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런 소리 하시는 분들 있죠.
난 정말 외로워 죽을거 같다. 아무라도 좋으니 소개 시켜 달라.
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과연 저 말은 진실일까요 거짓일까요?
답은 휘발성 발언 입니다. 그 순간에는 진실이고 막상 만나게 되면 거짓임이 밝혀지기 떄문이죠.
사람은 애초에 이기적인 성격입니다.
아쉬울떄는 비비고 또 비벼도 정작 자신이 아쉽지 않게 되면 토사구팽 하거든요. 아니면 자리는 재본다고 하나요?
누구 소개 시켜 줄게 라고 하면 이것저것 따지게 됩니다.
이건 어쩔수 없는 문제 입니다.
남자 경우는 나이 통합해서 그냥 여자가 이뻐? 란 단어로 어느정도 호환이 되지만.... ㅡ.ㅡ;
여자분들은 조건을 따지기 시작하면 난 그 사람 안 만날래. 가 되어 버리죠.
아니 그렇다고 여자분들이 나쁘다는게 아니예요.
애초에 그렇게 만들어진게 사람인데 어찌하겠습니다.
이건 모든 사람들이 강약 패턴이 있을뿐 다 그렇고 그렇게 하게 됩니다.
가끔, 자신의 위치나 평균을 생각 안 하고 만날려고 하는 사람의 기준이나 평균을 높게 잡아서 발버둥 치는 케이스들도 있지만
그런 분들이 자신의 원하는 분들을 만나기란 운석이 자기 집 앞에 떨어질 확률 보다 희박 할듯 싶네요.
단점을 커버 하기 보다 장점을 더 살려라 란 말이 있듯이
타인의 장점으로 자신의 단점을 커버 할려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것은 도금이라 금박 벗겨지기 마련인데
알면서도 타인의 시선을 중요시 하는 우리사람 습성상 어쩔수 없게 됩니다.
반대로 지금도 이런데 10년 20년후 다른 세대 애들때는 어찌될까 란 생각 해보셨나요?
지금도 이 난리인데 그 때는 후덜덜 할겁니다.
이야기가 좀 많이 돌아 갔는데
결국 하고 싶은 말은 아무나 만나고 싶다 란 말은 결코 함부러 해서는 안되는 말이란 거죠.
정말로! 아무나 만날수 있다면 몰라도...
주위에서 정말 아무나 소개 시켜줬더니
날 뭘로 보는거냐? 너무 하는거 아니냐 언성 높이며 주선자랑 얼굴 붉히지 마시고
외로워도 좀더 신중하게 생각 하시고 인연을 만나시길 빕니다.
?결론 인즉. 저도 외로워 죽겠습니다 ㅠㅠ
가을인데 부디 외로움 잘 달래시거나 아니면
쌀쌀한 바람 같이 팔짱 끼고 걸을수 있는 처자분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물론 저도 솔로 5년차입니다...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