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게임을 해도 연속으로 한시간 이상 플레이를 못합니다.
반드시 중간중간 딴짓을 해야만 함
몬스터헌터도 이어서 두마리 잡았으면 인터넷이나 유튜브 같은걸로 10분 이상 환기를 합니다.
5분이 됐든 30분이 됐든 다시 게임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때까지 원하는 만큼 시간을 갖습니다.
애니, 드라마도 몰아보기 이런거 절대불가
드라마는 50분이 너무 가혹하게 느껴져서 애초에 거의 안보고 중증외상센터 처럼 아주 이슈작인 경우만 시청
한편 보면 좀 배부르고 두개 연속으로 보면 과식한 느낌
애니도 주제가 빼고 한 18분 정도의 상영시간인데 보통 2개정도 볼 수 있고 한번에 3개 보면 맥시멈
여지껏 해본 모든 게임중에 플탐 제일 긴게 오버워치, 헬다이버즈2 같은건데
생각해보면 얘네는 짧게 한겜 끝나고 딴짓하는 시간이 보장됨
싱글캠페인 롤플레잉 같은경우는 몰입하면 두어시간 훅 지나가는 경우도 있는데
특히나 멀티가 되는 게임이나 지인들과 멀티를 하는 경우는 그 조차 사회활동의 일환처럼 느껴져 더더욱 피곤하고
디코하면서 게임하는 중에는 충분히 혼자 딴짓을 할 수 없으니 점점 기피하게 됩니다
지난달인가 루리웹메인 뉴스에 어느 게임사 컨퍼런스에 게임하다가 중간중간 딴짓하는 사람들에 대한
발표섹션이 있는걸 본 기억이 있는데 무슨 내용인지 너무 궁금하군요
집중력의 문제일까요?
아.. 엠씨스퀘어가 있었더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