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는
솔직히 저 먹고 살기도 까마득 하고
온전하게 자립 했다 볼수 없다 보니 연애 같은 사치는 꿈도 꾸지도 못하겠고
과거 연애 문제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던 적이 있어서 입이 돌아가는 사태까지 겪었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에 연애 문제까지 겹친 악순환)
연애=스트레스. 란 공식이 먼저 박힌 인간 입니다.
그후에 연애는 몇번 했지만 그렇게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만나고 나면 너무 지치다 보니깐--;
지금 생각해도 전 좋은 남자친구는 아니였습니다.
뭐, 야짤이나 야동은 논외 고...
수동적이라고 해야 하나 방어적이라 적어야 하나 가끔 술자리 가지게 되면
그냥 남자들 끼리 있는게 더 편하고 여자들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괜히 있으면 불편하고...
몇달후 제 여동생이 결혼 합니다.
그런거 보면 남자친구가 참 대단하게 느껴 집니다. 저 성질머리 여동생을 어떻게 감당하나...
독신으로 살게 되어도 뭐, 저만 독신으로 사는게 아니니깐 상관은 없죠.
그저 홀애비 냄새 안나게 꼬박꼬박 씻고 정리 정돈 청소 잘 해야 겠다는 생각만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