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11월 13일 이라죠?
싫어도 알게 되는 직업 이다 보니 맨날 맨날 학생들이랑 참고서 찾기 씨름을 합니다.
주말에는 학생들이 우르륵...
뭐 미리미리 참고서 산 학생들은 여유롭지만
지금 참고서들은 다 출판사에서 반품 요청 들어간 상태라
팔던 것도 다 반품 처리 해야 하는데
딱 반품 처리 하는 문제집을 찾는 학생들 보면.. =_=
참고로 맥심은 언제나 품절이라 참 편하지만요.
아무튼 근처에 여학교 도 있고 해서 여학생들이 남학생 보다 많은 편입니다.
남학생들은 거의는 아니지만 대게 어머님들이 사가시는 편이라 말이죠.
근데 어우... 학생들 사복 패션이나 교복 패션이 오메 오메...
교복일떄는 가슴이 보통인데 사복일떄는 왜 커질까 하는 신비함 과
새삼 느끼는 압박 스타킹의 효과를 직접 보는 중입니다.
근데 제일 민망할떄는 여학생이나 여자 손님들이 뒤에 있고 제가 아래서고에서 작업하다
반바지나 미니스커트인 여성 손님 뒤에서 일어날떄 불가피하게 스치게 되더군요. 머리나 다른 부위가요.
열중하다 작업 하다보면 뒤에 누가 있는지도 모른체 큰 움직임으로 일어날떄가 있어서 말입니다.
성추행 신고 안 당하게 조심해야 할듯 싶습니다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