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와 현대정치연구소, 내일신문이 진행한 간담회 다녀 왔습니다.
내일신문에서 진행 했는데 총 8분. 남녀 4명 씩이더라구요.
연령대는 20대 초중반부터 40대까지 있었을 것 같네요.
진행은 현대정치연구소에서 나오신 분이 하시고,
내일신문 정치부 기자분이 타이핑 하셨습니다.
질문(주제)는 7가지였는데 다 기억은 안나네요 ㅋ
처음 촛불집회에 참석하게 된 이유와 몇 번 참석 했나를 질문했는데
24번 참석 하신 분도 계시네요 ㅎㄷㄷ
대부분은 서너번이셨습니다.
그리고 촛불 집회로 삶이 바뀐 것 같냐인지 공약 이행이 잘 되고 있는지였는지에 대해 물은 게 있었는데
다들 생각하시는 관점이 다르고 그에 따른 판단도 다양하시더라구요.
상대와의 생각이 다르다고 타인을 비난하거나 가르치려드는 모습들이 없이 서로 이야기하고 경청하는 좋은 자리가 된 것 같습니다.
기사에 다음 주 월요일 석간으로 실린다는데
실명 공개는 두 분의 성함이 주변인이면 바로 추측가능하신 독특한 이름이라 거부하셔서 전부 비공개로 가고,
기사에 실릴 사진은 저를 포함한 세 분이 나가게 되었네요.
아.... 존못인데.....
좋은 내용이 실렸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