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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가 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적는 카테고리] 택배 상하차 알바 후기 입니다. (4) 2016/07/21 PM 11:31

원래는 신청 했다가 이번주는 인원이 풀이라고 해서 퇴짜 받은 곳이었습니다.

수요일에 갑자기 문자 와서 올수 있냐고 해서 갔죠.


알고보니 예전에 공익했던 바로 그 동네--

미친 인연...


공익 일떄 자주 돌아다니던 그 골목. 그 거리.


이런식으로 엮일줄이야


아무튼 저는 극소 상자(카드 상자, 옷, 신발) 같은 물건들을 자루에 담아서


올리고 쌓고 집어 넣고 쌓고


자루에 담고 스티커 떼고 자루에 자루에 담고 묶고 담고 묶고 담고 묶고


화물 칸 가서 자루 실어 나르고 실어 나르고


벨트에 자루 올리고 올리고 올리고 올리고


다시 자루에 택배 담고 담고 담고 담고


자루 묶고 묶고 묶고 묶고


벨트에 자루 올리고 올리고 올리고 올리고 올리고


화물칸에 다시 자루를 쌓고 쌓고 쌓고 쌓고


오후5시 부터 11시 까지...


어제 오늘 하고 왔네요


떔빵이라 내일은 갈 일 없죠.


그래도 운동은 한 보람이 있는지 초죽음 까지는 아니지만


약간 반건조 오징어 상태랄까요


고생한거에 비해 벌이는 정말 짜더군요--


굳이 추천 한다면 다이어트 하실분들 이 하면 살이 잘 빠질거 같습니다.


저도 어제 하고 보니 1kg 빠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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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한글97    친구신청

사실.. 이건 비밀이지만
그 1키로는 수분이 빠져나간거기 때문에 다시 금방 차오름..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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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부족할까봐 시간마다 물 500cc 마셨더니 물배 차서 혼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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