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꼴이라는게 은근히 웃긴 말이긴 하지만서도
제가 보는 은꼴 기준으로 장소 랑 주변 분위기의 힘도 있는거 같아요.
뭐랄까 비유하자면 수영장에서 수영복 입었다고 다 야시시 한건 아니니깐요.
더 노골적으로 말하면 애인 있는 분들 경우 애인이랑 맨날 하고 싶은것도 아니고
365일 내내 이뻐 보일수 없이 말입니다.
은꼴이라는건 순간적인 감각으로 눈 돌아가게 하는 그런 찰나 같은 순간을 캐치하는거 같아요.
근데 이게 또 에매한게 제 주변에 그런 은꼴 같은 상황이 연출되어서 왠지 기분은 좋은데
저걸 지적해줘야 하나(속옷노출이나 구부려 앉았을때 뒤에 팬티 라인 노출)
말아야 하나 고민되더라고요.
뭐, 요즘은 잘못하면 성추행으로 몰아가는 추세이니
그렇다고 말 안해주면 안해줬다고 뭐라하고..(어쩌란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