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한테 그 '친구' 이야기 물어 볼려고 할떄 마다
중간에 잘라먹고
"닥쳐!"
"신경꺼!"
사실, 동생은 그 친구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좀 피곤한 성격이라고 해야 하나요.
동생 경우는 위 대화 부분을 보면 아시다 시피 직설적이고.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 성격이라 그 친구가
징징 거리는것을 엄청 싫어 합니다. (처음에는 그런가 했는데 계속 반복 하니깐 짜증나는듯)
근데 반대로 제 경우는 동생 성격을 25년간 지켜 보고 보낸 탓에 어지간한 성격 아니면 면역이 생겨서-_-
(주위에서는 동생 잘 챙기는 오빠로 오해 하지만 그렇게 안하면 겁나게 삐져서 막 불이익 당하게 하는 악당 동생이라... 덤으로 저희집에서 여동생이 남친 험담하면 그건 니가 잘못 했지라고 합니다. 이정도면 성격 이해 하실듯-_-)
동생을 어떻게 설득해서 아군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건 아군이라기 보다는 적군에 가까우니--;
하늘을 봐야 별을 보는데 이건 하늘 본다고 따귀 떄릴 동생이 근처에 있으니 힘들군요.
난 지 연애생활 터치 안하는구만 애는 그냥 아주 오빠를 잡아 먹어서 이겨 먹을려고 에휴-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