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미치겠습니다.
잘떄마다 식은땀을 흘려서 깨어나면 기분이 우와... 정말 더럽습니다-_-
여친이랑 헤어졌을떄 보다 기분 나쁘고
싱글이어서 기분 나쁘고 를 떠나서
맨날 이러니깐 죽을 맛입니다.
더워서 흘리는 땀은 아닙니다.
뭐랄까 자고 있는데 기분 나쁜 열기가 내 몸에서 나오는것을 느낀다고 해야 할까요.
지금 초겨울인데. 계속 식은땀으로 깨어납니다.
꿈을 많이 꿔서 그런가 라고 생각도 합니다만
확실히 식은땀 범벅이 되었을떄 꾸는 꿈은 그다지 유쾌한 꿈은 아닙니다.
이불은 덮고 잡니다. (여동생은 이불 걷어차고 자는 스타일 저는 이불 덮고 자는 스타일)
식은땀 나는게 싫어서 창문도 조금 열어놓고 잡니다. (침대니깐)
그런데도 식은땀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겁나게 무기력해지고 기분은 최악. 게다가 몸도 아픔. 가슴통증까지
병원을 가야 하나 라고 생각도 합니다만 잘떄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것 떄문에 어디로 가야 하나 란 생각도 듭니다.
잠도 기분좋게 자고 싶은데 진짜 마음대로 안되네요 잠 자는것도 ㅡㅜ
저는 늦가을 지나 초봄까지 온몸에 식은땀을 두르고 살아서, 남들보다 체온이 2도이상 낮습니다. 저체온증일까싶어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그건 아니더라고요.
정말 두껍게 덥고 일주일 지내시면 사이클이 원래대로 돌아와서 괜찮으실거여요
후끈후끈해서 못버틸정도는 되야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