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 형이 12월에 결혼 한다고 합니다.
저랑 3살 차이 니깐 33세 인데 형수 되실분이 형보다 3살 많으시니깐 36세. 음 행복하시길
또다른 친척 형은 마찬가지로 33살인데 형수님 나이가 27살. 와 도둑놈이다. 라고 사촌들이랑 대놓고 말함.=_=
아무튼 어릴떄 철부지 처럼 놀던 사촌 들이 다 결혼 하고 있습니다.
순번으로 따지면 아직은 안전 라인 이지만
저희쪽은 생기는 쪽이 먼저 간다. 란 주의라
별 탈은 없겠지만
먼저 제 자신 챙기지도 못하고 있는 중이라 결혼이란 단어는 정말로 남의 일 처럼 느껴지네요.
다들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외로우면 애완 동물 키우면 될거 같다고 생각이 먼저 드는 거 보니 아무래도 독식 주의자 처럼 성격이 변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