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든 과거든 어린이날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날이죠
반대로 부모님들에게는 최악의 날일수도==
저희 남매는 어린이날 이라고 하면 치가 떨리는 추억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어린이날 선물이라고 빵빠레 당시 200원인가 300원 하던떄
하나씩 받은 기억 떄문이죠.
하다 못해 구구크러스터 같은걸 사주지. 빵빵레. 그것도 한명당 한개. (부들부들)
동생과 저는 그 생각만 하면 아직도 치가 떨립니다. ㅡㅜ
동서고금 예나 지금이나 레고는 고가의 장난감 이니 언감생심. 이었고
그나마 만만한게 인형이나 로봇인데
이것도 요즘은 만만치 않으니 말이죠.
게임 소프트는 음, 그떈 게임에 대한 재미 보다는 애들이랑 밖에서 노는게 더 재미있던 시절인지라
추억이라 하면 추억이네요.
초중딩한테는 문상을 선물로 주면 그것도 괜찮겠죠.
지난해에는 정글포스가 없어서 못팔았는데
올해는 어떤 장난감이 부모님들 마음과 통장잔고를 눈물나게 할까 궁금해지네요.
2~3년 뒤엔 저도 그 품귀현상에 맞닥뜨려야 하지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