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방구석에 있다가
베란다 문이 열리니깐 상자에 키우는 상추밭 흙 위에 올라가 버렸습니다.
그러다가 찬기가 돌아서 어머니가 수건 한장 던져주니깐 캬악 거리더니 다시 그 수건 위에 올라가더군요.
밥을 먹는지 안 먹는지 물도 마시는지 잘 모르는 상황이라...(볼려고 하면 햑햑 거려서)
그리고 제 손은 타자 치기도 아프고 ㅡㅜ
갑자기 부여 시골 간 멍멍이가 그리워집니다 ㅜㅜ
근데 신기한건 동생이 승질 내니깐 은근히 그말에 따르네요.
뭐, 멍멍이 키울떄도 동생이 군기반장이었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