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이 우유 200미리 짜리 가격 봤다가 놀랬습니다.
음료수 뺨 칠 정도로 비싸더군요--
남양꺼는 줘도 안 마시고 남양은 안사! 라는 신념으로 잘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저희집은 아버지 친구분이 우유 대리점을 하셔서
1주일에 3일에 500미리 를 배달 받고 있습니다.
뭐, 아저씨가 수시로 오셔서 요구르트 나 다양한 음료들 주셔서 감사 하죠 헤헤==
저도 처음에 우유 먹으면 탈나고 초딩떄는 우유 먹기 진짜 싫어 헀는데
기호 식품음료 라고는 우유나 음료수가 전부다 보니
그냥 우유 마시고 잘 삽니다.
근데 가격이 너무 창렬 해요. 고급 우유는 4처넌? 5처넌 되는 물건도 있고
우연찮게 얻어 마셨는데 더 고소한 느낌 뿐인데
가격이 --
그래서 우유 필요할떄는 초저가 세일 하는 우유나 유제품 기한 마감 되는 코너에서나 구입 합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면 목장 쪽은 기업에서 단가를 낮게 쳐주고 있어서 죽겠다고 하는데
기업 쪽은 목장 혹은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우유 가격이 올랐습니다 라고 드립치니
ㅡㅡ 우리나라 정부는 우유 기업 한테 뭐 약점 잡힌거 있나 싶을 정도로
법안도 안 건드리고 남양떄는 그냥 벌금만 떄리고
에휴, 독거노인이나 유아나 아동들 한테 우유를 싸게 파는 것도 방법일텐데
석유같이 한정된 자원이라 뻥 치지도 못하고
담합 없이 경쟁 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봄
나라에서 우유세 붙이지 않는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