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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갑자기 여자복이 터졌음;; (67)
2014/08/01 PM 05:59 |
솔직히 좋습니다 행복하고 사람살맛 나네요
몇일전에는 어린애기가 달라들었는데(22임) 솔직히 외모가 제 타입이 아니고
초딩과 맞먹는 개념때문에 정 떨어져서 25000원짜리 밥 먹이고 끝내버렸고
이번에는 거래처 마트 고정사원이 호감이 있다고 술마시고 새벽에 전화가 옴
처음에는 존대로 시작하다고 동갑이라 결국 여자분이 말 놓으라고 반 협박 해가지고 말을 놓았어요
그러다가 전 여친에 대해 취조를 시작함
전 여친이 예뻤냐는둥 나하고 전 여친중에 누가 더 예뻤냐는 둥
자세하게는 아니어도 서로의 취미나 인생을 조금이나마 공유하고
자기한테 언제 정식으로 사귀자고 프로포즈 할거냐고 묻고;;;;
난생처음 겪는 경험에 심쿵 해서 설레여서 잠을 못잤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이 여자분이 술에 취해있었다는 겁니다
와인을 좋아하셔서 와인한병을 다 까고 저한테 연락을 한건데
자기가 술이 엄청쎄다고 말짱하니까 아침이 되도 자기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고 합니다
제가 이러쿵 저러쿵 수화기로 이야기 하는 도중에 그 여자분은 잠이 들었고
아침에 일어나 카톡으로 xx씨 챙피해하지 않으셔도 되요 다른분들한테는 절대 말하지 않을테니
없었던것처럼 지내요 라고 제가 선톡했는데
먼소리냐고 나 어제일 다 기억나고 자기 맘에는 변함이 없다고 합니다;;;;;
(이부분에서 다시 한번 심쿵했음요)
처음에 말씀드렸던것과 같이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저도 그분이랑 몇번 뵈었을때 눈이 크고 예쁘셔서 연인관계를 상상이라도 잠깐 했었거든요
아침에 지점으로 출근해서 얼굴 뵈었을때 어제일을 하나도 창피해하지도 않고 대하더라고요
그러더니만 하는말이 저한테는 확실히 호감이 있고 연인은 아니더라고 점점 알아가자 라고
말을 하는데 분명히 그린라이트인건 맞지만 이런 상황이 처음 되어봐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엄청 조심스럽게 행동하게 되고 연락이나 카톡을 많이 해야할것 만 같은 상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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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음악저작권에 대한 질문요 (5)
2014/07/19 PM 03:31 |
맥쓰고 있는데 개러지밴드로 음악만드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뭐 간단히 루프로 찍어서 만드는거라해도 나중에는 저작권등록해서
음반도 내볼까 생각중인데 루프로 찍어서 만든 음악도 저작권걸리나요?
(개러지밴드내에 이미 수록되어 있는 멜로디루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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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저는 키작은 남자가 싫어요" (27)
2014/07/18 AM 10:49 |
-키작은 여자-
"저는 키가 작기 때문에 키 큰 남자가 좋아욬ㅋㅋㅋ"
-키큰 여자-
"저는 키가 크기 때문에 키 큰 남자가 좋아욬ㅋㅋㅋ"
ㅈ같네 아주 그냥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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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쓰레기 페이스북 (3)
2014/06/29 PM 10:38 |
https://www.facebook.com/income11/photos/pcb.1459935330921060/1459935160921077/?type=1&theater
천호동 현대백화점 사고난거에다가
삼풍백화점 참사 사진 붙여다가 어그로 끌고 있음;;;;
나라가 어떻게 될라고 그러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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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전주 한옥마을에서 장사 어떨까요? (25)
2014/05/14 AM 08:31 |
우연치 않은 기회로 전주 한옥마을에서 크레페 장사 하기로 되었네요
원래 광주에 조그마하다고 도 못할 만큼의 코딱지만한 점포가 있긴한데
아는 동생 훈련시켜서 광주에 박아놓고 저혼자
무작정 집기들 챙겨서 노점상식으로 하는겁니다 (점포가 하나 있고 점포 주인의 허락하에 가게 앞에서)
자리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한옥마을에 자주 놀러가봐서 그 많은 유동인구와
관광객들의 소비심리를 알기에 혼자 밥벌이는 할것같지만
막상 그 현실이 코앞에 놓이니 좀 무섭기도 하고 긴장도 되네요
일단 타지 생활도 그렇고 (안해본게 아닌지라;;;)
혼자 생활하고 해결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절 짓누르네요
나이는 29이고 어릴때부터 부모님의 이혼으로 가난했기에
중3때부터 아르바이트나 각종 일들을 지금까지 끊임없이 해왔습니
다
가정은 어느정도 안정이 되었으나 어머니도 그렇고 형도 그렇고 자영업자체의
불확실성 때문에 찬성하는 사람은 없네요(으레 그렇듯 공무원준비나 회사원 생활을 하길 바라심)
저는 요리는 잘합니다 응용과 개발 자체는 자신이 있으나 자영업의 변수나
수완은 그런걸로는 해결할수는 없는거지요 (크레페도 누구한테 배운게 아니라 반죽부터 다 개발하고 손수 익혔음)
글쓴 요지는;;; 머냐면 누구한테 의지할곳이 없네요;;(얼마전 여자친구한테 이별통보 받았음 아마도 자영업자체의 불완전한 미래때문인거같음 헌데 원망은 안함
제가 못해준것도 너무 많기에…..)
그래서;;; 응원부탁드려요 ㅜㅜ 루리웹이 게임사이트 이긴 하지만 스무살 초반부터 루니지를 시작했고 다른 대형커뮤니티가 가지지 못한 특성이 저
한테 아주 잘 맞더라고요 사람들도 따뜻한편이고 객관적인 사상도 갖추고 있고요
우리 모두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x같은 정부 이제 몇년 안남았잖아요 굳세게 버티고
고시준비나 취업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 젊은 분들 아니 열심히 일하시고 하루하루를 사시는 분들 화이팅입니다
*ps:숙소 없음(잘하면 초기에 장사가 안정될때까지 찜질방에서 자야할지 모름)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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