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몸 사정상 약을 거의 달고 살았습니다.
장기복용만 거의 십년 넘어 가네요--
어릴떄는 한약 으아...
덕분에 쓴맛이 뭔지 아는 어린아이였죠.
몸은 비실비실 거리면서 혈압이나 피 측정 하면 언제나 정상으로 나오더군요.
그러면 몸이 왜 이모양일까 하는 궁금증도 생겼습니다.
저도 30대 되다 보니깐 아무래도 자주 아픈 몸뚱아리 때문에 건강에 더 관심 있게 보는 편입니다.
담배를 안 피워서 그런가 얼굴에는 핏기 하나 없어 보일떄도 혈압 재면 표준 정상치==
오늘은 아무 생각 없이 측정 했더니 120/80 맥박은 79 그래프 표시 대로 나오더군요.
너무 이상적으로 나와서 놀랐습니다. 왜 내가 이렇게 정상 혈압일까 하고요=-=
가족들도 니가 왜? 란 표정이었습니다.
간도 괜찮다고 하고 위도 생각보다 멀쩡 하고 거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담배 안하고 술은 조금만 해서 그런가
좋기는 한데 어째서인지 의아한 느낌이 드네요.
30대 시니 근육운동 조금하시고 (30대 때 근육으로 죽을때까지 갑니다, 서서히 소진되가면서)
먹는거 조심하시면서 무병 장수 하세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