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적고 싶어서 만든 카테고리] 큰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사인은 자연사...

앞으로 한달 뒤면 큰 누나가 결혼 하는데

후우, 결혼하시는 것도 못 보고

주무시면서 돌아가셨다는 군요.

다녀오고 나서 저는 감기에 엄청 시달리는 중입니다.

묘하게 장례식장 다녀오면 제 몸에 이상이 생기더군요.

운이 없는건지 몸이 약한건지ㅡㅜ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경손]

자연사요?.... 안타깝네요.. 그야말로 멀쩡하던 사람이 갑자기.....

[†아우디R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께서 가시는길 잘 보내드리시고 오세요

[Armin]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강 루시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허토르테]

그래도 주무시면서 돌아가셨으면
고인은 편안하게 가셨겠네요.
고통받으면서 돌아가시는 분을 본 적이 있어서...

[서든그림]

고인의 명복을...자연사라고 하시니 천수를 다 누리시고 가신거같습니다

[infrablue]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녀의 결혼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시면 천수를 누렸다고 이야기 하지 않아요
보통 천수를 누렸다고 이야기하는건 자녀의 결혼이라든지 할것 다 하고 느지막히 돌아가신분들께 하는 말입니다

[Joseph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앵거스영]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나이 많이 드신 분이라면 주무시다가 돌아가시면 호상이라고 하던데요.

저희 외삼촌도 아무 문제없었는데 어느날 낮잠 자다가 조용히 돌아가셨죠.
근데 친적들이 호상이라고 다 좋아(?)하던데.

연세가 많지않은 분이라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나이 많이 드신 분이라면 병에 시달리지않고 평화롭게 돌아가시면 좋은거라고...

아, 운이 없다는 건 본인 얘기군요.
살짝 오해를 했네요.

[턱시도 씨티]

자연사? 연세가 많으신건가요?
슬픈일이지만.. 앵거스영님 말대로 호상이기도 하면서..
음..ㅎㅎ;; 제 주변분은 자연사 하신분이 안계시니..기분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