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보낸지 2달 정도 되었네요.
나비는 길고양이 출신에 나이는 1~2살로 추정되던 아이였습니다만
길고양이 치고 유난히 애교가 좋아서 집에 데려온지 2시간만에 여동생 팔 베고 잘 정도 였죠=_=
어머니를 처음 보자마자 어머니 품안에 들어가고
아무튼,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많았던 지라
동생과 상의를 한게 있습니다. 고양이를 두마리 키우자고요.
한마리는 턱시도. 한마리는 그 귀 내려간 고양이(동생이 좋아하는)
귀 내려간 고양이는 분양가격이 좀 쎄서 그렇지 분양할려고 하면 할수 있겠더라고요.
그런데 턱시도 냥이들은 으음, 생각보다 찾기 어렵네요.
뭐, 지금 당장 분양 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집에 에어컨도 없고 하니깐 가을쯤에나 준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입양도 생각해 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