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평소에도 꿈을 자주 꾸는 편 입니다.
그런데 뭐랄까 이런 꿈은 처음 입니다.
눈이 나빠져서 병원에 갈려고 하는데
아주 커다란 나무 밑을 지나가는데
아이들이 우글우글 거리면서 뭘 가지고 놀더군요.
뭔가 해서 나뭇가지 근처를 지나가는데 뭔가 옷속에 들어오면서 스멀스멀 하며 기어가는 느낌?
보니깐.. 왠 송충이가'ㅁ'
보는거랑 만지는건 싫어하지 않지만... 내몸을 지나가는것은 NO!!!
그리고 나뭇가지 밑에 대롱 대롱 걸려 있는 송충이 때거지.. 흡사 저글링 떄들...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것은 번데기 과정 만 남아 있을 법한 커다란 녹색애벌레.
신기하면서도 참 기괴한 꿈이었습니다.
뒤에는 송충이 앞에는 커다란 애벌레 가지고 노는 아이들.
개꿈도 이런 개꿈이 다 있나-=-
베츙이들이 님 마이피를 털게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