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는 모근이 워낙 강한 편이라
이발해주시는 분들이 제 머리 보면 한결같이 머리가 억세고 강해서 힘들지만 모발이 튼튼하고 뿌리도 많고 해서 탈모 걱정은 없다고 하더군요.
그것을 별개로 전 털이 잘 자라는 편입니다 ㅡㅡ;
하루만 지나면 수염자국이 후두둑. 게다가 간신배 수염이라 기른다는 것은 생각도 못합니다(기를 생각도 없고)
다리털도 그렇고 겨털은 뭐 수시로 하니깐 그렇다 쳐도
다리쪽은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되더라고요.
덕분에 외출할떄 반바지를 입고 나간적이 거의 없습니다.
좀 길다고 해야할까요.
그렇게 무성하지는 않지만 음, 하는게 좋을까 말까 약간 고민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