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에 몸 담그는거 무척 좋아하는 사람 입니다.
막상 목욕탕 가면 오래 있지 못한다는게 함정이지만요--
전 그냥 개인 욕조에 혼자 몸 담그면서 노래 틀고 있는거 좋아 하는 편인데
집에 욕조가 없어서
부득이 하게 모텔 같은데 가서 잘때나 즐깁니다.
자쿠지가 좋더라고요.
아니면 사람 없는 시간에 사우나도 좋죠.
때 미는건
하긴 하는데 예전처럼 많이는 안 나오니깐 별로 하고 싶지도 않고 개운한 기분도 안 들더군요.
전문 신사 한테 한번 받아봐야 싶지만 가격이....
근데 떄 미는건 힘드거니깐 그 가격이 납득 되기도 합니다만
역시 가격이 ㅡㅜ
오랜 세월 목욕탕에서 제일 신기한 것은 그 시끄러운 곳에서 맨몸으로 드러누워 자는 분들--
진짜 신기 합니다. 전 저게 절대 불가능 한데
자는 사람들은 잘만 자더군요.
사우나는 스팀 사우나 가 적당하게 좋고
사우나는 좋아 합니다.
숨 쉬기 힘들어서 오래 못 있지만 그래도 오래 있으면 좋기 하더라고요.
반대로 냉탕은 절 대 로 안 들어 갑니다.
심장 마비 걸리는 느낌이랄까요.
애나 어른이나 냉탕에서 잘 노는 분들은 정말 잘 놀더군요.--
목욕만 하러 갈떄는 안에서 사먹는 일은 정말 없습니다.
그냥 목이 마른 정도 니깐
딱히 목욕탕 와서 마실만한 것도 없고
식혜는 좋아하지만 그건 달달 하니깐 그 느낌 보다는
이온 음료 같은게 땡기기는 하더군요.
아무튼, 목욕탕 가면 얼마나 계시나요?
전 대충 1시간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