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들 진짜 많더군요.
덤으로 의경들 까지 많이 있어서 조금 놀랬습니다.
솔로 눈에는 왜 그렇게 커플들이 많게 느껴지는지...
커플들이 돌아다니는 거 구경 하는걸로 30분 정도 때운거 같네요.
가끔은 이렇게 커플 구경 하는게 재미는 있는데
내가 지금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하고
나는 저렇게 될수 있을까 란 생각을 하면 그냥 시커먼 암흑 같습니다.
안개면 언젠가는 사라지겠지 라고 생각이라도 하겠지만
그냥 어두워. 암흑이야 ㅡㅜ
알라딘 중고서점 가니깐 거기도 커플 투성이. 신호등 대기 하니깐 내 쌍방으로 커플들...
지하철 이용하고 가니깐 내 양 옆자리가 또 커플...
생각도 못한 데미지에 시름시름 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