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다녀왔어 라고 말했는데
아무런 응답이 없을떄
맛있는 음식 먹는데 나 혼자 먹고 있을떄
나 혼자 자고 있을때 왠지 옆자리가 쓸쓸할떄
나 혼자 있는데 아플떄
마누라도 있고 토끼같은 자식도 있는데 지치고 힘들떄
애인이 있다고 결혼 했다고 하더라도 외롭지 않다고 말 할수 없을 떄가 존재 하는거 같습니다.
요즘은 글쎄요. 커플들 보면 부럽다기 보다는 신기한 기분이 드네요.
결혼한 사람들 보면 어떻게 하면 저렇게 같이 있을수 있나 하는 의문이 먼저 듭니다.
지금 내가 외롭다고 생각하는 감정이 이성적인 외로움 인지 아니면 사람이 그리워 외로운건지
어떤 외로움이냐에 따라서 해결 방법도 다양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