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말 알바 떄문에 지금 밖에 나와 있는데
아버지가 성질이란 성질을 다 부리시면서 전화 하시네요.
고양이 데려가라고...
물어보니 계속 울어대나 봅니다.
밥도 먹었고 물도 마셨고
뭐가 문제일까 싶은데...
더 근본적인 문제는요
다가가면 하악하악 거려서 뭘 어찌할수 없다는 거라더군요.
혼자 자는게 무서우면 같이 자주면 되는데
그것도 거부하고 도망치면서 계속 울어대니 부모님이나 동생 입장에서는 미칠 노릇인듯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간다고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끄응,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