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본 외형이 완성되었던 지난 포스팅 마지막 샷입니다.
HGUC 에서 캐노피는 빼버리고 2중구조로 되어있는 전면부 해치의 안쪽 구조물을 손보아줍니다.
미묘한 육각형의 구조물을 1mm 프라판을 가공해 여섯개 만들어 붙여줍니다.
도색시 개조한 안쪽 구조물은 노란색, 바깥쪽 해치는 붉은색이 됩니다.
자쿠 머리를 붙이기 위해 볼의 전면 상단부 장갑과 윗뚜껑을 파내어 줍니다.
180mm 저반동포의 베이스 부분을 다듬어 뚜껑을 만들며, 이때 자쿠 머리의 가동에 방해가 되지않도록
적당히 형태를 수정하여 줍니다.
스파이크 네개의 경우 HGUC 자쿠의 스파이크는 모양과 샤프함에서 떨어지고, MG 자쿠의 스파이크는 너무 큽니다.
모델업에서 판매중인 HGUC 전용 메탈 스파이크를 선택, 적당한 위치에 핀바이스로 2mm 구멍을 뚫어 이식합니다.
HGUC볼의 콕핏은 별개의 파츠가 아니라 볼의 본체에 함께 성형되어 있으므로 따로 따내어 주던가 혹은 무시하던가
두가지의 선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2중 구조의 콕핏해치부와 개조후 보강된 구조물로 인해 콕핏은 보이지 않습니다.
직경 3.5mm 구멍을 뚫고 메탈 파이프를 밖아넣어 줍니다.
그래도 지금의 모습도 충분히 충격적이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