안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내 마음이 불안한 것인지 아니면 이렇게 여유롭게 지내면 안되게 만드는 여러 요건들

(가장의 책무라던가,사회의 의무라던가,국민의 소임이라던지)때문인지..

 

우리나라 국민이 열정적이라서 불행하다는,한 예능 프로의 강연내용을 전해 들었더니..

그런 쪽으로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너무 120%로 살려고 하는건 아닌가..

 

80%, 30% 뭐 이렇게만 하고

그냥 좀 모자르게 살아도 되지 않나.

막막 붙잡아서 시간을 써도 어차피 흘러가는거 붙잡을 수도 없고.

멍하게 보낼때는 그냥 마음을 놓고 안달내지않고 그냥 보내줘 버리면 될텐데..

 

이게 사람이 관성이란게 있어서

늘 하던걸 하지 않으면 불안해 지잖아요.

좀 그런거 같아요.

 

항상 치열하게 살아왔는데

갑자기 여유를 부리라고 하면 어떻게 할 줄 모르고 우왕자왕하거든요.

 

괜히 사회나 국가시스템 탓을 마구마구하고 싶어지네요.

 

대마초는 막고 담배를 권장하는게

대마는 사람을 늘어지게 하고

담배는 각성시켜서 노동을 더 하게 만든다는..

 

이런 사회분위기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대해 불안감을 유발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신고

 

kiri    친구신청

평생 경쟁을 하면서 살던 삶에서 경쟁을 잠시 내려놓으니
이제 어느게 더 이득인지 혼란해지는 상태인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리농    친구신청

약간 강박증 같은게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쉴때 맘 내려놓고 푹 쉬면 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곧 일거리들이 쏟아지면 이런 생각할 여유가 없어질 거 같아요. ^^ 이런 생각 할 수 있는 잉여시간이 고맙네요.

Hylian Netizen    친구신청

쉬고 여유 있게 지내는걸 죄악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문제죠.

마리농    친구신청

그러게요.. 쉬고있으면 주변에서 걱정하고 다들 한 소리 할려고 달려들죠..
오지랍퍼들도 마음에 여유가 없으니 그러는거 아닐까.. 란 생각이 잠시 드네요 ^^
[일상] 노트북, 패드류? 추천좀 해주세요. (7) 2016/03/07 PM 01:11
초딩2학년 아이영어 공부때문에

집에서 말고도 음원 및 영상을 시청 하려고 노트북 혹은 패드류(?)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영상은 유투브나 DVD시청이에요.

저희집에 스맛폰(아이폰6) 이외에는 모바일 기기가 없어요.
그래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날도 따뜻해지니 집말고 야외로도 자주 나갈 것 같아서요.


1.노트북
아마 영상 및 음원들을 용도면 될 듯합니다. 50만원 이하 추천부탁드립니다.
가성비 넘치는 저렴한 노트북 추천 부탁드립니다.
장점-용량 확장성 및 다양한 활용도, 영상변환의 번거로움이 없다.
단점-부팅을 해야한다(?),아이가 다루기에 무겁고 복잡하다.
배터리를 많이 쳐묵(?)

or

2.패드류
클라우드에 영어영상 자료 올려놓고 무제한 요금제로 들고 다니면서 감상하는 건 어떨까 생각합니다.
적당한 패드가 있을까 싶네요.
장점-가볍고 다루기 편하다. 주렁주렁 주변기기가 없다.
단점-저장용량의 부족 및 확장성 제한,영상 변환의 번거로움



어떤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위의 장단점은 그냥 예상 정도 입니다.
노트북, 패드를 써본적이 없어서
더 고민이 많이 됩니다.

추천부탁드려요.

신고

 

가구쟁이줌    친구신청

밖에 나가서 4시간 이상 쓸 요량이면 당연히 충전 코드를 꼽고 쓴다고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노트북도 웹서핑만 해도 8시간 안가는데요..

저라면 무게때문에 부지런한 패드 유저가 되는게 좋을 것 같고.. 부지런한이 붙은 이유는 스트리밍은 배터리소모가 크니 저장공간 큰 패드로 파일 바꿔가며 보는 것을 추천드리기에.. 실제로 저는 그리 쓰고있구요

노트북은 영상 음원때문에 가지고 다니기엔 너무 무겁습니다. 800페이지짜리 전공책 하나 들고 다녀보세요. 가까운 거리라면 모를까 꽤 부담스럽습니다. 가벼울수록 비싸구요. 근데 50만원 이하 노트북이 있긴 한건가요;;

개인적으로는 애플사 패드군에서 고르시되, 1년 쓰고 중고판매 할 요량으로 써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가 수준이 좋으니까요. 영상 변환의 번거로움은 요새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가구쟁이줌    친구신청

라고 썼는데 초2 아이라니 중고판매전략은 안되겠네요..
여튼 패드/태블릿 쪽으로 용량 넉넉한걸 쓰면 좋을 것 같네요

마리농    친구신청

아이패드 추천 감사합니다 ^^

쥬리크리    친구신청

패드선택은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복잡한거 싫고 가격 적당하고 퀄과 사후지원 생각하면 엘쥐 지패드2가 무난하다고 봐요. 막굴릴거면 지패드1도 나쁘진 않겠지만...
중국제는 저렴하고 퀄도 괜찮은 녀석 많지만 이쪽으로 잘 아는 마니아가 아니면 추천하고 싶지는 않고.
삼성은 퀄이 최고지만 비싸고...

마리농    친구신청

엘쥐 지패드2 면 안드로이드죠? 괜찮을 것 같네요 ^^

choimadam    친구신청

안드패드중에 7, 8인치급 사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메모리카드는 대부분64기가까지 지원하니 용량 문제는 없을 것 입니다.

무인코딩 어플도 있기에 변환도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아이패드보단 가격이 싼게 많습니다.

마리농    친구신청

패드 추천 감사합니다 ^^
[일상] 우리나라 부동산이 저평가? (21) 2016/01/07 PM 01:45
집주인이 집 팔겠다네요. 전세로 있는 세입자로서
앞날이 막막합니다.
몇년째 전세로만 전전 긍긍..

그래서 요즘 이런저런 부동산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제가 돈도 없기도 했지만 빚내서 집사는게 아니라는 믿음 이 강해서
08년 부동산 저점기에도 집 살 생각도 않았지요.

우리나라 부동산에 버블이 끼어있고 서민들의 자산 대부분이 집에 묶여있어 내수가 나빠지고 경기가 나아지질 않아서
버블은 언젠가는 꺼져야 하는 거라고(혹자는 폭락)
그래서 빚내서 집 사봤자, 이자에 세금에.. 그리고 집값이 폭락하면 자산가치 하락에
손해가 불보듯 뻔하게 보이는 것 같았죠.

그런데,
우연히 페친 링크글에서 보니
http://blog.naver.com/hong8706/220587907824
좀 어렵고 뭔이야긴진 몰라도 댓글들도 보면서 대충 이해해본 결과
우리나라 부동산은
국제적인 기준이나 여러 지표를 종합해서 살펴보면 일본처럼 폭락하진 않을거다 라는 것과

부동산이 저평가 되어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 필자는
단순 지표와 그래프로 집없고 돈없는 사람 입맛에 맞추어 폭락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까면서

(http://blog.naver.com/hong8706/220047757360)
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PIR) 자료를 꺼내들고
부동산이 저평가 되었고 급등은 어렵겠지만, 소득이 증가하면서 가격은 전국적으로 상승할거랍니다.

우리나라 부동산이 저평가 되었다니.. 버블이 아니고??
사실 폭락을 주장하던 사람은 몇년 째 폭락을 주장했지만 정작 집값은 더 올랐잖아??
어떤 것이 사실일까?
-----------------------------------------------------------------------

아뭏든 이런 글들을 읽어보고 생각이 많아지더군요.

갑자기 루리에서 본 어떤 댓글이 생각났습니다.

IMF당시 외환시장 개방해서 위기를 넘겼듯

미국금리인상과 한국의 가계부채, 장기 침체와 불황을 타계하는 방법으로

부동산 시장을 해외에 개방할거라는 시나리오?

정말로 부동산이 저평가 되어있다면 황당한 이야기가 아니란 생각이 들면서

정말로 나라 팔아 먹으려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ㄷㄷㄷ.

제 자신도 코앞에 불똥이 떨어졌는데 나라걱정이라니;;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부자되긴 걸렀나 봅니다. 허허허..

신고

 

공허의 전효성♡    친구신청

저도 전세알아보다가 결국에는 집 샀어요..

마리농    친구신청

전세 난민 탈출 축하드려요!!

지라스    친구신청

송도와 제주도 등등을 보면 이미 잠식해들어오고있죠

TMLOVE    친구신청

집있는사람한테는 저평가
없는사람한테는 고평가
근데 집있는 사람들 상당부분이 은행빚으로산 말그대로 은행집이기 때문에 금리 오르면 우르르 무너지는건 순식간일겁니다

향아~    친구신청

오늘 회사에서 팀원들하고 얘기하는데

제주 아파트 1년동안 평균 50%정도 뛰었더군요
20년되가는 화북주공도 1억짜리가 1억6천...
노형동 신축아파트들은 4억5천짜리가 8억~

제주 내려올 때 그냥 집 살껄 하는 생각이 계속...ㅋ

마리농    친구신청

우얼..

슝슝이슝    친구신청

국제기준으로 비교해 봐도, 국내정세(수도권 집중화 현상, 입지조건에 따른 선호현상 등)를 봐도 부동산은 저평가 된 것이 명확합니다.
다만, 경기나 정책 상황에 따라 가계대출 좆망상황이 올 경우 위험하다는 것도 사실이죠. 근데 그건 버블이 아니라, 그냥 나라가 망하는 상황입니다. 한국의 경제기반은 75% 가까이 부동산에 묶여있습니다. 한국의 산업은 IT도 뭐도 아닌 부동산 몰빵형이죠.
부동산에 거품이 껴서 하락한다는 소리는 그냥 나라가 통채로 휘청이고 망한다는 소리입니다. 꿈도 희망도 없는거라.. 누구도 그렇게 되길 원하지 않을겁니다.

마리농    친구신청

아무도 폭락을 바라지는 않을거에요.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이상이 집가진 사람들인데요.. 절반이상이면 다 가족과 이어져있을 거에요.

검은색스타킹    친구신청

강남이면 몰라도 집판다고 팔리지도 않아요

마리농    친구신청

그니깐요. 일단 집주인이 집을 내놨는데 저희 동네(용인)도 집이 안팔린다고..

madcat_mk2    친구신청

경제 규모등을 보면 저평가라고 볼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임금수준은 옛날에 비해 그닥 변하지 않아서 임금기준으로 보면 고평가 되어있죠
금리가 바닥이어서 이자내면서 집산사람 많은데
워낙저금리라 2퍼센트에서 금리조금만올라도 4~5퍼센트 되긴 쉬운데
이자가 한달에 30만 내던사람이 60~70만씩 내버리면
못버티는 사람많이 늘어날듯.

관바    친구신청

이게 정답이겠네요~

디딸이탈출    친구신청

예전에 어떤짤을봤는데 서울에서 제일비싼아파트를 팔면 뉴욕에서 제일비싼 아파트 화장실 하나가격 나오더라구요 ㅎㅎㅎ

마쯔다 유사쿠    친구신청

단순 소득비교로는 고평가로 볼 수 있지만..
부동산 이란 것이 수요와 공급외에 워낙 복잡미묘한 개별적인 요소들이 가격에 영향을 미치므로
(경기나 유동성, 금리, 국제적인 환경, 인프라, 정치, 학군, 심리, 정책 등등)
전체적으론 이것이 고가다 아니다 판단하기 쉽지않은 면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것들이 어느 한순간 어떤 사태나 사건이 계기가 되어
무너질 수도 있고..
위태롭지만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듯 평온하게 유지될 수도 있을겁니다

체감상 분명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세상의 일이란 것이
항상 상식을 따르는 것은 아니니까요..

방송이나 저 주변만 봐도 소득이 적던 많던 경기가 나쁘던 좋던
아파트에 대한 마치 종교적 환상을 가진 분들이 많은 한은 상식으로 돌아가기
쉽지않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전 장기 하락 내지는 단기 폭락도 가능하다고는 봅니다
폭락은 뭔가 임계점이 중요하겠지만요..
(폭락하면 그것대로 모두에게 악영향이니 이것도 참 곤란하죠..ㅡㅡ;
변 싸는 놈 따로 있고 치우는 분 따로 있다고..ㅎ)

마리농    친구신청

아파트 환상 동감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특히나 다닥 다닥 붙어 살고 싶어하는거 같아요.
정말 알 수가 없습니다. 거기다가 전재산을 걸기란 참..

일린.x    친구신청

서울만 땅값집값 비싸지 지방은 살만해요.
지방도 오른지 꽤 되긴했는데.. 그래도 빚 쪼금 내고하면 내집마련하기 어렵지 않아요.
물론 신축42평아파트같은걸 내집으로 생각하고 돈없어서 집 못산다는 인간은 어딜가도 살 집이 없지만요 ㅋ

간G나게    친구신청


전세계 유일무일한 전세라는것은 집값이 계속 오른다는 전제가 계속 성립되야 가능한 모순적인
제도임
지금도 공급과잉인 상태이고 인구감소와 부동산이란 폭탄 떠안기가 가능한 다음세대의 자금력이 있어야되는데........ 이거는 헬조선의 사정이..... ㅜㅜ

가계대출. 1200조가 ........... 이모든 거품의 정체인데..... 미국금리 인상과 함께 폭증예상

통계학적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위의 모든 것이 맞물리는 시점이 2019년으로 이야기하고 있음

l시스l    친구신청

간단하게 말하면 집값문제가 우리나라만 겪고 있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먹고 살만해지고 그 동안 인구가 늘어난 신흥국들은 전부 자기집 마련을 할려고 할 것이고 그에 반해 땅은 한정되어있으니 공급이 수요를 쫓아가지 못해서 집값이 급등하게 돼죠...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겪고있는거고..그로 인해 다른 나라들도 집값이 엄청나게 상승하고있습니다. 비교라는건 결국 상대평가이고..외국에 비해 우리나라 집값 덜올랐으니 저평가라고 볼수있죠 다만 우리나라만 따져봤을때는 상황이 좋다고 할순 없죠

홀림목    친구신청

짧은 소견이면 부동산값이 거품? 때문에 일제히 내린다면 우리나라 경제기반이 흔들릴겁니다
빚내서 부동산 사놓은 사람들이 한둘이어야 말이죠..

베트남사람    친구신청

내릴땐 찔끔 오를땐 확 이게 현실임

하루미아    친구신청

미국이 여전히 제로 금리라면 모를까

08년도 보다 더 불안한게 요즘이죠.
현재페이지1 2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