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되고 나서 부터
턱수염들이 금방 자라기 시작 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모발이나 이런게 빨리 자라는 편이지만
유독 수염은... 이른바 간신 수염 처럼 자라서
정말 보기 싫습니다.
족집게로 뽑아 보거나
하루 날 잡아서 스팀 찜질 하고 면도 해도
다음 날이면 후두둑--
아오.
그렇다고 전기 면도기는 턱에 심이 남는 느낌이라 별로고
일반 면도날 면도는 귀찮으면서
베이기 십상 이니
짜증나죠.
하루만 안하면 수염이 여기저기 나니 아오 꼴보기 싫어.
제모를 해볼까 궁리도 하지만
여성들이 다리털 제모 고민하는게 이런 심정인가 싶네요.
수염이 아침에 깔끔하게 면도해도
오후되면 푸르게..ㅠ_ㅠ
제모가 정말 하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