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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글] 내가 덕이라니 (15)
2012/07/29 PM 11:32 |
저는 그동안 흔히 미소녀 애니라고 부르는 애니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좀 진지하고 무거운 것들을 좋아했는데...
아..
IS...
어쩔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시발 내가 덕이라니.. 여자친구도 있는데
샤를 어쩔 거임...
올레TV시발 왜 이런걸 보여주는거임 ㅋㅋㅋㅋㅋㅋ
이야!!! 기분좋다!! 난 덕이다!!!ㅋㅋㅋㅋㅋ 시발 사회인이고 직장인이고 난 덕이다!!!
오늘 저는 저의 정체성을 찾았습니다. ㅋㅋㅋㅋ
샤를 듀노아 사랑합니다.
아 시발..
인생이 이렇게 망가지는구나.. ㅋㅋㅋㅋㅋㅋ
당장 내일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출근해야하는데 내 기분은 슈퍼슈퍼스트림ㅋㅋㅋ
친구놈들아 나를 욕해줘.. ㅋㅋㅋㅋㅋㅋㅋ 직장인이 이 나이에 애니 보면서 존나 선덕선덕해버렸음 ㅋㅋㅋㅋ
여자친구한테도 자랑해야지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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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글] 현시각 어떤 사무실의 분위기 예상 (8)
2012/07/28 PM 10:17 |
아마도
대회의실에서 사장 이하 관리직, 마케팅, 법률고문 앉혀놓고 긴급 대책회의
사장: 어떻게 시발 바람잘날이 없냐며 흥분
마케팅: 존나 땀 뻘뻘 흘리면서 대책을 강구
법률: 모카골드 마시면서 눈치를 봄
한시간뒤
멤버들을 불러 앉혀놓고 사장과 매니져가 브리핑 들어감
"아오 그러게 왜 일을 이렇게 크게 만들어!"
큰방 그룹이 썼던 우리 친해요. 뽕쟁이는 반성중 사진 같은 작전과 함께 문제가 되는 트위터 작전을 양동으로 걸 것을 주문함
이와중에 그룹에 핵심 엔진이라고 할수 있는 스트립박을 퇴출 시킬 수는 없기 때문에 왕따를 갈굼
"야! 시발 너는 어떻게 올라온 자린데 어?! 이딴거 가지고 어!? 너때문에 말이야 어?! 팀이 무너지면 되겠어?! 어!? 너는 왜 방송에서 말이야 어?!"
이래저래 결국 플랜이 시동 들어감
내일의 상황
"오해다" 기사가 뜸
이미 모두 팔로잉 완료.
홍보팀에서 포샵 웹 담당애들이 존나 밤새서 긴급 과거 사진들을 만들음
기자, 주변 연예인들을 통해 오해다 설에 힘을 싣게 함
특히 스트립박과의 돈독한 관계를 보여주는 듯한 한일정상 악수장면과 같은 사진들이 속속 공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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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글] 여성비율이 높은 집단의 문제 (30)
2012/07/28 PM 06:45 |
사회생활 하시면서 겪어 보신 분이 계신가 싶습니다만 여성들로만 구성되어있거나 여성비율이 지나치게 높은 집단은 거의 반드시라 싶을 만큼 사람과 사람간의 감정문제로 위기를 맞게 되더군요.
제가 직접 옆에서 경험하고 목격한 것은 사회복지사들이었습니다.
아주 아주 큰 병원의 사회복지사실이 있었는데, 남자직원은 단 한명 나머지는 전부 여자로 되어있는 부서였습니다.
이 사회복지사들이 대외적으로는 이미지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야말로 천사처럼 늙고 병든 환자들, 상대적으로 다른 환자들 보다 약자의 입장에 있는 사람들을 돌봐주고 상담해주고 참 좋게 보였죠.
꽤 오랜 시간을 바로 옆에서 보다보니 드러나는 큰 문제가 파벌문제였습니다.
남자직원 한명을 기준으로 남성이 포함된 사회복지사 파와 순수 20대후반~30대로 구성된 여성파로 나뉘어있었지요.
뭐 여차저차 이래저래 디테일하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어쨌든 여성위주의 집단은 특유의 편가르기가 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는 부서에 신입 계약여직원이 들어왔고 저는 여러 부서사람들과 만나는 일이 잦은 자리라 그 여직원과도 친하게 지냈는데 특히 여성파에게 엄청 갈굼받고 엄청 속앓이 하던 기억이 나네요.
신입이고 어리고 하니까 엄청 갈구고 힘든일들은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신입여직원 이제 막 스물 된 애를 엄청 괴롭혀서 결국에 그 직원 화장실에서 울고
무엇보다 그렇게 상냥하고 친절해 보이는 사람들이 그랬다는 점이 더더욱 씁쓸하게 보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로 어디를 가든 일이 되었든 공부가 되었든 여자비율이 너무 높은 집단은 참 싫으네요.
여성 10인 이상 성비율로 90% 이상 쯤 되는 집단은 언제 봐도 끼리끼리 놀기, 편가르기 이런게 참 심하네요.
두루두루 친한 예를 본 적이 없습니다.
겉으로는 둥글게 둘글게 대충 원만한데 회식하거나 하면 누구 없을때 폭풍 까임이라던가ㅋㅋ
남성위주 집단은 사실 엄청 일을 못하는 상사나 성격이 지랄 맞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면 크게 타인에게 깊은 관심을 갖지 않는 듯, 뭐 그래서 일 문제 아니면 감정 상할일도 그닥 없는것 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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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글] 아이폰4를 2년간 쓰면서 느낀점 (13)
2012/07/27 AM 12:08 |
아이폰 처음 샀을때는 진짜 우와! 우와! 하면서 너무너무 신기하고 생소해서 놀랍기 그지 없었습니다.
대기 화면에서 클릭만하면 간편하게 실행되는 어플들도 무궁무진하게 받을 수 있고, 말 그대로 스마트폰을 통해 밖에서도 이동중에도 핸드폰을 꺼내 뭐든 척척해내는 스마트한 사람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미래지향적인 생활을 꿈꿨는데
결국 2년동안 스마트폰 사서 달라진 점은 밖에서도 루리웹 한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제 슬슬 약정의 끝이 보이네요.
진짜 긴긴 시간이었다능
뉴아이패드도 한번 써보고 싶은데 가격이 걸림돌이군요.
어짜피 아이폰이 있는데다가 밖에서 글을 자주 쓸 수 있으면 좋겠는데 차라리 넷북이 나으려나 싶기도 합니다.
요새 넷북이야 뭐 30만원 밑으로 평준화 된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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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글] 영화고수님들! 영화제목이 생각이 안납니다! (11)
2012/07/22 AM 12:53 |
으.. 어릴때 진짜 재밌게 봤던 영화중에 하나인데 제목이 영 기억이 안나서 다시 찾을수가 없네요.
루리웹 영화고수님들의 능력을 빌고자합니다.
1.일단 헐리우드 영화였던것 같습니다.
2.주인공은 금발의 트럭 운전수구요 . 커트러셀이나 멜깁슨 같은 느낌이었던것 같습니다.
3.주인공에게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중국풍의 마왕같은 놈이 푸른눈의 신부를 얻어야 한다고 모탈컴뱃의 라이덴 같은 삿갓을 쓴 초능력 부하를 시켜서 납치하던가 그럽니다.
4.주인공이 여친을 구하러 가는 장면에서 빌딩에 물이 차고 주인공이 잠수해서 가다가 문이 열리는 장면인가? 엘리베이터가 열리는 장면인가에서 쇠사슬에 매달린 시체들의 모습이 충격적으로 그려집니다. (어릴때 무서웠던..)
5.결국 주인공은 악당 두목을 찾아가는데 두목이 푸른눈의 신부를 금발한명, 동양인 한명 두명을 대리고 있었던 것 같고 아마 그 동양여인의 애인인지와 연합했던것 같기도 합니다만 확실하지는 않네요.
영화에 정통하신 회원님들께 요 영화의 제목을 좀 알 수 있을지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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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가짐 영원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