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개발한 방치형 게임 '아스트로 플라워'의
구글 플레이 버전 서비스 근황입니다.
창업 이후 액티브한 게임 프로젝트만 진행하다 난생 처음 접한
방치형 게임은 기획적인 방법론 등이 전혀 다른 세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부가 많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출시 첫 주에 재화 수급이 너무 어렵다는 피드백들이 있었고
디렉터이자 서비스 주관을 맡은 협업사에서 재화 수급량 조절이
실패였다는 점을 받아들이고 골드 수급량을 10배 상승시켰습니다.
아무래도 최대한 허리띠를 졸라매고 마케팅 해야 하는
작은 팀들이라 유저의 유입이 당연 많지는 않지만
지표상으로 높은 잔유율을 보이면서 현 시점 500 다운로드를 넘긴 상황입니다.
후속 콘텐츠 작업과 함께 현재 게임 그래픽 리소스들의 폴리싱 작업이 있을거라고
협업사 측에선 예고해준 상황입니다.
저희 게임인 롸비와 볼트의 개선 작업도 현재 순조로운데
더 정신 바짝 차리고 일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