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세 이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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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게임리뷰] 왜 루트를 두개로 나눴어 ? 그게최선인거야?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 (0) 2014/08/03 PM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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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테일즈 오브 시리즈 15주년기념으로 나오게 된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차세대기(현PS3의) 두번째 작품으로써. 15주년이 갖는 의미와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대대적인 마케팅과 홍보를 거친 타이틀입니다. 당시 15주년 기념 행사장에서 첫 PV가 공개되고 더블 주인공 시스템을 사용하는 테일즈 시리즈로써 기대주가 되었는데... 발매후..

이게 왠걸 생각보다 훌륭하게 전체적으로 총체적난국에 엉망인 게임 완성도가 사람을 잡게 됩니다. 가장 큰 단점으로는..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최대 전통이라 할수있는 필살기 비오의가 단독으로 사용불가(!)라는 점. 이것은 새로 들고 나온 시스템인 링크를 활용하라고 제작진에서 일부러 제약을 걸어둔것 같지만.. 이거 투기장 1인 플레이에서 비오의를 쓸수가 없는 맹점으로 등장합니다. 마음대로 비오의도 쓸수없는 테일즈..는 아예 없었던 테일즈 오브 레전디아 이후로 두번째군요 엑실리아는 존재하긴 합니다만 투기장에서 쓸수가 없어요. 게임 플레이의 태반을 보내는 투기장에서요.

또한 비오의의 제약을 걸기위해 등장한 링크시스템 자체도 굉장한 똥덩어리인데 각 케릭터마다 링크를 하게되면 특수효과가 발동하거나 공명기술을 통한 파트너와의 강력한 공격이 가능하다.. 라는게 전제였습니다. 하지만 각 케릭터별 링크 효과는 시덥지 않은것이었고. (공콤을 불가하게 하는 미라의 바인드 쓸모조차 없는 쥬드의 리스토어)등 존재 자체가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물건이었습니다. 또한 각 케릭터별 링크 기술조차도 그 숫자가 많지도 않고 생각보다 강력하지도 않았습니다. 어쩌라는건가요 이거..

그리고 ..이 똥덩어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테일즈 시리즈의 전통이라 할수있는 요리가 아이템으로 나옵니다. 고로 원더쉐프님도 엑실이라에선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월드맵도 필드 이동으로 바뀌어버려 광활한 필드를 누비며 숨겨진 아이템과 숨겨진 지역을 찾는 재미조차 없어져 버렸어요. 엑실리아 이녀석은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처럼 첫 진입한콘솔의 시험무대가 아닌 이미 시험을 거친채 발매된 PS3의 테일즈 시리즈 두번쨰 작품이라는겁니다.

이것만 있느냐...사실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스토리는 생각보다 많은사람이 그렇게 큰 비중을 두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스토리 조차도 더블 주인공 체제를 택한 탓에 어느 케릭터를 플레이하건 반드시 남은 케릭터를 플레이 하도록 하는 구조가 되어있습니다 여기까진 좋아요 어차피 다회차 플레이는 기본적으로 깔고가는 테일즈 시리즈잖아요? 하지만 이녀석은 하나의 스토리 줄기를 파트로 나눠서 두 주인공에게 나눠 주었습니다...그러니까 각 주인공 별로 따로 스토리가 존재하는게 아니고 미라편이 (1) - (2) - (5) - (8) -(끝)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면 쥬드편이 그 공백을 채우는 스토리 라인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왜요..? 왜 이렇게 했어야 했죠? 그나마 개연성이라도 있으면 좋지만.. 본작 플레이를 하시게 된다면 왜 이런식으로 병맛같은 스토리 배분을 했는지 제작진을 이해할수 없으실겁니다.

또한 등장하는 케릭터들의 개성과 고뇌같은 부분도 전부 어물쩡 넘어간 부분이 많습니다. 맥스웰이 행동원리나. 쥬드의 고뇌 그리고 소꿉친구는 정말로 아무이유 없이 쥬드를 따라온겁니다 인간적인 고뇌같은거 하나도 없이 너 가니 나도 갈래 수준정도에 멈춰있어요. 멋진 할배 케릭터는 참모 역활을 자처하며 나섯지만 결국 후반가면 로리콘으로 바뀌거나 적 라이벌 조차도 행동원리가 이해할수 없는 난해한 케릭터로 등장합니다..이거 대체 얼마나 문제인거야...나오는 케릭터마다 자신의 개성을 알수없고 이 케릭터라면 이런 행동을 하겠지 싶은 기준조차 없습니다. 그냥 큰 메인스트림에 케릭터를 맞추기 위해 끼워 맞춘정도밖에 되지 않아요 장난쳐요? 테일즈 시리즈의 원초적인 재미는 바로 이 케릭터간의 상호 인간관계에 있다는걸 모르지는 않을텐데요?

애시당초 더블주인공 체제라면 각 주인공 별로 다른 시점을 제공하던가 하는 방식으로(애니메이션으로 따지면 코드기어스의 루루슈와쿠루루기처럼) 이야기가 진행되야 했을겁니다. 각 케릭터의 고뇌와 접근방식조차도 다른 두 캐릭터가 같은 스토리 라인을 그냥 파트별로 나눈정도밖에 되지않은 이야기를 가지고 게임을 플레이 합니다

게임할맛 나겠습니까 이거 이 외에도 유명 지역 복사 (항구의 복사 붙히기)는 심각한 수준으로 필드상 이동까지는 어떻게 해서도 봐주겠지만.. 새로운 지역으로 진출 할때마다 느껴지는 고조감과 모험을 하고 있다는 감각마져 무뎌지게 하는 이 안이한 방식으로는 절대로 유저는 납득할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게임을... 정말.. 여러가지로 까면 깔수록 너무도 많은것이 나오기 때문에 더이상 까는것은 그만하고 어느정도 적절한 선에서 끝내려 합니다. 기대하며 기다렷던 유저들의 뒤통수를 화려하게 갈겨준 이 게임은 다시는 나오지 말아야 할 테일즈 시리즈의 오점이라 생각합니다.. 그나마 엑실리아2가 잘 나와서 그렇지 1만 나왔더라면 지금도 까고 있을겁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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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각오는 한거야?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 (6) 2014/08/03 PM 05:29

키덜트플러스 by.미나세 이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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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로(현PS3) 넘어오며 테일즈 시리즈의 FHD급의 새로운 테일즈 시리즈의 등장이 기대됬습니다. 테일즈 시리즈는 PS1 PS2와 시리즈를 넘어오며 JRPG의 대표 아이콘으로 주목받는 시리즈중 하나였죠. 그에 따라 기대도 크고 부담도 많았습니다. 여기서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되는데 JRPG의 대표 아이콘인 이 게임이 (내수전용이라고 생각했던 그 게임이) XBOX360을 통해 공개된것입니다. 당연스럽게도 PS3용으로 나올줄 알았는데..

여하튼 결과는 결과고 XBOX360을 사야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를 할수 있는 관계로 일본유저들은 눈물을 머금고 360을 구입하여 플레이 했고 PS3의 완전판이 나올때까지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는 360의 타이틀로 기능하게 됩니다.

결국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모양인지 수년후 PS3으로 완전판이 나오게 됩니다.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는 3D 기반의 전투로 프리런과 테일즈 오브 어비스에 나왔던 전투 시스템의 집대성과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프리런을 통해 상대방의 술 범위에서 벗어나거나 프리런으로 적을 농락한다던가 하는 전투의 자유도가 많이 올라가 전작과는 다른 재미를 줍니다.

이 외에도 상대방의 자세를 무너뜨려 효과적인 공격을 할수있는 FS(페이탈스트라이크) 같은 신 시스템도 등장해 전투 파트의 재미와 속도감까지 한번에 잡아내어 3D 테일즈 시리즈 전투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아직까지 2D전투가 테일즈라고 생각하시는 유저분이 있을까 싶네요.

또한 이번 작품은 전 시리즈 테일즈 주인공을 통틀어 20대 주인공(!)이 등장하게 되는데 기존의 꿈과 희망이 빛나던 JRPG의 주인공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자세한건 본편에서~

작중내 등장하는 케릭터들도 재미있고 각각 개성이 있습니다. 아저씨 얼빵공주 허풍소년 매드사이언티스트 쭉빵누나 무뚝뚝한 친우 여러 케릭터들이 만들어 내는 테일즈 시리즈의 최고의 개성이라 불릴수 있는 '챗'도 듣는 재미가 아주 좋습니다. 수많은 챗들이 준비되어있어 각 행동마다 케릭터들이 대담을 나누거나 개그를 치거나 하는등 게임을 하며 지루할틈이 없도록 배려되어있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이후의 테일즈의 영향을 주게될 코스츔도 다양하고 게임 내에서 DLC를 쓰지 않고도 얻을수있는 의복도 다양해 테일즈 = 파고들기 게임 이라는 등식도 전통 그대로 살려내어 신 구 유저들을 전부 만족 시킬수 있도록 되어있고 스킬 시스템이나 비공정등 그야말로 테일즈에 등장했던것들이 모두 등장하는 올스타 배틀(!) 적인 요소도 제법 강합니다.

여전히 투기장도 재미있고 챗도 재미있고 전투와 함께 상당한 완성도를 보인 이 게임이라면 JRPG마니아인 분들의 요구를 맞춰 만족시켜줄수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PS3완전판의 경우 숫자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중고 타이틀 보기가 쉽지 않다는것이 조금 문제가 될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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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플턴 팩    친구신청

가장 좋아하는 테일즈입니다. 주인공 외모나 성격도 마음에 들고... 후속작들 그래픽이 다 이거만 못했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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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들이 워낙에 못나와줘서 더 빛나는것같습니다

제스테리아는 어떨찌..

L-ANGEL    친구신청

베스페리아 재밌게 했었죠 리타를 제일 좋아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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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생략!

타이달 웨이브!

구겟타로보    친구신청

http://tvpot.daum.net/v/Z5tkwb_2ofY%24
게임은 몰라도 패러디영상은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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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판이 좀 문제가 많기는 했죠
[게임리뷰] [게임리뷰] 세가의 새로운 구세주가 될번한 게임 전장의 발큐리아. (8) 2014/08/02 PM 06:53

키덜트플러스 by.미나세 이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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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3 초창기 시절 가장 빛났던 게임을 무었일까요? 제가 보기엔 전장의 발큐리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게임은 전설의 장군 균터의 아들 웰킨 균터가 되어 위기에 빠진 갈리아 공국을 뛰어난 지략과 용기 그리고 사랑(!)으로 나라를 구해내는 영웅담입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전쟁시뮬레이션 게임의 추세를 바꿀만한 그 게임 시스템에 있었는데요. 케릭터는 자신의 액션게이지를 소모하여 이동과 공격을 하는동안 적들은 그에 맞춰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으로는 도전적인 시도를 하였습니다. 보통 턴제 시뮬레이션 게임의 특징은 나 한턴 너 한턴의 룰을 바꾸어 자신의 케릭터의 위치 상대방의 사거리 아군의 체력과 자세 액션게이지의 상황 그리고 뒤에 이야기할 오더(유닛을움직일수있는턴)의 활용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게임의 방향을 제시했으며 전략성을 높혀주었습니다. 또한 세분화된 병과와 그에 맞는 능력치 각 지원한 대원의 고유능력과 특수스킬을 사용하여 포메이션과 소대를 짜는것에 있어서 신경을 쓰도록 배치한 부분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병과는 (발큐리아1의 병과기준) 정찰 / 돌격 / 저격 / 지원 /대전차병의 병과로 나눠져 있어 각 케릭터의 병과를 어떻게 살리느냐에 따라 물고 물리는 먹이사슬에 정점에 서느냐 당하느냐의 판단도 유저가 할수 있게끔 해 두었습니다.

전장안에서 일어나는 사랑(!)과 뭍혀진 발큐리아 인들의 과거 그리고 달크스인의 진실등 스토리도 흥미진진해 게임을진행함에 있어 몰입도를 올려줍니다. 수많은 작전지역과 함께 지역 적의 패턴등을 학습해 플레이 하는 고전적인 방법도먹히고 전차를 앞에서 전격전(!)을 벌이는 독일스러운 작전도 가능합니다.(다만 좋은 랭크를 받기 위해선 여러번 플레이로 선행학습이 필요하다...ㅠㅠ)

다만 이 게임의 가장 큰 단점은 초반과 중 후반까지 게임이 알맞는 난이도로 잘 맞춰 오다 모 인물의 각성으로 인해.. 난이도가 수없이 낮아져 버려 ㅠㅠ 후반 미션들이 생각보다 위엄 넘치진 않는다는 점에 있습니다. 설정이 설정이니만큼 물론 무적이어야 할 그 인물때문에 웰킨의 능력은 오더를 내리는 셔틀에 불과해져 버려서! 제 경우 후반부 전장의 발큐리아 플레이는 지겹게 느껴졌습니다. 초반의 오더에 후달리며 쪼이는 그 플레이가 .. 후반가서는 모 인물 하나의 무쌍으로 끝나 버리니 참.. 눈물이 앞을 가리게 됩니다.

케릭터 게임으로도 우수해서 여러 매력적인 케릭터들과 적장 발큐리아인인 셀베리스의 색기와 멋짐에 끌리는 수많은 남자들의 가슴을 후벼 팟고..(미사일 같은 옵빠이! 옵빠이!) 웰킨의 여동생이라던가 차기 빵집 여주인이라던가 돌격총을 들고 전장을 휘집는 누님이라던가 수많은 케릭터들이 전장의 발큐리아 1에서 나왔던것을 기억하면 후기에 나오는 작품들은 그냥 이 작품의 영광을 뒤에 업은 사생아라고 밖에 평가할수가 없게 됩니다.

아직까지도 플삼을 가지고 계시고 플레이 안해보셧다면 반드시 플레이 해봐야할 게임중 하나라고 제가 단언하는 게임인 만큼 꼭 사서 플레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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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ancient    친구신청

애니로 접하고 플레이 해볼까 했는데.. 언어의 압박. ㅠㅠ

미나세 이오링    친구신청

으 가장 큰 문제점이죠.. 듣기만 좀 하더라도 어느정도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게임임은 확실합니다 ㅠㅠ

평범한사람입니다.    친구신청

진짜 게임성으로는 탑급에 들어갈수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함. 스토리는 취향타는 쪽이라 그려려니하는데 전투파트라던가 시스템적인 부분에서의 재미는 ㅎㄷㄷ...는 말씀해주신데로 난이도가 흠..

미나세 이오링    친구신청

후반부 난이도가 그녀에 의해 망해버린이후로 전투에 흥미를 잃어버리게 되죠

초반부터 중후반까지 똥꼬 쪼이게 잘 맞아왔던 난이도가 급작스럽게 낮아짐 ..........

하마아찌    친구신청

개인적으로 게임 플레이 자체는 메가드라이브로 나왔던 닌자무뢰전설식 가위바위보 개념에 사쿠라대전3 이후의 전투 방식 채용하고, 거기에 캐릭터 개성에 여러모로 잘 버무린 게임이었는데....
2에서 뭔가 이상하게 틀어지더니 3에서는 2에서 나왔던 스테이지 재탕에 재탕에 재탕에.... -_-;
잘 나갈 수 있는 프랜차이즈인데 알아서 말아먹는 기분입니다.
솔직히 옛날에 세가는 이제 없죠.
전자계집(...) 게임하고 부분 무료 온라인게임에 과금 유도형 모바일 게임이나 만드는, 국내 유저들 기준으로 표현하자면 '개쓰레기' 회사 됐죠.
이게 다 돈 벌 계산도 없이 무작정 쉔무 말아먹어가지고 AM팀들 분사시키게 만들어버린 스즈키 유 때문입니다 -_-a

미나세 이오링    친구신청

정말 1 잘 만들고 뒤에 작품들로 좀더 푸쉬해줬으면 바이오하자드나 여러 일본 명작게임들과 어깨를 견줄수 있는 게임성과 재미를 갖춘게임입니다 1이후로 뒤가 폭망이라 그렇지..

뤼트판니스텔로이    친구신청

최근에 소장용 밀봉을 저렴하게 구했습니다 ㅎㅎ
아쉬운건 트로피 없는거랑 전쟁에 대한 게임 내 분위기나 등장인물들의 인식의 언밸런스함정도?
전쟁에 대해서 나름 진지하고 심각하게 그려내는 작품인데 반해 사람을 죽이는 부분에 대한 심리적 묘사가 너무 가볍더라구요
다들 전투기계가 아니라 평소 생업 종사하던 '일반인'이었던 사람들인데 말입니다
한 1~2화정도 투자해서 그부분까지 그렸으면 이야기로서의 밸런스도 완벽해질텐데 참 아쉬웠던부분...

미나세 이오링    친구신청

그러고 보니 그렇군요..

마지막 벨런스만 좀 잘 잡았더라면..
[게임리뷰] [게임리뷰] D&D의 현대적 해석 드래곤즈 크라운 (6) 2014/08/02 PM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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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의 화재작이라면 역시 드래곤즈크라운이 아닐까 싶습니다 D&D의 향수를 생각나게하는 직업들과 바닐라웨어의 미려한 그래픽이 만났다는것 하나로도 수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거기다 이 드래곤즈 크라운은 한글화라는 천군만마를 얻어 작년 콘솔 게이머들이 가장 기대하며 기다리는 게임중 하나였지요.

유저는 파이터 소서리스 드워프 아마존 엘프 메이지중 하나의 직업을 골라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검과 마법 드래곤은 서양 판타지의 3대요소라고 하죠? D&D를 계승하며 검과 마법으로 완성된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시스템과 아이템 사용은 D&D와 비슷한 구성으로 사용 가능하며. 소비형 아이템 외에도 유틸 아이템 그리고 주워서 쓰는 드랍용 아이템도 여전합니다. 각 스테이지의 룬 마법을 맞춰 좋은 효과를 받고 미답지역을 찾아내 많은 보상을 받을수있는 부분까지 따 왔습니다. 케릭터의 성장은 레벨과 스킬포인트를 받아 성장하는 온라인 게임의 스킬트리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초기화도 할수있도록 배려되어있기때문에 스킬을 잘못 찍거나 했을때도 걱정없이 초기화로 돌려 새로 성장 시킬수 있도록 배려 되어있습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수있는 바닐라웨어의 미려한 그래픽은 여러 게임에서 검증된만큼 더 발전하고 아름다워졌는데 이것은 모험이 끝났을때 할수있는 미니게임 '요리하기'에서 진면목을 발휘하게 됩니다 미니게임을 하는 도중 위액이 나올만큼 맛스럽게 그려진 음식물의 모습은 그야말로 진미! 라고 외칠만할수있게 맛나 보입니다.

다만 바닐라웨어의 회사 크기가 소규모인 이상 컨텐츠의 한계와 월드 확장의 문제점이 남아있는데. 스테이지는 생각보다 적은 편이고 미답지역과 갈수있는 지역도 한정되어 있어 아쉬움을 자아냅니다. 보기 좋고 플레이 하기 좋은데 월드가 한정되어 있어 생각보다 많은 모험을 반복하게 되는 일이 주가 됩니다. 같은 스테이지를 반복하는 플레이를 싫어햐는 유저들에게는 마이너스 요소로 다가올수있고. 탈리스만을 모으기 위해 그리고 엔딩을 보기위해 반복을 세번이나 하는사이 유저가 질릴수 있는 가능성도 있는것이 안타깝습니다.

DLC로 이것을 보충하려고 하는 움직임을 최근에 보이고는 있지만 지금 당장으로써는 월드가 모자르고 좁다는건 인정할수밖에 없는 일이죠 이를 대체하기위한 미궁 시스템도 있으나.. 글쎄요..

이 외에 기대만큼의 재미를 얻지 못한 유저분들의 불만도 생각보다 많은데 제 경우도 후반부는 그야말로 울며 겨자먹기로 플레이한 기억이 있네요 확실히 초반의 느낌을 후반까지 끌고오는 뒷심이 부족한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멀티 플레이로 가서도 결국 하는일은 반복 플레이니까 말이죠.

꼭 다음작품에선 조금더 넓은 월드와 광활한 필드를 누비며 모험을 하고 싶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리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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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로땅~♥    친구신청

비타로 플레이중인데 전 조작법이 어렵더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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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마법 클릭만큼은 비타가 편해서 좋습니다!

Gurimjang    친구신청

어렵다기 보다는 너무 간편(?)해서 커맨드가 위+O 이런게 많아서...누르다보면 원하지 않은 기술들이 나갈때가 많아 디테일한 컨트롤이 않될때가 많아서 그게 좀 짜증....

퍼킹    친구신청

드래곤 보스패턴도 거의 같아서 향수느끼긴했음

미나세 이오링    친구신청

개발 목표가 향수 느끼게 하는거였다면 성공적이었던것같습니다.

뤼트판니스텔로이    친구신청

애초에 감독이 과거 그 던드 만든 개발진출신인데다 처음부터 던드에 대한 오마쥬를 목적으로 만든 게임이니까요
그걸 바닐라웨어 특유의 스타일과 잘 결합시킨 수작인거 같습니다
전 엘프로 엔딩만 보고 아직 손을 못대고 있네요...엔딩이후부터가 진짜라는데...ㅡㅡㅋ
[게임리뷰] [게임리뷰] 2%모자른 게임 와치독스 (11) 2014/08/02 AM 10:55

와치독스는 PS3 PS4 멀티로 발매된 오픈월드 비스므리(?)한 게임으로 '해킹'을 무기로 하는 에이든의 복수혈전을 그린 게임입니다.

첫 공개엔 뛰어난 비주얼과 강력해보이는 해킹웨폰의 능력으로 발매 전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지요. 하지만 공개되면 까면 깔수록 안좋은점만 계속 부각되어. 출시까지 왔는데요 가볍게 평가를 내려 보자면 일단은 한글화 버프를 받은채로 할만은 한 게임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준..명작은 아니고 한글화 껴서 평작 정도 되는 게임입니다. 아직까지 타이틀 가뭄인 PS4 진영에 있어선 있어서 는 일단 플러스가 되는 타이틀임은 확실합니다.

해킹웨폰은 생각보다 효율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거리를 돌아다니며 프로파일링으로 사람들의 프로필 깨알같이 읽고 다니는 재미가 참 좋습니다. 뭐랄까요.. 저사람 뭐할까 싶은 범죄적인.. 여하튼 그런 비뚤린 감정 때문인지 프로파일링 켜놓고 혼자서 거리를 돌아다니거나 하는 일을 주로 하게 됩니다. (....) 내가 스토커인지 해커인지 알수없게 되어버렷!

유비소프트 게임은 겉모습만 그럴듯 하고 내용물은 별로 시덥지 않은것으로 유명하기도 한데요. 하지만 이 왓치독스는 그런 부분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싶은 개발자의 열의가 느껴집니다. 다양하진 않지만 프리 미션도 존재하고. 경찰과의 추격전등 GTA보다 약간 더 스피디한 추격전은 나름대로 성공적인 점수를 줄수 있을것 같습니다. GTA가 나름대로 현실을 기반으로한 리얼한 추격전이라면 왓치독스쪽은 만화에서 나올것 같은 빠르고 스피디한 추격전을 보여줍니다. 나름대로 경찰 따돌리는 재미도 있고 괜찮아요 이거.

경찰과의 추격전에서 해킹으로 미리 문 열리고 닫히는구역을 찾아둬서 아슬아슬하게 자긴 지나가고 경찰차는 못지나가도록 문을 막아버리면 나름대로의 쾌감이 느껴질 만큼 추격전 구성은 GTA에 비교해도 손색없을만큼 재미있습니다.

잠입과 해킹 부분도 어느정도 성공점을 주고 싶고. 기어스 오브 워에 있었던 코너부분의 잠입 이동을 버튼으로 지원해주는것은 잠입게임에 서툰 사람도 쉽게 성공할수있도록 세세한 컨트롤부분을 없애 쉽게 쉽게 할수있도록 배려한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해킹웨폰의 활용 루트같은 부분은 좀더 생각해서 직관적으로 조정할수있었으면 어땟을까 싶습니다.

보통 따여있는 문을 제어하거나 해제 할때 프로파일링 -> 감시카메라 -> 컨트롤 부분 찾아내서 해제 같은 작업을 하게 되는데 어떻게 보면 루트가 정해져 있어 쉬울법도 하지만.. 벽 부분에 붙어있는 컨트롤 박스를 찾아내는게 어느정도 쉽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그냥 바이오 하자드처럼 컨트롤 부분에는 반짝이는 이펙트를 넣었으면 더욱더 편하고 빠르게 게임을 즐길수있지 않았나 싶네요.

어느정도 괜찮은 게임이긴 하지만 유비소프트의 게임답게 언제나 마감이 어설프고 차기작을 생각해둔 전개가 유저에게 있어 플레이 후 큰 찝찝함을 남기는 부분이 무었인가..그.. 어쎄신 크리드의 그 맛을 또 생각나게 하는게 좋은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일단은 아쉽네요. 반년정도 개발기간 연장해서 조금더 다듬어서 나왔으면 자신만의 고유 영역을 차지할수 있을만한 게임이었는데. 정말 아쉬운 게임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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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ffy♥    친구신청

차기작에서 어쌔신크리드 1 -> 2 만큼의 혁신을 보여준다면 더없이 좋을 것 같아요.

미나세 이오링    친구신청

확실히 제대로 각잡고 만들면 GTA 좀 위협하겠는데 싶었던건 진심입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더 각 잡고 만들지 그랫어...!

야자와 니코니코    친구신청

뭐랄까 밸런스를 못맞췄어요. 그게 난이도면에서도 들쑥날쑥하게 해버리고 소음무기같은 경우에는 난이도가 급하락 해버리죠. 당장 잠입하면서 해킹하는 의미가 없어요.
오히려 해킹 때문에 다른 재미가 반감된 것이 많네요. 시가지에서는 무적에 가까운 헬기라든지(걷거나 멈추지 않으면 보지도 못할 정도로 위에 있음.)
대신에 전투는 꿀맛이네요. 도로에서의 전투는 정말 재밌습니다. 중간에 시민구출도 되고 하는데 문제는 거의 없는데다가 맘만 먹으면 금방 끝나버려서 탈이네요.

미나세 이오링    친구신청

아 뭔가 아쉬운데 하면서도 하 참 아쉽네 아쉬워 하게 되는 게임이죠 ㅋㅋㅋㅋ

유비소프트 특유의 반응..아 괜찮은거같은데 좀 아쉽네

정직하게살자!    친구신청

요즘에는 그 2% 가 매우 중요한 시대죠.

그래픽 품질을 비롯한 외적인 면은 어느 정도의 자본을 투입하면 경쟁력이 다 있습니다.

하지만, 예술품으로서의 게임 완성도를 결정짓는 그 2%는 진짜 장인정신 없으면 이루지 못하죠.

락스타게임즈의 GTA시리즈와 레데리, 락스테디의 아캄 시리즈 등 작품에 개발사, 개발자들이 그들의 작품에 혼을 불어넣었다는건, 플레이 해 본 게이머들이라면 확실히 느끼게 만들죠.

유비소프트는 그냥 게임 산업에서 안정적으로 장사하려는 회사가 되어 가는 것 같아요. EA처럼...

미나세 이오링    친구신청

그래서 언제나 안타까운 게임이 많죠. 정말 각잡고 제대로 만들었으면 왓치독스 이거

플포 레전드 타이틀로 남았을겁니다.

공허의 올라프♥    친구신청

진짜 2%부족한 게임
그런데 이런 오픈월드 게임에서 차타고 돌아다니면서 경치만 본 게임도 없을 듯.. 이게 레알 꿀잼
전투나 이런것들은 윗분들이 잘 써주셨고

애초에 어크1도 불편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와치독스2 참 기대중입니다..

다만 저는 유비코리아였나.. 이넘들이 맘에 안듬...

공허의 올라프♥    친구신청

시연회때 한글화 질문을 했을때 검수를 안한 저희 잘못 어쩌구.. 저쩌구.. 어크에서 많이 반성 어쩌구..
번역 -- 제압, 쓰러트려라?였던가 신나게 죽였더니 죽이면 안된다고 다시 시작..

미나세 이오링    친구신청

전 거리를 돌아다니며 프로파일링으로 사람들 프로필 읽고 다니는 재미로 ...ㅋ..

..본게임 조금만 더 신경써줬으면 아... 아쉬워요 이게임

[F] 제압    친구신청

다른거 다 제쳐두고라도 전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재밌게 한 게임

미나세 이오링    친구신청

게임 자체는 딱히 나쁘지 않은데...아아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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