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뭄믜 접속 : 4053 Lv. 48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32 명
- 전체 : 31862 명
- Mypi Ver. 0.3.1 β
|
[게임] [LOL] 리멕 피오라 재밌네요. (6)
2015/09/11 AM 01:51 |
물론 예전 피오라를 아끼시던 분들은 리멕 피오라를 많이 싫어들 하시지만..
개인적으로 비주얼이 너프 된 점을 빼고는 재밌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바뀐 Q와 패시브 때문에 진짜 펜싱을 한다는 느낌도 있고, 궁이 장판힐을 주는 건
좀 억지스럽지만 조건부다 보니 큰 문제는 아니구요.
텔포 탈진를 들고 하시는 분들도 많던데 전 아직 무한갱이 두려워서 그렇겐 못하겠네요 ㅋㅋ
할수록 손타는 챔이란 생각은 들지만 재밌어서 계속 하게 되네요.
다만 랭겜 가면 가렌, 다리우스와 비슷한 수준으로 밴이 된다는 점은.. 좀 아쉽네요.
사실 요즘 제일 사기같이 느껴지는 건 가렌인데요 ㅠㅠ 난이도도 쉬운데 너무 세진 느낌.
|
|
|
[일상] 미군 입대 서류 절차는 끝났네요. (24)
2015/09/09 AM 10:00 |
여러가지 양식 작성하고 서류 준비하는 데 제일 진땀뺐던 건 다름 아닌
지인들 적는 칸이었네요.
원래부터 연락주고 받는 사람도 많이 없는데 요즘 들어서는 정말 친구 딱 한명만 만나서
한동안 연락 안하던 사람들 정보까지 물어서 어찌어찌 적게 됐는데 괜히 뭔가 미안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6명 지인 적는 것도 힘겨웠지만 적어도 그 사람들한테 나쁜
이미지로는 안 찍혀서 이렇게 도움을 받네요.
저는 딱히 몸에 이상이 있다던가 범죄나 마약을 한 사실이 아예 없음에도 이것저것
묻는 것도 많고 사인 해야되는 것도 많고 모병관 본인도 이렇게 절차가 많은 점을
귀찮게 생각하더라구요. 아무튼 별 문제없이 제 뒷조사가 끝난다면 다음주 중에
신검도 받고 시험도 치겠네요.
생각보다 일이 빨리빨리 진행 되서 언제쯤 입영 날짜가 나올 지 궁금하네요. |
|
|
[게임] [LOL] 간만에 인생게임 했네요. (0)
2015/09/07 PM 03:56 |
여태까지 롤 해오면서 4:5를 이긴 적은 노말 포함해서도 10번도 채 안되는 거 같은데..
분위기가 점점 저희 팀으로 넘어오는 와중에 미드 트페가 갑자기 안 움직이더군요.
듀오하던 친구는 이미 멘탈이 반쯤 나간 상태 ㅋㅋ
돌아오겠지.. 돌아오겠지 하면서 최대한 방어하면서 플레이 했는데 끝까지 안 오더군요.
정말 처절한 한타를 계속 하다가 한번 두번 세번 차이를 늘려가다가 에이스로 게임을 끝냈네요.
팀원들 모두 어떻게 이겼냐면서 이기고도 어리둥절하고 진이 빠지네요 그냥 ㅋㅋ
아무튼 블라디 승률은 많이 끌어올렸네요. 물론 탑에 워낙 강자가 많아서 선픽은 못하겠네요. |
|
|
[예능] 지니어스 11화 이야기 (6)
2015/09/07 AM 01:10 |
아... 저는 10화 11화를 보면서 장동민의 빠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ㅠㅠ
원래부터 시즌3의 모습 때문에 속으로는 응원하던 플레이어였습니다만, 그랜드 파이널에서
보여지는 장동민의 모습은 그야말로 끝판왕, 업그레이드 된 완전체의 모습이네요.
다시 11화 이야기를 하자면.. 장동민이 특유의 촉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나왔지만 10라운드에서
무조건 데스매치 가야하는 상황에 몰리고선 본인이 직접 오현민을 선택합니다.
꿋꿋히 계산해서 정확하게 10라운드 정답을 맞춘 김경훈도 인상적이었구요.
준결승에서 붙게 된 장오 연합의 데스매치는.. 10화 홍진호 김경훈 데매처럼 역대급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팽팽했네요. 물론 스코어 상으로는 오현민이 압살 당했지만 한수만 잘못 뒀다면
역전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긴장되는 게임이었습니다.
게임에 지고서 우는 오현민의 모습은 가슴이 뭉클하더군요. 같은 20대의 입장에서 그런 승부욕이,
그런 재능이 있다는 게 부러울 따름입니다. 어디서 들은 말을 적어보자면 이거 녹화했던 날이
어린 시절 장동민의 팬이었던 오현민이 장동민에게 사인을 받았던 날이라고 하더군요.
둘은 정말 운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
이렇게 결승 매치업은 장동민 대 김경훈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역대급 능력을 가진 왕과 여태까지의
왕을 모두 척살해버린 킹 슬레이어의 대결이네요. 정말 각본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완벽한
대결입니다. 다음주엔 누가 이기던 정말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헌데 정말 이게 마지막 시즌일까요? 너무 아쉬울 거 같네요 ㅠㅠ |
|
|
[잡담] 피부란 게 참 오묘해요. (6)
2015/09/05 PM 02:22 |
중고딩 때는 얼굴에 피지니 여드름이니 뭐가 많이 나서 그렇게 좋다는 화장품도 많이 써보고
이래저래 관리도 받아보고 했는데 별 소용이 없었거든요.
그냥 내 피부가 원래 이런가보다 하고 성인이 되고 나선 많이 신경을 안 썼는데
오히려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지성이라 피지는 여전히 많습니다만 여드름은 안 난지 오래구요.
바르는 것도 하루에 로션(귀찮아서 3가지 합해진 제품을 씁니다)에 햇빛이 좀 심하면 선크림
바르는 게 다죠. 이게 단순히 호르몬 분비가 줄어서 인지.. 아니면 쓸데없이 피부를 안 건드려서
호전이 된 건지 의문스럽긴 하네요.
물론 예전과는 다르게 조금씩 하던 술담배 아예 끊고 스트레스도 덜 받긴 합니다.
전자의 경우가 더 맞는 거 같은 게 제 동생도 사춘기가 오니까 얼굴에 확 올라오더라구요.
안쓰럽긴 하지만 너 또한 지나가리라 하는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피부가 이렇게 변화무쌍 하셨나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