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퇴원후 아직도 건강이 안 좋으셔서 제가 살림을 어느정도 하는 중입니다.
오늘도 청소기 돌리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아드님 xx가 교통 사고 당했어요.
우리집에 아들은 내가 아는한 저 뿐이고 그 이름은 내 이름인데
이게 지금 뭔 소리냐 했는데 보이스 피싱 이더군요.
정작 이 놈들은 제가 본인인줄 모릅니다.-_-
결국 실컷 욕 해줬어요. 내가 집에서 지금 이 전화를 받고 있는데 뭔 짓거리 하냐고
할려면 목소리 구분이나 잘 하라고=_=
이런 전화가 있다고는 들었는데 실제로 받기는 처음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