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가리개 패드 인줄 알았습니다.
아, 제가 어떻게 그것을 알게 된거냐면요.
태권도 도장에서 애들 인솔하고 캠프갔을때 일입니다.
뭐 비용 공짜로 갔지만 애들 인솔 하는 시다바리 같은거라 ㅡ.ㅡ
체질상 물에서 놀면 재앙이 일어나는 저주 받은 육신이라 오래 못놀고 숙소로 들어와서 자고 일어나 보니
중 고등 부 여자애들이 빨아서 널고 간 수영복이 바람이 날아가서 모래바닥에 널부러져 있더군요
저걸 어찌하나 하다가 대신 주워서 모래 털고 다시 빨고 바람에 안 날아가게 고정 했죠.
그 과정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ㅡ.ㅡ
가리개 패드 치고는 지나치게 큰 패드를요.
물론 수영복 주인들에게는 아무말 안했죠.
변태 취급 당할지 두들겨 맞을지 어찌압니까.
보통 뽕은 탈착인데 애네들꺼는 아예 수영복에 꼬맨건지 원래 그렇게 만든건지는 몰라도
흠좀무 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