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목욕 시키기 위해 마취 주사+예방접종 2방. 에드버킷? 총 4방의 주사를 맞고 나서
나비가 묘하게 제가 귀가 해도 부비부비 안하고 안 찾고
밥도 안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픈가 싶어서 병원 데려가 주사 한방 더 맞고 약 먹이고...
별 생쑈를 다 하고 있습니다.
아픈거 같지는 않고 정말 삐진거 같습니다.
그 좋아하던 통조림 황태체도 냄새 맡고 얼굴 치워 버리고
제가 데려와도 도망 가고
제 방에서 자도 저 보고 안 잡니다.-_-
화장실도 마음에 안드는지 화장실 안쓰고 저희가 쓰는 화장실 배수구에 볼일 보거나
심하면... 아무대나 쌉니다.
브러시 하는데도 도망가고
아 정말 난감하네요.
한번도 그런적 없던 애가 그러니깐 더 난감합니다.
해결 방법 없을까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