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에서 발매된 게임이군요. 한빛이 아직도 게임사업을 하는지는 모르겠군요.(검색해보니 상장도 되어있군요.)]
PS2로 발매된 고스트 바이브레이션을 구매했습니다.
별생각없이 오며 가며 하다가 어? 밀봉이 이가격에??(5000원 + 배송료 2500) 하면서 덥썩 구매해버렸네요. ^^;;
[진동쾌감!!]
당시에 게임잡지에서 광고하던 걸 종종 봐왔던 작품이라 아예 모르는 게임도 아니고
세가의 스텝들이 독립해서 만든 게임이었나 여튼 당시엔 구매를 하진 않았지만 이런 게임도 있었지 했던 게임인데
이제서야 구매해보게 되었네요.
케이스를 여니 두툼한 메뉴얼이 보입니다.
이시절 (이전에도) 게임들은 꽤나 두둠한 메뉴얼이 늘 들어 있었죠.
당시엔 사실 읽어 보지도 않았는데(요즘도 안읽어 보는군요.)
그래도 들어 있으니 좋습니다. 한번은 보게 되더군요. ^^;;
처음엔 유령이 나오는 호러 게임인가?? 하다가 등급을 보니 또 전체 이용가 이고
긍데 잠깐 게임을 해본 바로는 이거 전체 이용가 여도 될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군요.
엽서가 들어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보내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저런 물건은 보통 유효기간이 있더군요.
메뉴얼에는 보통 적혀 있을 법한 내용들이 들어있습니다.
스토리 라던가
캐릭터 소개가 있고 전 보통 메뉴얼에서 캐릭터 소개 부분을 젤 챙겨 보는 편인데 캐릭이 둘뿐이라 좀 아쉽군요.
그리고 플레이어를 위협하는 적들입니다.
보스들은 아마도 표시가 안돼있는듯 하네요. 종류가 몇 없어 보여서. ㅠ.ㅠ
첫번째 스테이지를 플레이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난이도가 좀 있더군요. 어어어??? 하다가 죽고 다시 다시.. ㅠ.ㅠ
게임자체는 예전 게임이란걸 감안하면 괜찮은데
이동조작이 조금 난감한게
앞으로 밖에 갈수 없습니다. 패드가 고장난줄 알았어요.
뒤로도 못가고 좌우 그런거 없이 전진뿐. 조준 모드에서는 스틱을 움직이면서 플레이 가능한데
이동은 뒤가 없이 전진만 하는 놀라운 게임이군요.;;
그래도 게임 자체는 단순하고 재미있는 편 인것 같습니다.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은 걸 빼면 만족 스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