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반응이 올라온다고 얘기 들었는데 유튜브등 영어권 댓글들 보면 드립 천지군요ㅋㅋㅋㅋ

버니?라는 캐릭터가 많은 사랑을 받는 거 같은데.
미형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꽉 잡고 있는 한국 게임사의 진가가 드디어 빛을 발휘하나 싶습니다.


외국인들 댓글을 보면

"준수한 게임성,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여자 캐릭터 = 고티"

"올해의 게임"

"난 이브가 게임 역사상 최고의 여자 주인공이라고 생각했어.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 그녀의 서사가 더 궁금하다.
이런 한국 게임에서 이런 장르는 캐릭터 서사가 약한게 늘 아쉬워"

"난 이제껏 MMO RPG 게임 등에서 여자 캐릭터를 고르는 남자들을 보면 게이같다고 생각했는데. 퍼스트 디센던트를
만나고 생각이 바뀌었다. 그들은 진짜 남자다."

"사탕발린 말을 하고 싶진 않지만. 이 게임에서 남자 캐릭터를 고른다면 당신은 멍청이다."

"한국 게임 개발사가 인류 마지막 희망이다. 중국 일본이 남아 있긴 하지만 일본도 요즘 조짐이 심상치 않아. 한국이 희망이다"

"얘들은 이런 개쩌는 걸 만들어낼 수 있으면서 왜 ㅈ만한 스마트 폰에서만 노는거야? 전세계 자본가들은 당장 한국  게임 개발사들에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해라. 이들은 세계를 뒤집을 수 있다."

공원에서 밤바람 쐬는 걸 좋아하는데
집 근처인 시민공원이랑
회사 근처인 나루공원은 자주 가는데 

북항 공원도 조성이 거의 완료 단계라고 해서 드라이브차 방문했습니다.
부산에 있는 그 어떤 공원과도 다른 웅장한 개방감이 좋았습니다.

안쪽으로는 도시 야경이 보이고, 바깥 바다로는 바쁘게 돌아다니는 어선, 무역선, 여객선들이
보이고. 더 멀리 부산사람이지만 봐도봐도 적응 안 되는 독특한 형태의 부산항 대교 위를
바쁘게 달리는 차들.

작위적이지 않은 부산다운 일상들을 편하게 관망할 수 있는 매력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젠 타지 분들도 많이 아시고.
"노인과 바다"라는 오명이 붙을 정도로 사정이 나빠지고 있는 부산이네요.

부산의 경제를 지탱해주던 기업들은 힘들어지거나, 떠났고.

반등을 꾀하며 개발중이라는 지역들은 
좋은 직장 조성은 커녕 초고층 아파트들만 주구장창 오르고 있고.

그마저도 시민들이 애정하던 대형 마트 등의 여가 / 생활 인프라는 점점
없어지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북항은 다를지 부산 시민으로서 착잡함 반, 기대 반으로 
지켜보겠습니다.

베테랑 픽셀 아티스트이신 우펠님과 협업한 외주 프로젝트입니다.

함께 진행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D

클라이언트님들께 주변에 소개해도 된다고 허락 받았습니다!

메이플 스토리의 주니어&크림즌 발록을 레퍼런스로 삼아달란 의뢰로 제작한 발록류 몬스터.

1차 작업 후 퀄리티 폴리싱을 진행한 마법사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