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연애를 헀던 기억은 있는데
어떻게 헀는지 도통 기억이 안납니다.
갑자기 저 생각을 하게 되니깐
와, 진짜 내 연애세포는 퇴화 되었구나 랑
내가 독신 주의였나?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아니면 연애를 상상속의 단어라고 마음속에서 지정한건지
너무 혼자 지내서 그런가 저 여자는 나한테 관심 없어. 그냥 이야기만 하고 말자.
등등... 이미 알아서 선을 만들고 있는 제 자신이 보이기는 하는데
설레발 치는 것 보다는 좋겠지 란 생각에 너무 긴장을 안했나 봅니다.
딱히 지금 당장 연애 하고 싶다란 느낌은 아닌데
연애를 어떻게 시작했었나 란 의문이 자꾸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