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을 작년 초쯤에 분실하고 나서 지갑 없이 살다가
돈이 지저분해지는게 싫고
슬슬 지갑 하나 장만해야지 하는 마음도 들고 해서
이리저리 알아 보다가 장지갑으로 선택 헀습니다.
이유는 뭐, 한번도 사용해본적 없어서-_-
그런데 막상 보니깐 카드 슬롯이 많은 장지갑 뿐이더군요.
왜 이러지 싶은 마음 입니다.
전 카드 사용도 거의 안 하고 해서 휴대 해봐야 많아야 3~4개 카드가 전부 인지라
11개 10개짜리 카드 슬롯 장지갑은 진짜 필요 없거든요.
지갑에 이것저것 집어 넣는거 진짜 질색하는 사람입니다.
가능한 수납 공간 적고 지폐 보관에 더 신경쓴 지갑이었으면 하는 마음인지라
끄응, 그렇게 가면 예산이 더 올라가고
디자인이 괜찮다 싶으면 카드 슬롯이 많은 거고
아오, 눈 팔이 좀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