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마흔을 앞둔 나이가 되고, 사회인이 되어 십년간 일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배웠음에도 이해가 도무지 안되는 유형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1. 서서가라고 만든 에스컬레이터에선 열심히 걸어올라가더니, 정작 계단에선 헉헉거리며 서있는 사람.
계단에서도 쭉쭉 올라간다면 모르겠는데 반대로 이러는건 도대체 왜지..?
2. 화장실 응아한번 하면서 휴지를 투러렇러러럴~ 풀어서 변기 막아놓는 사람.
똥꼬가 동네 우물만큼 넓어서 그만큼의 휴지가 아니면 손에 묻는건가?
3. 타인에게 뭣같이 굴땐 우리사이에/장난이었어/악의는없었어 라고 하더니, 자기한테 단 한번이라도 똑같은 상황이 오면 무슨 칼에 찔린것 마냥 구는 사람.
기본적인 사회화 교육도 못받은건가..
저도 완벽한 사람일 수 없고, 올바름 강박증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참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교육수준은 나날이 높아지는데도 이런 사람들이 많다는게 놀라워요;;
에스컬레이터야 높이의 반정도만 걸어가면되지만 전부 순수하게 올라가야할 계단에선 헉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