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혼자 돌아다니기
혼자 도서관 가기 혼자 영화 보기 혼자 외식하기 혼자 쇼핑 하기 에 익숙하고도 넘치는 시기인데
마음속에 정화가 필요해서
사실 동물 본지도 오래되었고 동물도 제가 워낙 좋아하고
동네 고양이나 멍멍이들이랑 놀고 지내다 보니 헤헤-_-
애들이 저만 보면 혀로 제몸을 막... 먹는걸로 보이는건지 지꺼라고 찜하는건지--;
경마장을 갈까도 생각했지만 거긴 너무 넓고 말 이랑 별다른 동물 밖에 없고 말 탈수 있을지도 미지수고
근데 29살 먹은 남자놈이 이런다고 생각하니 왠지 서글픈데요? ㅡㅜ
괜찮아 동안이니깐 커버 될거야 아마도
서울 대공원 평일 오전에 후딱 다녀와야겠네요 크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